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0일 오후2시 3층 대회의실에서 ‘창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창업 후 자금지원, 창원제도 등 창업지원사업 전반에 걸친 설명이 이뤄진다.창업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창업정보 사이트인 창업넷(www.changupnet.go.kr), 또는 비즈인포(www.bizinfo.go.kr),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중진공 전북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시제품제작, 소비자반응조사 등 단계적으로 지원한다.지원 대상 아이디어는 새롭고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나 기능이 개선된 제품 중 연구개발 과정이 필요 없거나 연구개발이 완료된 기술로, 사업기간(1년) 내에 상품화를 완료해 실물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것으로 1개 과제만 신청 가능하다.사업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시제품 제작, 소비자반응 조사, 상품화 제작, 마케팅 등 단계별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30%는 아이디어사업자가 현금 10%와 현물 20%로 부담하면
재생재료를 써서 만든 불량수도관은 앞으로 조달시장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된다.조달청은 15일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불량 PE(폴리에틸렌) 및 PVC(폴리염화비닐) 관류를 무더기로 적발, 거래정지 등 제재조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조달청은 수도관, 배수관, 토목용 하수관 등으로 쓰이는 PE관류와 PVC관류의 품질점검에 나서 품질기준에 못 미치는 26개 물품에 대해 거래정지 등 제재조치를 내렸다.이번 품질점검 결과, 총 191개 물품 중 13.6%인 26개 물품(PE관류 134개 물품 중 24개 물품·PVC관류 57개 물품 중 2개 물품)이 품질기준에 미달했다.PVC관 등은 약 2천500억원 정도 공공기관에 납품되는데 지난해 재생재료 사용 등 품질 불량으로 언론에 보도 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조달청은 15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개청 제6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권태균 조달청장은 최용철 토목환경과장에 공정대상을 수여하는 한편, 업무 유공 직원과 모범 조달업체인 ㈜이포넷 이수정 사장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또 30년 근속 근무자인 감사담당관실 이한배 과장 등 장기 근속자에게는 기념메달이 주어졌다.권태균 청장은 기념사에서 “조달청은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61년의 전통을 가진 성공한 중앙조달기관이므로 긍지를 가질 만하다”며 “지난해 경제 위기 속에서 사상 최대인 69조 원의 조달 사업을 집행한 것처럼 녹색조달과 중소기업 지원 등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 투자에 더욱 매진하자”고 주문했다.한편 조달청은 이날 오후 6시 서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는 ‘공공구매제도 위반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공공구매제도 위반 신고센터’는 공공기관들이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임에도 일반경쟁 입찰을 실시하는 등 제도를 위반한 경우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개선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그동안 중소기업계에서는 정부가 ‘판로지원법’을 제정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힘써왔지만 일선 공공기관에서는 여전히 관행에 따라 계약업무를 취급하고 있어 공공구매제도를 위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제도개선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으로 하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09 상반기 기업체 우수직무발명인’에 박환기 삼양사 전주공장 기술파트 부장과 강성욱 (주)창해에탄올 기술연구소 주임, 최두원 아데카코리아(주) 연구개발과 대리, 조대현 (주)데크 전주공장 사업개발팀 과장이 선정돼 23일 발명장려 포상을 받았다.기업체 우수직무발명인은 전라북도 기업체 직무발명인의 ‘기(氣)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 직무 발명에 대한 저변 확대와 기업 현장 발명인의 발명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특허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것.박환기 삼양사 전주공장 기술파트 부장은 산업용 고 강력사 생산설비의 생산, 품질 효율성 증대를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주민센터(동장 김창권)와 금암새마을금고, 새마을부녀회, 하나님의 교회 등 금암1동 자생 봉사단체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들은 경기불황으로 생활고에 고심을 하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23일 백미 20kg들이 46포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천국’ 에도 6포를 전달했다.특히 금암1동 동사무소는 관내 쪽박거주자와 저소득 주민들이 항상 필요한 쌀을 퍼갈 수 있도록 주민센터 내에 ‘사랑의 쌀 뒤주’를 운영하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돕고 있다.또한 필요한 쌀은 관내 금암새마을금고와 동백웨딩타운 등 자생단체와 주민들로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도내 한지산업 육성을 위한 ‘2009 한지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3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이번 지원사업은 ‘한지’라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예술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고유브랜드 육성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한지의 상품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는 전체개발 소요비용의 75% 범위 내로 기업부담은 25% 선이다.지원분야로는 전주한지의 상품화를 위한 실내 의장재 및 Art 한지 등 중소기업이 8개월 이내에 개발 가능한 자유응모과제로 전북소재 한지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박정미기자 jungmi@
정부가 23일 내놓은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 수립방향 발표와 관련, 지역 상공인들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새만금종합실천계획은 새만금을 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조성한다는 정부의 개발방안이 구체화된 것으로 정부의 새만금명품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발표는 지역 건설업체의 염원인 새만금방수제공사 착공과 투자유치 명문화를 통해 국가적 성장동력으로서의 경쟁력 향상과 조기 개발 실현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협의회는 “이제 새만금은 정부가 국가적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대표적 국책사업이 된 만큼 세계적 명품으로 태어나기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포상’ 신청을 8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과거 실적달성 첫해에 한해 수여하던 수출의 탑 요건을 개선해 처음으로 달성한 해가 아니더라도 해당 실적을 재 달성 하면 그 연도에 수출의 탑을 1회에 한하여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무역협회 관계자는 “신청기회를 놓친 업체들에게 수상기회를 부여한 것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수출부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체들의 사기진작과 수출 마인드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신청방법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참조하면 된다./박정미기자 jungmi@
“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지방조달청이 지역경제를 지원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임 한달 여 를 맞은 이성남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올 하반기 역점사업으로 지역경제 지원에 주력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이 청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반기 중 전북조달청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유동성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아직 지역경제가 회복되지 않은 만큼 각 유관기관과 지역업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할 때다”고 운을 뗐다.이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
조달청이 국내 최초로 ‘학생용 책걸상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조달청은 22일 조달청 품질관리단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하고 시험 인증 업무를 시작한다.앞으로 조달청에서 검사받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제품 수출 시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조달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국내 책걸상 제조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KS 규격 인증 등을 연장하기 위해 업체당 연간 약 800만원 이상 부담했던 국내 공인기관 검사 비용이 약 3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