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 신학부 이종록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2010년도 인문저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분야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우수연구성과의 저술출판 지원을 통해 저술성과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교수는 지난 5월 한국연구재단의 2010년 우수논문사후지원사업에 논문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예술, 신체, 공간-에스겔서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구약성서 예언 문화의 예술성과 신체성, 그리고 공간성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총 3천만원의 연구비를 받아 앞으로 3년간 연구하게 된다.이종록 교수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역학석사, 대학원 신학석사 및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신학대학교
▲댄스컬 ‘톡식(Toxic)’(23일 오후 4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중독예방치유센터가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소재로 만든 무료공연.도박중독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비보잉,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풀어냈다.화려한 춤과 풍부한 볼거리를 통해 도박중독의 폐해와 예방의 필요성을 대중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이 공연은 사회적 이슈를 댄스컬이라는 대중예술에 접목시킴으로써 국내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B-boy와 함께하는 광대놀이(23일 저녁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한벽예술단&MOD무용단이 신명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제9회 한기총 문화예술선교대상’후보를 11월 15일까지 공모한다.후보자 요건은 기독교 문화, 예술 부문으로 선교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하고, 집사 이상의 직분자로서 해당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자로서 한기총 임원 또는 회원 교단장·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신청양식은 한기총 홈페이지(http://cck.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2002년 제정된 ‘한기총 문화예술선교대상’수상자로는 제1회 수상자로 월드컵 축구의 성공적 개최와 부산아시안게임 등의 성과를 감안하여 ‘체육선교부문’의 할렐루야축구단 이영무 목사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주최하고 에큐메니칼 청년센터가 주관하는 기독청년 인문학 강좌가 11월 3일 강유원 박사(‘인문고전강의’ 저자)의 ‘고전읽기의 의의와 방법’을 시작으로 개강한다.8일에는 김성수 문화평론가(극작가, 연출가)의 ‘미디어로 인문학하기’, 12일에는 이만교 교수(한서대 문예창작학과)의 ‘언어의 힘, 변화의 힘’, 16일에는 김찬호 교수(성공회대 교양학부)의 ‘기독교와 문화, 그리고 청년의 삶’ 강의가 펼쳐진다.강의 장소는 8일은 기독교회관 701호, 나머지 강좌는 북카페 소일. /김근태기자
7주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전도를 이끌고 있는 터치전도솔루션 1일 컨퍼런스가 마련된다.전주동인교회(담임목사 서정수)는 오는 11월 11일 교회본당에서 김한욱 목사(터치전도코리아 대표)를 초청, 터치전도솔루션 7주 프로젝트 1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터치전도는 교회 구성원 소수가 나서던 기존의 전도방식을 탈피하여 모든 성도를 동참시키는 인맥전도를 지향한다.또한 목회자 한 사람만 소리치는 전도가 아닌 성도의 20퍼센트를 실행위원으로 두고 나머지 80퍼센트를 전도역꾼으로 탈바꿈 시키고, 7주간에 걸친 프로젝트를 통해 전도를 즐거움 속에서 하는 축복의 행위로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이번 1일 무료 컨퍼런스는 오후 1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최하며 한 교회 20명까지 등록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서노회에서 예수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전서노회 김덕길 회장(정읍 한빛교회 담임목사)과 박관호 목사(예수병원 이사, 정읍 예닮교회 담임목사), 신영풍 장로(예수병원 감사)는 지난 18일 권창영 예수병원장을 방문하고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 자리에서 김덕길 회장은 “예수님의 이름의 전인치유와 이웃사랑으로 환자의 몸과 마음까지 치료하는 예수병원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에 전서노회를 대표해서 감사를 드린다.전북 모든 교회의 손길로 쓰임을 받는 예수병원에 전서노회의 후원금이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권창영 병원장에게 후원금을 전했다./김근태기자 gtk@
한국기독교장로회 전주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박진구)가 지난 20일 10시 30분 교회정원에서 개장예배드림을 시작으로 3일간의 선교바자회 일정에 들어갔다.1987년 6월에 처음 시작해 어느덧 46회를 맞이한 바자회는 설립된지 20년이 지나서 낡아버린 MOC(필리핀 선교사 훈련원)의 유지보수와 현지의 선교사역에 필요한 차량구입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세웠다.개회예배에서 박진구 목사는 “필리핀의 선교사 훈련원이 너무 낡아서 생활하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안전에 위협적”이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이를 수리하고 보수할 수 있는 비용을 확보할 수 있다면 현지 선교활동과 제자 양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배
MBC TV ‘휴먼다큐 사랑’의 ‘풀빵엄마’ 편이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국제에미상은 미국의 방송관계자와 시청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주고자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NATAS)가 매년 9~11월에 수여하는 상이다.한국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노미네이트 된 것은 1999년 MBC TV ‘건널 수 없는 바다’, 2008년 KBS 1TV ‘차마고도’에 이어 세 번째다.‘풀빵엄마’는 풀빵을 팔며 두 자녀를 키우는 위암 말기의 싱글맘 최정미씨의 이야기다.지난해 5월 방송됐다.연출자 유해진 PD는 간암 말기 여주인공과 남편의 애절
23일 전역하는 영화배우 겸 뮤지컬배우 조승우(30)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컴백한다.20일 공연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와 조승우의 매니지먼트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승우는 11월30일 서울 샤롯테시어터에서 개막하는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오른다.조승우에게 ‘지킬앤하이드’는 특별한 작품이다.‘조지킬’로 불리는 ‘지킬앤하이드’의 상징적인 배우이기도 하다.2004년 국내 초연 때부터 무대에 올랐다.이 작품으로 그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특히, 2006년 3월 일본 공연 당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실력”이라는 극
잊혀져가는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고민하는 전시가 열린다.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빼앗긴 봄, 빼앗긴 들’을 주제로 21일부터 기획전시실(3층), 기증·기탁실(2층)에서 특별전을 마련한다.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전북농지수탈’에서는 전북지역의 농지수탈 양상과 과정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전북지역의 농업 특성과 일본인들의 한국 진출 배경, 농장의 설립과 운영, 만경강유역의 수리조합, 미곡수탈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소작인의 통제와 그들의 삶, 소작쟁의 등 6개의 섹터로 구분, 서류 등 60여점을 전시했다. 강제합병전 일본인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농지를 소
공공예술공동체 ‘가치&같이’가 주관하는 통합미디어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교육 전시 ‘나의 오래된 미래’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전북도청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시민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형 사업에서 볼 수 있는 획일화된 문화향유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문화소외지역 공동체형성기반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서 직접 모델을 만들고 보급하고자 하는 것. 금암경로당 어르신들과 작가들이 함께 한 문화예술교육의 결과물을 볼 수 있다.전시는 ▲교육 아카이브 전시(교육했던 사진과 기록물을 편집하여 디스플레이하며 교육의 결과 작품을 포함) ▲다큐멘터리 상영(어르신의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개인 역사 인터뷰 내용을 상영한다) ▲작품 전시(어르신들의
전북예총이 주최하는 2010 전북예술인대회가 22일과 23일 전주전통문화센터와 체련공원에서 열린다.전북예총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창작의욕을 고취하기위한 행사로 세미나와 한옥마을체험, 체육대회 등을 진행한다.22일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문화예술인 복지에 초점을 맞춰 성기조 재)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을 초청, ‘문화예술인과 복지문제’에 대한 기조 강연을 듣고 이어서 ‘문화예술인 복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23일에는 전주체련공원에서 예술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협회별, 시군지회별로 팀을 구성하여 종목별 경과를 종합점수로 합산하여 상품과 상금을 수여한다.선기현 회장은 “이번 행사를 도내 예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꾀하고 문화예술인구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