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체험행사와 안전교육을 병행 추진해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지난 20일 ‘우리가족 놀이 나들이’라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전당 4층 교육실과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안전하고 쾌적한 체험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과정에서 혹시나 발생될지 모를 돌발 상황, 그리고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취지 아래, 추진하게 됐다.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최동욱 응급처치 강사와 전당 시설관리팀 직원이 함
2026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차기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조직위원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회 주요시설 견학, 경기종목 참관, 폐회식 참석 등을 위해 6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다.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조직위에서 아레프 하마드 알 아와니 사무총장, 샤이크 함단 빈 술탄 알 나얀 프로젝트 관리자 등 임원진들이 옵저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2026년 차기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유치확정하고,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유치과정,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장 참관, 전반적인 대회 준비과정과 대회 진행상황 등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공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9일 화려한 축포를 쏘아올린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렸으며, 25개 종목 71개국, 14,177명의 선수들과 동반자들이 열전을 펼치고 우리나라의 문화관광 체험을 즐겼다.폐회식은 ‘특별한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북도립국악원의 식전공연과 9일간 전 세계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금12, 은11, 동9개 등 총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지난해보다 4개의 메달을 추가획득하면서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육상, 수영에서 4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수영 김시우(전주전라중3)가 지난 대회 2관왕에 이어 꾸준히 훈련한 결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트랙 임이삭(전북맹아학교 중3/2년 연속), 장재민(전북맹아학교 중2), 수영 조민(전주용흥중3)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전주시 물리치료사회(회장 양영식)에서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을 위하여 개회식장 및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부상 위험에 노출이 높은 경기장에서 도수치료 및 스포츠 테이핑 무료 봉사로 선수들에게 인기 폭발이었다.전주시물리치료사회, 대한정형도수물치료학회 전북도회 등 15여명의 의료진들의 재능기부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더욱 빛났다 경기중 부상자 발생으로 발빠른 의료지원을 통한 참가선수들 몸과 마음회복 안정을 찾는데 숨은 공로 역할도 톡톡히 했다.배구 경기중 종아리 부상을 당한 몽골 배구
이희근 수필가의 일곱 번째 수필집 ‘호락질’이 출간됐다.저자는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호락질로 글을 쓰면서 수필가로 등단한 지 벌써 한 순이 넘었음을 자조한다.일곱 번째 수필집을 내놓으면서 무엇을 담을 것인지 고민했다.물려받은 재산이 없어 스스로 힘으로 어엿한 한 살림을 이룩하는 일을 자수성가라 한다.자수성가한 사람들 대부분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헛돈 한 푼 안쓰고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논밭 뙈기를 장만해 부를 이룬 사람들이다.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항상 근검, 절약하고 자기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매사에 성실하고 부단히 노
실록, 전라감영의 기녀 이야기 출간,,시들지 않는 바람꽃 실록, 전라감영의 기녀 이야기 출간,,시들지 않는 바람꽃 -이종근의 ‘전라감영 600년 오디세이’에 이은 또 다른 역작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우는 여자,,전라감영의 말 하는 꽃 이종근의 ‘실록, 전라감영의 기녀 이야기-전라감영에 피는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가 출간됐다.저자의 ‘전라감영 600년 오디세이’에 이은 전라감영의 또 다른 이야기다.흔히 기녀는 잔치 또는 술자리에서 노래나 춤 등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여자를 말한다.‘말을 할 줄 아는 꽃’이
전북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2023년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계획’을 마련하고 모든 소속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다.이번 계획은 ‘전라북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2022.5.13.)’ 제정에 따른 것으로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9개 세부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한다.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사이버교육과정 개설, 소통문화 확산 및
전북도교육청은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한다.IB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논서술형 평가를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다.전북교육청은 학생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적용해 학교와 학생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IBO와 의향서
제32회 전북무용제 대상에 UBIN Dance가 차지했다.지난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UBIN Dance는 작품 ‘충돌과 울림’을 선보여 전북도지사상 뿐 아니라 전국무용제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전국무용제는 경남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무대는 춤_울림의 작품 ‘반향’, 강명선현대무용단 flowing hands의 ‘koshs project’, 결무용단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UBIN Dance의 ‘충돌과 울림’ 등 4팀이 출연해 자웅을 겨뤘다.UBIN Dance는 작품 ‘충돌과
지구촌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 종합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이색출전자들이 눈길을 끈다.그 중 말레이시아에서 참가한 Yee Sze Mun(이예쓰지문, 87세)씨의 사연은 감명 깊을 정도다.키 겨우 152cm 남짓, 50세까지 운동 경험이 전무했던 한 남자가 말레이시아 철인대회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헌액되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가 바로 Yee Sze Mun(86세)씨다.그의 삶의 첫 모닝콜은 48세에 처음으로 건강검진 결과를 통보받던 날이었다.의사는“60세까지라도 살고 싶다면
우리는 정말 잘 지내고 있을까? 현대인은 바쁘다.매일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잊는다.감정과 육체의 고통을 모른 척하고, 꿈의 실현은 선택받은 자들의 전유물이라 믿으며, 자기의 재능과 역량을 과소평가한다.자기 인생을 디자인하고 실천하기보다는 인플루언서들의 페이지를 열람하고 사회가 제시하는 매뉴얼대로 산다.쉬어야 하는데도 쉬지 않는다.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업무와 응대에 감정은 상하고 몸은 다치고 꿈이라는 말은 입 밖에 꺼내는 것조차 사치스럽다.그러면서도 일하고 또 일한다.결과는 번아웃이다.이 책은 이러한 삶에 제동을 걸고
이지성 작가는 지난 5년 동안 수퍼맨 목사의 ‘든든한 후원자’였다.탈북민 구출과 탈북로드 정비 비용, 그리고 한국에 탈북인 현실을 알리고 동참 후원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수퍼맨 목사와 함께 중국 단둥과 라오스, 태국 현장으로 날아가 직접 탈북인의 구출을 도왔다.발각 즉시 체포, 독사가 우글거리는 밀림, 북한의 감시,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도의 경계심으로 녹다운이 된 저자는 자문하곤 했다.“도대체 나는 어쩌다 이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인가.”소위 잘 나가는 작가에서 자유와 인권을 억압받는 이들을 구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은 17일 오후 4시 현재 금6, 은4, 동4개를 획득했다.수영 김시우(전주전라중)는 남자 중등부 배영 50m(S14)에서 대회 4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육상트랙 장재민(전북맹아학교) 역시 남자 초,중등부 100m(T11)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4회 연속 획득 기록을 세웠다.육상트랙 임이삭(전북맹아학교)은 남자 중고등부 100m(T12)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육상 트랙 최지호(완주삼우중)은 남자 중등부 100m(T36,38)에서 금메달을 획
5.18 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17일 오후 5시 전북대 이세종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식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재학생, 전북지역 5.18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세종 열사가 남긴 고귀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당시 전북대 농학과 2학년이었던 이세종 열사는 1980년 5월 18일 새벽 1시, 전북대 제1학생회관 건물에서 농성을 하다가 건물에 진입한 7공수 부대원들에게 쫓겨 옥상으로 올라간 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이세종 열사는 5.18 최초 희생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5월 가정의 달 기획공연으로 부모와 어린 자녀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콘텐츠로 주목받는 유튜브와 관련된 가족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을 마련했다.20일, 21일 모악당 무대에 올려지는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은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유튜브와 관련된 아이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코믹하게 구성한 작품으로, 유튜브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이 과열경쟁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단골 떡볶이가게의 위기를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한다는 내용의 재미있고 교훈적인 가족뮤지컬이다.구독자 수 140만 명, 누적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 한국 레슬링의 매운 맛을 선보인다.최근 양구군에서 막을 내린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 겸 기업은행배 아시아 주니어 아시아 카뎃 파견 선발대회’에서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먼저 전북도청 신병철과 완주군청 이한빛(여)은 각각 최종 선발전에서 승리를 거둬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또 전북도청 정진웅은 세르비아에서 펼쳐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전주대 이주원과 윤동현, 원광대 강재원은 오는 7월 요르단에서 펼
우석대 권민석이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U-대회)’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최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에서 권민석은 예선과 본선1, 2차, 결선 등을 거쳐 최종 3위에 올라 태극 마크를 거머쥐었다.권민석은 오는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해 태권도 종주국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권민석은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악착같이 준비했다”며 “대회 출전하는 날까지 준
“지휘 뿐 아니라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 작곡이나 뮤지컬, 예술경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보다 넓은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싶다.”전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준홍 지휘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전북팝스오케스트라, 새라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르포스 오케스트라, 전주시 어린이 예술단, 군산 유스프라임 오케스트라,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 전주교육대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도내 클래식계를 이끌어가고 있다.음악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고등학교 관악부를 통해서다.중학교 시절부터 랩 가사 쓰기를
전북발레시어터는 오는 2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순수무용의 향연을 펼친다.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세 가지 매력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춤바람 흥바람 정읍’ 공연은 전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예술인들의 열정 넘치는 춤을 볼 수 있다.순수무용은 순수하게 추어졌던 역사기 깊은 춤을 의미하며 그만큼 예술성의 깊이가 깊다 발레는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또 현대무용으로는 ‘우리는 하나’란 작품을 마련했으며 한국무용으로는 부채춤, 태평무, 김평호류 남도 소고춤 등을 만날 수 있다.전북발레시어터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