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과 전주발효식품엑스포가 주최․주관한 전라북도 초등학생 한식백일장에서 박민혁 학생(전주효림초등학교 2학년)과 고예림 학생(전주반월초등학교 5학년)이 각각 운문부와 산문부 장원을 수상했다.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전북 지역 20개교, 289명의 학생이 350편(운문 221편, 산문 129편)의 작품을 응모했다.올해의 우수학교상은 전주반월초등학교(교장 송화영)와 전주조촌초등학교(교장 김득수)가 차지했다.기타 주요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차상:이지영(대성초 4년), 송하윤(효림초 6년), 박은빈(반월초 5년), 송민지(조촌초 5년) △차하:원희성(조촌초 5년), 국은서(서문초 6년), 김병옥(화산초 6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전주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귀)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교회대예배당에서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여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임직예배는 전북교회협의회 회장인 김형주 목사(전주영광교회)를 비롯해 박노권 목사(전일교회), 문기선 목사(명덕교회), 한기영 목사(은광교회), 이재복 목사(진안읍교회) 등 지역 목회자와 성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예배는 김종귀 목사의 사회로 배상호 장로(전주제일교회)의 기도, 김형주 목사의 말씀선포, 박태일 목사(동전주노회장)의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임직식에는 시무장로 4명과 집사 10명이 장립됐고, 시무권사 17명과 명예권사 3명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스스로 작게 여
며칠 전에 모 문화단체에서 주최하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는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문학상을 제정하자는 거였다. 참석자들이 모두 문화예술계에 관여하는 분들이라서 별 이의 없이 취지에 공감하며 순탄하게 간담회를 마쳤다.우리 고장은 예로부터 시문학 분야에서 걸출한 시인을 배출하여 예향이자 문향으로서의 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이에 걸맞게 그에 상응하는 문학상이 주어지거나, 혹은 세계적인 문학상 후보로 매년 거론 되는 시인을 배출한 고장이다.예컨대 고창 출신 서정주 시인을 기리는 ‘미당시문학상’이 모 언론사가 주체가 되어 매년 시상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최고 시문학상의 권위를 자랑한다. 또한 군산출신 고은 시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의 주목 속에 노벨문학상 수상의 유력한
‘극동방송(사장 김은기) 찬양대합창제’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찬양대합창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 개신교 교회의 찬양대가 출연하는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찬양대합창제는 서울 영락교회를 포함한 8개 교회와 벤쿠버 시온선교합창단,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한 무대에 자리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문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화제였다.극동방송의 찬양대합창제는 교회음악의 질적 수준 향상시키고 교회 연합 일치 운동에의 기여하며 기독교 문화를 통한 민족 복음화에 앞장섬을 목표로 197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김근태기자 gtk@
전주대 신동아학원 재단 출자회사인 ㈜에버미라클이 21일 오전 10시 온리원 태평점 3층, ㈜에버미라클 교육관에서 한일장신대 영성학 교수인 신동실 목사(전주번성하는교회 담임)를 초청해 전주시민초청 무료특강을 가졌다.‘영성이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강연에서 신 목사는 “우리는 왜 스스로 크리스천이라 말하지만 어찌하여 그에 걸맞은 삶을 살지 못하는가”라고 질문하며 “이것이 바로 영성의 문제”라며 영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영성이라는 말을 많이들 하지만 과연 정확히 알고 쓰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성이란 예수그리스도를 철저히 닮아 가는 것이며 세례 요한의 고백(요3:30)처럼 나를 숨
전북장로교회연합회(대표회장 강성찬목사, 전주동부교회)가 지난 21일 전주 완산 생활체육공원에서 교파와 노회를 초월한 친선체육대회를 마련했다.강성찬 목사는 대회사에서 “이렇게 좋은 날씨 속에 화합의 체육대회를 개최케 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화합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렇게 하나되어 개최하는 체육대회가 장로교단의 소망을 이루는 믿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랬다.이날 9시 30분 강성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최상복 목사(정읍송산교회 담임)의 기도와, 문정선 목사(새샘교회 담임)의 성경봉독, 이윤호 목사(전주중앙제일교회 담임)의 말씀선포, 양문화 목사(전주서신제일교회 담임)의 격
탤런트 민효린(24)이 MBC TV ‘여배우의 집사’(가제)에 출연한다.‘여배우의 집사’는 여배우들을 24시간 보필하는 꽃미남 집사단의 1박2일을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지난 추석 특집으로 방송돼 주목받았다.당시 류시원, 하석진, 정형돈, 마르코, 윤두준, 지현우 등이 출연했다.이들 중 류시원과 하석진 등이 다시 나온다.민효린은 “‘여배우의 집사’를 통해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렌다”고 기대했다.민효린은 ‘과속스캔들’ 강영철 감독의 차기작 ‘써니’를 촬영 중이다.내년 초 드라마 출연도 준비하고 있다.‘여
최근 기독교 전체를 비판하는 반기독교인들의 시선이 따갑다.이들의 비판을 기독교인들이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비판을 겸허하게 듣고 자성하는 지혜가 기독교인들에게는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지난 19일 열린 연세신학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위기의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에서 정종훈 교수(연세대학교)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주님의 종으로서, 성령의 도구로서 자기 본분을 회복해야 현재 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정 교수의 발제를 요약했다. 정 교수는 한국 교회 목회자의 문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신앙
다음은 미국 ABC방송이 전한 뉴스입니다.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한 휴대폰 가게에 검은색 점퍼 차림의 권총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강도는 여자 점원을 향해 권총을 겨냥하고 아이폰을 모두 내놓으라고 윽박질렀습니다. 20대의 젊은 여자 점원인 ‘나오리카코브스’는 강도에게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네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예수님이 당신을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권총 강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당신도 크리스천이지요?”여자 점원 코브스가 그렇게 물은 것은 강도를 보는 순간 얼굴이 멕시코 히스패닉계 사람인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점원의 말은 강도가 총을 쏘지 않도록 시간을 끌기 위한 것이었지만 진심을 담고
유엔이 정한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굿네이버스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익산 지역 내 회장단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익산지역 8개의 고등학교학생들이 익산 홈플러스에서 빈곤퇴치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실시했다./이병재기자 kanadasa@
영화배우 강동원과 서영희가 제3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연기상과 여우연기상 수상자로 뽑혔다.강동원은 ‘의형제’,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영예를 안았다.‘의형제’의 장훈 감독은 감독상,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은 신인감독상을 받는다.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시’는 작품상과 각본상으로 2관왕에 오른다.송새벽은 ‘방자전’으로 신인남우상을 따내며 부일영화상에 이어 다시 신인상을 수상한다.이민정이 ‘백야행’으로 신인여우상을 받는다.시상식은 11월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작품상=시
MBC TV 새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그룹 2AM의 조권(21)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3)이 쌍둥이 남매로 등장한다.김갑수(53), 박미선(43),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21) 등이 함께 한다.가난하지만 착한 콩쥐 가족과 부유하지만 이기적인 팥쥐 가족이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는다.‘볼수록 애교만점’ 후속으로 11월8일 첫 방송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