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의 2022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이하 ‘몽연’)이 올해 다시 기지개를 켤 예정이다.‘몽연’은 춘향(2013~2016년), 심청(2017년), 홍도(2018~2020년)를 이은 네 번째 레퍼토리로,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기반으로 동서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지역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작품이다.판소리·무용·디지털 무대기술(조명, 영상, 음향)을 융합해 지난 2021년부터 선보여 왔다.특히, 지난해는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
도시 성장에 있어 교통 인프라는 가장 중대한 요소 중 하나다.전주의 혼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8기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우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도입해 시내버스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서부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황방산 터널을 개통하고 전주역 개선사업으로 전주역 인근 교통난과 주차 문제를 해소한다.시민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100만 광역도시 생활권 기반을 조성할 전주시의 선도적인 교통정책에 관심
김제시는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시책발굴과 전략적 대응으로 역대 최대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하며 2023년 1조54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국가예산 단계 중 예산 반영이 가장 어렵다는 국회 심의단계에서 국립해양생명과학관 등 3개 사업에 총사업비 1조1,434억원 중 2023년도분 44억4천만원을 신규 반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김제 도약의 새로운 원동력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더불어, 2023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선정, 2023년 70억원(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며 미래의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하고 있다.민주당은 전국을 돌며 민생투어, 즉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매우 묘한 시점에 전북을 찾은 것이다.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전북의 압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후보가 됐고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도 전북 바람을 타고 승기를 잡았다.이번에는 검찰 출석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전북을 찾았다.전북은 고비 때마다 이재명을 지지했고 오늘 날의 정치인 이재명 대표를 있게 한 곳이다.1박2일 전북에 머무는 이 대표는 무엇을
‘삼례는 책이다’라고 표현할 만큼 완주 삼례에서는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는데요.방대한 양의 책을 만날 수 있는 삼례 책마을,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미술관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국내 최초로 지어졌다는 ‘그림책 미술관’ 건물도 삼례문화예술촌처럼 오래된 양곡 창고를 개조하여 만들어졌는데요.외관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어 어떤 건물을 활용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그림책’ 하면 어린이, 동심, 재미 등의 단어가 함께 연상됩니다.그만큼 텍스트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주고, 어린이와 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취임 후 6개월 동안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에듀테크 기반 구축, 기초학력 신장, 수업 혁신 등 10대 핵심과제를 포함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36개 과제를 제시했다.36개 과제는 미래(미래를 만드는 교실), 책임(모두를 위한 책임교육), 안전(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자치(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 협력(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 등 6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
2023년은 민선8기 부안군정의 실질적인 첫해다.부안군은 지난 민선7기 4년 동안 다져온 굳건한 성장의 토대를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부안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SOC 인프라 구축, 미래 먹거리 육성 등 부안군은 민선7기 4년 동안 부안발전의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아 왔다.2023년은 부안 대도약 시대 개막을 위한 지역발전의 축제(FESTA)가 열린다.부안군이 야심차게 계획 중인 ‘2023 부안 핵심 FESTA 프로젝트’이다.FOOD PLAN(부안형 푸드플랜)과
민선8기 고창군이 올해를 “지역경제의 판도를 바꾸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놨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으로 지역소멸 위기극복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유치와 고창사랑상품권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창군의 지역경제·신산업분야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초반 분위기 선점! 고향사랑기부제 ‘고창’이 뜬다새해 첫날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자매·우호도시 7곳, 전북도내 13개 시·군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부활성화와 유대감 강화에 나섰다. 군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갈수록 증가해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민선8기 전주시는 치매관리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 35억을 확보하고 다양한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계묘년 새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날 전주시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편집자주 ▲치매 검진과 돌봄의 접근성 높이기 전주시 민선8기는 공백 없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보편적인 치매 예방 및 지원
D-76.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열기가 뜨겁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최소 10명 가량의 주자가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정서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민주당 후보가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4.5 재선거는 지역내 유력 정치인들과 신진 인사들간 한판승부가 펼쳐지게 됐다.이번 설 명절 연휴, 도내에선 전주를 중심으로 재선거 얘기가 시민들 사이에 많이 회자될 것이다.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전주을 재선거를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 및 제2의 부흥을 이끌기 위해 역세권 개발 및 남부권 수변도시 등 권역별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시는 원도심 및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인구유입 등을 위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익산 북부권을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동부권 일대에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행복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대변화를 일궈냈다. 경제와 사회, 문화, 환경,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전례 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는 유희태 군정이 주도하는 변화의 서막에 불과하다. 유 군수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수소경제와 물류산업 등 2대 성장산업 관련 기업을 담아 ‘국내 수소경제 1번지’와 ‘대한민국 물류 메카’로 나가겠다며 올해 기반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또 지난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元年)”이라며 “인구 1
김상곤 도예가(60)는 무주 전통공예방에서 전통 도자기를 빚으면서 인생 이모작을 설계하고 있다. 전통공예공방은 지난 2012년 무주를 대한민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서 활동 중인 김상곤 도예가는 경기도 이천에서 작품 활동을 하다가 무주에 정착했다. 군은 공방의 작가들에게 창작 공간 등을 지원하고 작품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도예가의 작품들은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를 주로 만들어 투박하면서도 정감이 넘친다. 무주에서 ‘뼈를 묻기 위해 불가마를 만들었다’는 김상곤 도예가로부터 그의
올 설에 출하되는 과일은 지난해 못지 않게 좋은 품질로 시장에 나오고 있다.설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정에서는 설날 차례상 준비가 한창이다.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물가 때문에 장보기가 그렇게 즐겁지는 않겠지만, 좋은 과일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특히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서라도 과일 맛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량과 저장량 증가로 설 성수기 사과, 배, 단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2%, 22%,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과일 전문가를 통해
정읍시가 지혜와 풍요, 번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신년 화두를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으로 정했다.시는 시민들의 행복을 응원하고 안전을 보듬으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고 속도를 내기로 했다.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누구나 꿈을 가꾸고 꿈을 여는 교육·복지 구현, 농·생명의 첨단도시 구현, 친절한 소통행정과 편리한 도시환경 정책 등을 목표로 정했다.시는 또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 가치 실현에 대대적
2022년 정권교체 이후 전북 정치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문재인 전 정부에서 집권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야당이 됐고, 민주당이 주축인 전북 역시 야권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국내외 유력 경제기관들은 2023년 경기 전망치와 관련해 작년보다 더 심각한 침체를 우려하는 예상수치를 내놓고 있다.세계적 경제 위기 그리고 국내 정치에서 야권이 된 전북은 이 난국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올해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답이 있다.이 두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얻느냐에 따라 전북의 명
깡통주택, 깡통전세란 전세보증금이 집값을 초과해 경매로 매각해도 보증금을 잃게 되는 주택을 말한다. 최근 집값 하락과 금리 상승에 따른 전세수요 감소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동산 상승기에 높은 집값 때문에 전세가격이 형성되면서 집값이 급격히 하락하자 깡통전세가 속출하는 것이다. 여기에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적은 상황을 이용하는 갭투자가 많았던 것도 전세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전북지역에서도 지난해까지 전세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던 때가 있었다.최근에는 임대사업자들의 보증보험 가입 부채비율이 너무 높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한 약속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놓겠다는 것이었다.취임 후 6개월 동안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기틀을 다진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에듀테크 기반 구축, 기초학력 신장, 수업 혁신 등 10대 핵심과제를 포함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36개 과제를 제시했다.이날 제시된 36개 과제는 미래(미래를 만드는 교실), 책임(모두를 위한 책임교육), 안전(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자치(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 협력(지역과 함께하는 교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무주군은 민선 8기 추진 원년을 맞아 참여군정 실현과 현안사업 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으로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방향을 설정해 그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올해 완공을 앞둔 복합문화도서관과 군립요양병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희망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완성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새 마음, 새 각오로 2023년의 문을 활짝 연 황인홍 군수를 만났다. Q. 올 한해 무주군 살림살이가 어느 정도죠?A. 본예산은총 5,35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은 작년 한 해 장수군이 그린 청사진과 쌓아 올린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이다. 지난해 장수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농촌공간 정비사업,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 등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23년 국가예산으로 전년 대비 557억원(국도비 등)이 증가한 1,197억원(국도비 등)을 확보하는 등 행복장수 건설 기반을 확고히 해왔다.“총예산 4,600억원 시대를 맞은 2023년을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께 약속드린 사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