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등 3개 자치단체가 지역간 연대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사업발굴 성과를 속속 드러내고 있다.앞서 5차까지 진행된 협력 사업 발굴에 이어 6차 만남에서도 3가지 사업에 합의하고,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전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6차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력 사업은 △완주·전주 파크골프장 조성 △찾아가는 공연 추진 △전주·완주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사업 등이다.파크골
전주시 완산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7월까지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 사회문제인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에 일부 공인중개사가 가담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시민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위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이번 단속은 특별점검반 6명(구청 3명, 공인중개사협회 3명)이 원룸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전주대, 서신동 주변 공인중개사 사무소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내용은 ▲자격증 및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1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개회식은 ‘새로운 변화,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홍보대사 진성, 나태주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이어 사회자의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대형 태극기가 입장하고 성악가 고성현의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퍼졌다.이후 전 세계 71개국에서 온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등장, 5개 시군에서 올라온 노상놀이 50명과 함께 본부석을 지나며 경기장을 행진했다.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인 윤점용 서예가의 대형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즐거운 어울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드디어 다가왔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에서 주최하고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71개국 1만 4천여명의 참가자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출전하여 스포츠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경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의 장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편집자주▲ 안전한 대회로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주도형 투자 일자리로 선정돼 대규모 투자와 정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날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의 익산 투자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익산형 일자리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 4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으며, 참여기업들은 오는 2025년까지 총 3천915억원을 투자해 645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5만3천623㎡ 부지에 식품가공 공장을
도내에서 적발된 10대 마약 사범 수가 급증하면서 일선 학교도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전주지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0명’이었던 도내 10대 마약사범 검거 수가 2021년 3명, 2022년에는 4명으로 늘었다.이 중에는 타관이송을 제외하고도 만 18세 두 명이 각각 대마와 마약으로 소년보호사건에 송치되거나 만 14세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또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에는 만 16세 외국인 청소년이 도내에서 ‘야바(YABA)’를 구매·복용했다가 적발됐다.일명 ‘미친
전북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민간 주도 범도민 운동이 전개된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유치 전북실행위원회(이하 전북실행위)는 이날 도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 활동과 전북도민의 의지를 결집해 적극적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전북실행위는 재계와 청년 등 90여개 단체, 100여명의 실행위원으로 구성됐다.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위원장을 맡고,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실무 총괄을 담당한다.전북실행위원회는 이날 “500만 전북인의 힘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김관영 도지사가 주요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김 지사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4일 배드민턴을 비롯해 야구, 육상경기 등 주요 경기가 진행되는 익산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경기 운영 안전대책을 직접 챙겼다.이어 경기장 관계자로부터 각 경기별 경기장 시설과 그동안 실시했던 건축·소방·전기 분야 결과를 청취했고, 아태마스터즈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경기 개최 개요와 경기운영 안전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이 3일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북도와 정치권 그리고 재경도민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특위는 전북 발전의 필수 요건인 이들 현안 성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연택 전 재경도민회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여야 정치인 그리고 경제계, 언론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2022년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선양국 교수를 비롯한 이차전지 특별위원회와 SK 넥실리스, 성일하이텍 등 대표기업, 도내 기관 단체 등 총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임실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에 힘입어 몇 년 새 방문객이 급증한 임실군의 KTX 임실역 정차 필요성에 공감하며, 도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심 민 군수는 지난 1일 김 지사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최근급증한 임실군의 관광 수요 증가와 35사단 및 임실호국원 등 방문객의 철도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KTX 열차가 임실역에 정차해야 하는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이어“임실역 KTX 정차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BC가 1.71로 나왔으며, 지난해 방문객만 810만 명으로 방문객이 가파르게 증가
전북도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여부가 불투명해 보다 적극적인 예산 확보활동이 요구된다.특히 5월은 부처예산안이 마감되는 시기로 기재부 제출 전까지 부처 반영여부가 중요해 부처 설득과 예산반영이 중요하다.이에 도는 이달 한달 동안 각 실국장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중앙부처 방문활동에 나서는 한편, 일일보고 체계를 구축해 필요한 경우 시군과 정치권과의 공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1일에는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국토부와 문체부, 고용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예산반영을 설득했다.오는 3일에는 도내 국회의원들과 김관영 지사가 예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비명계이자 친이낙연계 핵심인 박광온 의원(3선.경기수원시정)이 선출됐다.지난 달 28일 실시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박 의원은 김두관, 박범계, 홍익표 의원 등과의 경쟁에서 당초 일반적 예상과 달리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겨 당선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민주당내 무게중심이 친명계의 독주에서 비명계와 양존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내년 국회의원 총선거가 1년도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장 도내 정치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광주전남권에 비해 전북 정치권은 이재명 대표 지지세가 강하다.박광온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