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전북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비례)이 14일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 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그는 이날 열린 제4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인재 범위를 공공기관 소재 지역대학 졸업자에서 (지역의)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타지역 대학에서 학위를 딴 자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지역인재 대상은 공공기관 소재 지역의 대학 졸업자다.이 도의원은 “광역교통망 확충, 메가시티 추진 등 최근 추진 중인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감안하면 (지역 인재 범
김광종 무소속 전주을 예비후보는 13일 “행정복합고속철도를 기반으로 전주를 제2행정복합도시로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역과 경기장, 김제역을 연결할 수 있는 무선트램을 연결하겠다”며 “대한방직 터 자리를 국민연금이 사들여 행정복합청사, 상업시설, 도서관, 역사 등 행정복합몰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북도청사역 대규모 도서관과 경기장 과학관을 신설하고 국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를 유치하겠다”며 “또 50년마다 가난한 국민들에게 기본자산을 제공하고 자영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구역이 변경된 선거구의 예비후보는 오는 18일까지 입후보할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경계가 조정된 선거구는 전주시갑.병, 익산시갑.을이다.또 기존의 군산시,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군산.김제.부안갑, 군산.김제.부안을,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로 각각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이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
이병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주7)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도내 내수면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내수면어업 관련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수산자원의 보호와 내수면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수산자원의 보호를 비롯한 내수면어업의 생산성 향상 관련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는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규정해 내수면어업이 발전하는 데 있어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내수면어업 사업지원, 내수면어업 발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을 촉구했다.그동안 기획재정부가 중앙부처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예산 편성 단계에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의 부재로 인해 재량권 남용 우려가 있었다.국주영은 의장은 “지난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큰 폭 삭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획재정부는 삭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나 논리를 제시하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의 산후관리 지원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최근 열린 제407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저출생 문제는 아이 출산 및 양육 환경 악화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 한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며 출산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산후관리 지원에 대한 전북특자도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전남의 경우 지난 2015년 안정적 출산환경 마련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개원했고, 이후 5곳을 더 개원해 운영중이다. 여기에 2025년에는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에 두 자녀 이상 지원 기준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최근 도의회에서 열린 도정질문에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유바우처 사업 등 도에서 실시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에서 두 자녀 기준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다자녀 지원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했고, 전북도 역시 ‘전라북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다자녀를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으로 정
전북자치도의회가 2023년도 조례입법평가 실시 결과, 조례 20건에 대한 후속조치(전부개정 2건, 일부개정 15건, 통.폐합 3건)를 추진한다.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북특별자치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가 시행된 후, 전북자치도의회는 제정된 지 3년이 지난 조례 중 20개의 심층분석 대상조례를 선정했다. 이어 입법정책담당관 자체평가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용역을 병행하여 조례 입법평가를 완료했다.입법정책담당관실은 조례 심층분석, 도 실무부서 의견수렴 및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일부개정 15
김정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부안군)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도 미지급용지 보상 조례’가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김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방도 건설 또는 구조개선사업 등을 시행하며, 지방도로 편입된 개인소유의 토지에 대해 미처 보상해주지 못한 미지급용지 보상 방법과 절차를 규정해 도민의 재산권을 보장해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조례에는 지방도 미지급용지의 신속한 보상을 위해 예산확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상신청절차와 보상제외토지, 측량 등 사실조사, 보상금액 결정방법, 보상금 지급 및 통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8일 현지 의정활동으로 완주 소재 친환경 갑각류 내수면 어업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친환경 갑각류 내수면 어업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시찰.점검하고,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병철 위원장은 “토종 내수면 갑각류 종 보존 연구 및 꾸준한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한편,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은 지난 3년간 총 52억원의 예산으로 ICT 기반 친환경 스마트 양식시스템으로 만들어 졌다. 내수면 갑각류 종자보존
전용태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진안)은 7일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인삼농가와 관련 산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역할과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전 의원은 “소비, 생산, 수출 부진에 재고 증가까지 겹치면서 4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도내 인삼농가와 관련 산업에 대한 전북자치도의 역할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올해 인삼농가 지원 예산 중 국비 등을 제외하면 전북자치도가 도내 전체 농가에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예산은 약 4억원에 불과하다”며 “한계점에 다다른 도내 인삼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전북자치
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7일 제407회 임시회 제3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 날 “2020년부터 시작된 전북형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학생선수의 관리.감독의 약화, 전문스포츠클럽의 지속가능성 문제 등을 위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체육특기자 선발 과정의 관련된 규정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규정과 원칙을 저버린 위법적.권위적인 행위까지 발생했다”라고 언급했다.지난해 10
4.10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 출마하는 안호영 의원은 7일 “(당내 경선 상대인) 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가 무차별적인 비방을 넘어 허위 사실을 공표해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정 전 공동대표는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때 발생한 후보 매수 사건으로 안 의원의 친형과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이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고 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제 친형은 후보 매수 사건으로 기소된 적이 없고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2021년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고창 1)이 전북자치도 도정 홍보영상 제작과 관련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김 도의원은 7일 제4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1∼2023년 31건의 온라인 도정 홍보영상 제작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 중 12건의 계약이 업체명은 다르지만, 사업자등록증상 주소지, 전화번호가 같은 업체와 체결됐다”고 지적했다.12건의 계약 금액은 2억 원에 달한다는 게 김 도의원의 주장이다.그는 “이것 자체만으로도 특정업체가 회사를 쪼개가며 편법적으로 참여한 상황이 드러났다”며 “더 큰 문제는 주소지 자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선관위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국가혁명당 등 5개 정당의 전북도당 관계자와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전북 선관위는 이 자리에서 4.10 총선 주요 관리 상황을 비롯해 우편 투표함 보관장소 폐쇄회로(CC)TV 24시간 공개, 개표 시 수검표(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 추가 등 이번 선거에 새로 도입되는 절차를 설명했다.또 사전투표 운용 장비와 투표지 분류기 등 선거 장비의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각 정당에 투표, 개표와 관련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김영
전북자치도 출연기관들이 현금성 기본재산을 계획 없이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도민의 혈세로 출연한 전북자치도 출연기관들의 현금성 기본재산이 2023년 기준 2천956억 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반면, 무책임한 금융자산 운용으로 낮은 금리상품에 이를 예치하고 있어 기회비용의 손실 등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의 경우 기본재산 96%에 해당되는 124억 원을 보험사 개인연금상품에 가입해 운영하면서 운용수수료를 5억5천만 원이나 지급했다.또한 분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출산, 아동 돌봄, 보육 지원과 같은 보건.복지 여건을 개선하는데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승식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정읍1)은 6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전북자치도에서 시행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대부분이 주로 시설물 건축이나 생활인프라 구축, 농촌 및 청년 일자리 사업 등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은 “그나마 올해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소아 외래진료센터 설치’ 등 필수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복지
늘봄학교 활성화와 국제학교 설립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박정희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군산 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4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저출산 속에 어렵게 얻은 소중한 아이들이 성냥갑과 같은 회색 빛 교실에서 하루 12시간씩 보내다 보면, 정서적으로 피폐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폐원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도청과 도교육청이 매입해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 ‘가고 싶은 늘봄학교’로 만든다면, 교육과 돌봄의 융합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전북 도지사에
윤정훈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은(무주)은 5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에는 산림보호구역 내 사유림 산주에게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2022년 산림의 공익가치 증진에 기여한 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임업직불제)가 시행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임업인 2만596명이 총 467억 원의 임업직불금을 받았다. 하지만 산림보호구역 내 사유림을 소유한 산주는 산림경영에 제한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임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익산1)은 제407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푸드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인공지능 등이 결합된 첨단 식품기술이다. 조례안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푸드테크 인프라를 보유한 전북자치도의 푸드테크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담겨있다. 또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지원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대체단백질 등 푸드테크 소재의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