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16개 광역 시·도 중 1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충조 의원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0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역량지수 7.36점, 내부업무 청렴도 8.18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16개 시·도의 평균 점수(청렴역량지수 7.62점, 내부업무 청렴도 8.35점)를 밑도는 수준으로, 각각 13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실제 청렴역량지수는 전남이 8.46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8.37점, 울산 8.31점, 경기 8.01점, 경북 7.98점, 부산 7.82점, 충북 7.82점, 대전 7.82점, 광주 7.66점, 제주 7.54점, 대구 7.50점, 충남 7.45점, 강원 7.33점
전북중앙
2008.10.08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