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역에서 활약 중인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의 역사를 새로 썼다.소녀시대가 20일 내놓은 일본 두 번째 싱글 ‘지(Gee)’가 발매 첫주 6만6000장이 팔리며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다.26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톱3에 오른 신기록이다.1980년 12월 영국의 5인 여성그룹 ‘놀란스’가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를 기록한 이래 약 30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특히, 오리콘은 이날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녀시대,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초 싱글 톱3 진입’이라는 제목으로 소녀시
이른바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KBS측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방송인 김미화씨(46)가 26일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4번째 피고소인 조사를 받기에 앞서 그간의 경찰 조사 과정을 설명했다.김씨는 "지난 6월말 친구인 연예가중계 작가에게 남편의 음반제작 발표회(쇼케이스)를 취재할 의사가 있는지 타진했더니 '프로듀서와 회의를 해보니 출연금지 문건이 있어서 출연이 어렵다더라, 윗사람들과 오해를 풀어야겠더라'고 답했다"고 말했다.이어 김씨는 "이를 바탕으로 한 글을 지난 7월6일 트위터에 올렸더니 KBS가 명예훼손으로 나를 고소하며 경찰에 '처음 발설한 직원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친구를 끝까지 보호하려했지만 결국
국립민속국악원 10월 마지막주 상설창극 신판놀음 열두마당 ‘신영희 명창, 강정숙 명인 창극 ‘흥보가’를 만나다‘가 30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린다.우스운 대목이 많고 우화적인 사설의 ‘흥보가’는 창극에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완성도 높은 극.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강정숙 명인(현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 연주하는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와 판소리 명창인 신영희 명창(현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후보)의 판소리 흥보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특히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는 현존하는 가야금 산조 중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Frédéric François Chopin)란 주제로 오정선 피아노 독주회가 27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독주회 및 실내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피아니스트 오정선이 이번에는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곡을 소개 할 예정이다.인간의 영혼에 향기를 느끼게 하는 진지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오정선은 전주대학교 음악교육학과를 전학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현재, 전주대 객원교수로써 국립 순천대,전주 예중 예고에 출강하고 있다./이병재기자 kanadasa@
‘인디음악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선입견을 버려라. 완성도가 높은 창의적인 음악과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통해 즐겁고 울림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인디음악 공연이 펼쳐진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 새로운 기획 시리즈인 '헬로우 인디'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명인홀에서 열린다.'헬로우인디'는 무분별한 메이저 음악 공연이 남발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연주자 및 관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평소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인디음악을 소극장 무대에서 시리즈로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다.특히 30일(토)과 31일(일)은 연주자들이 직접 출연한 독립영화들을 공연 전 상영하여, 조금 더 깊이있고, 진솔하고, 솔직한 그들의 이야기들을 보고,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내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마케팅 실무와 기업프로모션을 담당할 열정 가득한 스태프를 모집한다.지원자는 27일부터 11월 7일(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온라인(jiff_recruit@jiff.or.kr)로 접수하면 되고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운영팀(063-288-5433)으로 문의. /이병재기자 kanadasa@
전북중앙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선) 2010년도 10월 제 7차 회의가 10월 26일 전주코아호텔에서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중앙신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독자권익위원회에는 총 9명의 위원 가운데 김영선 위원장을 비롯하여 라혁일, 백오형, 이춘구, 박창호 위원 등 5명이 참석했다. ▲백오형 위원=최근 고령화 사회가 돼 가면서 노인들을 위한 요양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22일자 사회면에 실린 ‘사람잡는 노인병원’ 기사는 시의 적절한 보도였다고 생각한다.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해당 요양병원뿐 아니라 이를 지도 감독하는 전주시 등 관계기관의 관리소홀 책임에 대한 지적이 부족했다는 것이다.▲박창호 위원=전북
10주년을 맞는 전북독립영화제가 ‘따로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주 메가박스와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개막작은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과 ‘마리와 레티’ 등 두편.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은 전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감독 10명이 각각 제작한 3분여 단편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 ‘영화를 통해 서 있는’ 감독들의 단편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금 서 있는’ 위치까지를 점검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최진영 감독의 ‘마리와 레티’는 ‘전북
어느 정신병원에서 한 환자가 “나는 나폴레옹이다.” 하며 소리치고 다녔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정신병자가 그 뒤를 따라가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네가 왜 나폴레옹이냐? 내가 나폴레옹인데?” 이 광경을 지켜보던 또 다른 정신병자가 “야 이 녀석들아, 내가 언제 너희를 나폴레옹으로 임명했느냐?” 하며 쫓아갔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이라도 되는 양 착각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바로 이것이 우리 모두의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하지만 속에는 모두 다 “내가 나폴레옹이다”라는 왕의 개념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 내부의 깊은 곳에는 “내가 곧 왕이다&rdqu
비록 청각장애를 지녔으나 이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목회자들이 모교인 한일장신대에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25일 오전 이종순 목사(봉화농아인교회) 등 목사 4명은 한일장신대를 방문해 김태훈 신학대학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6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대표로 기금을 전달한 이종순 목사는 “학교가 많이 발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흐뭇했었는데 오늘 직접 확인해보니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며 “비록 미약한 액수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5명의 농인 목사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이에 전달받은 김태훈 신학대학원장은 “졸업 후에도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풍족하지 않은 상황 속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군산노회(노회장 장영문 장로, 군산신흥교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김수현 장로, 군산중부교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군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중창제’가 오는 30일 오후 6시 군산동부교회(담임목사 이동만)에서 개최된다.이번 중창제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각 지교회의 친교시간 및 남선교회 연합회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이다.이날 중창대회에는 군산동부교회, 군산대야교회, 군산중부교회, 군산남부교회, 군산신흥교회 등 10개 교회 중창단들이 참여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한다. 또한 군산신흥교회 주사랑여성 중창단, 익산 클로마하프연주단 등이 특별찬조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김수현 장로는 “부모와 자식, 형제처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가운데 첫째가 생명이다. 생명은 자연과 인생의 존재에 절대기준이다. 아주 작은 흙 한줌이라도 생명활동이 왕성한 좋은 흙이라면 자연식물이 무성하게 자라나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사람의 육체와 영혼이 죄와 사망권세에 붙들려 멸망 받을 것이 하나님의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변화되면 영생무궁한 생명능력이 풍성하게 넘친다. 좋은 흙이 세상을 풍요롭게 채우듯이 영생이 하나님의 영광에 거룩으로 충만하게 된다. 세상구원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으면 주안에서 주와 함께 거하게 된다.주안에 거함을 예수께서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포도나무요 주안에 있는 이들은 포도나무의 가지라 하셨다. 포도나무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지는 깨끗해졌으며 좋은 열매를 맺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