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수빈(37)이 17년만에 정규 3집 ‘더 퍼시스턴스 오브 메모리(The Persistence Of Memory)’를 11일 발표했다.타이틀곡은 둘이다.‘메모리스(Memories)’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대중적인 노래다.다소 어두운 곡으로 하수빈의 내적 성장이 느껴진다.또 다른 타이틀곡 ‘어 러블리 데이(A lovely day)’는 데뷔 당시의 풋풋함을 다시 맛볼 수 있다.오랜 헤어짐 끝에 팬들과 다시 만난 행복과 기쁨을 담았다.앨범에는 총 15곡이 실렸다.하수빈이 모든 노래를 작곡·작사하고 프로듀싱까지 맡아 눈길을 끈다.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이 드러나는 부분이다.특히, 스티비 원더와 머라이어 캐리, 제
7일 끝난 SBS TV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시청자에 대한 사과’징계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협찬주의 상호를 일부 변경해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특장점을 주요 등장인물의 대사를 통해 소개했으며 실물·대사·카탈로그 등을 통해 협찬주의 차량에 광고효과를 준 것에 대해 이같은 징계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방통심의위는 또 MBC 표준FM(95.9㎒) ‘손에 잡히는 경제 차미연입니다’가 비확률표집에 근거한 설문조사 결과를 방송하면서 의뢰기관과 오차한계를 일부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주의’를 줬다.또 철도노조 KTX 승무지부 조합원 인터뷰를 통해
치아를 고의로 뽑아 병역을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가수 MC몽(30·신동현)이 11열 열린 자신에 대한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 출석한 MC몽은 "치아를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고의로 뽑지 않았고, 공무원 시험을 신청하면서 입영을 연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처리해 몰랐다"며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이어 MC몽은 "가정형편 때문에 초·중·고 시절 치과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고 어머니와 형도 치아가 각각 10~11개가 없다"며 "원래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참는 편인데, 고의로 치아를 뺐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 억울한 입장"이라고 말했다.MC몽의 변호인도 "MC몽은
심형래 감독(52)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12월30일 개봉한다.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을 통해 예측불허 상황이 벌어진다.심 감독이 주연을 겸했다.영화 ‘저수지의 개들’, ‘내셔널 트레저’ 등에 나온 배우 하비 케이틀(71)이 출연한다.마이클 리스폴리(50), 제인슨 미웨스(36) 등도 힘을 실었다.‘토이 스토리’와 ‘에반 올마이티’의 극본을 쓴 조엘 코헨과 알렉 소코로브, ‘덤 앤 더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마크 얼윈 촬영감독 등이 함께 했다./뉴시스
영화배우 임원희(40)가 2011년 2월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김모씨(30)와 결혼한다.연극배우 출신인 김씨는 초등학교 논술강사로 일하고 있다.이들은 김씨가 연극계에 있던 1년6개월 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서울예대 연극과를 나온 임원희는 1990년대 연극판에서 주로 활약하다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영화에 데뷔했다.이후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실미도’(2003)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등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았다.12월 말부터 영화 ‘해피 투게더’ 촬영에 들어간다./뉴시스 
탤런트 이재윤(26)이 MBC TV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 남자주인공 ‘형철’를 연기한다.호텔 재벌의 큰손자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만드는 거침없는 성격의 캐릭터다.호텔 주인 ‘민혜성’(김민자)의 큰손자이며 ‘이태섭’(손창민)과 ‘서윤희’(최명길)의 아들이다.이씨 가문의 차세대 지도자를 목표로 ‘유대권’(정보석) 회장의 외동딸 ‘유애리’(정주연)를 유혹하지만 자신의 집안 보모로 들어 온 별녀(최은서)를 만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이재윤은 MBC TV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맨땅
공익근무 중인 그룹 ‘신화’ 출신 가수 전진(30·박충재)이 탤런트 채민서(29)와 사귀고 있다.10일 전진 측에 따르면, 전진과 채민서는 애인관계라고 할 단계는 아니지만 호감을 갖고 만나는 것은 사실이다.이들은 지난 9월께 서로 아는 사람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지난달 전진이 ‘일반인’과 열애한다는 소문이 나돈 이후 부쩍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전진은 지난해 10월 훈련소에 입소, 서울 강남의 문화센터에서 공익요원으로 일하고 있다.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한 채민서는 SBS TV 드라마 ‘자명고’(2009), 영화 ‘채식주의자’(2010) 등에 나왔다.S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소장 장낙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만만한 영상제 제 3탄’을 11월 12일~1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최한다.2010년 만만한 영상제에서는 한 해 동안 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지역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수료작 뿐만 아니라 2005년에 개관한 이후 5년 동안 만들었던 작품들 중 몇 작품을 선정하여 다시 상영된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만만한 영상제 제 3탄’의 슬로건은 ‘5살 영시미 5색깔 이야기’로 5주년이 된 미디어센터에서 장애인, 청소년, 성인, 여성, 초청작품 이렇게 다섯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층별, 대상별, 프로그램을 나뉘어 계층
탤런트 이태곤(33)과 오승현(32)이 열애 중이다.이태곤의 매니지먼트사 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태곤과 오승현이 올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이들은 탤런트 임예진(50)의 소개로 만났다.첫 만남부터 호감을 갖고 시간이 날때마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웠다.양측 매니지먼트사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맞지만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태곤은 2005년 SBS TV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등에 나왔다.오승현은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으로 2000
방송인 김미화(46)와 KBS 간에 벌어진 '블랙리스트 진실공방전'이 맥없이 마무리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9일 오전 "어제 오후 10시께 양측이 전격 합의를 이뤘다"며 "오늘 오전 9시 KBS 측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수사를 중단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KBS측은 이날 "애초 김씨 개인에 대한 대응 차원이 아니라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법적으로 증명받기 위해 고소를 제기한 것"이라며 "이제 블랙리스트가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인된 이상 공영방송으로서 대승적 차원에서 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미화는 트위터를 통해 "고소 127일 만에 다행스럽게도 KBS가 먼저 고소를 취하했다"며 "우선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을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2011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스태프를 모집한다.이번 스태프 모집은 기술실(1명), 기획운영팀(4명), 미디어팀(1명), 홍보팀(2명), 사업‧마케팅팀(2명), 프로그램팀(6명), 프로젝트마켓팀(3명), 초청팀(3명) 등 총 1실 7팀 21개 분야에서 22명을 선발한다.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iff_recruit@jiff.or.kr)로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기획운영팀(063-288-5433)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병재
검사와 경찰, 스폰서 간 은밀한 거래를 담은 영화 ‘부당거래’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당거래’는 5~7일 전국 521개 상영관으로 45만2328명을 불러모았다.누적관객은 147만9167명으로 1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4일 개봉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는 18만3690명(누적관객 21만5733명·330개 상영관), 임창정·엄지원 주연의 ‘불량남녀’는 17만2647명(〃21만7110명·364개〃), 존 에릭 도들 감독의 공포영화 ‘데블’은 5만6630명(〃6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