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개막한 2010전북독립영화제가 2일 오후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폐막작 ‘숨’(감독 함경록)상영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쳤다.2010전북독립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분인 ‘온고을 섹션’ 대상격인 ‘옹골진상’에는 아동 성추행의 현실을 담담히 그려낸 강지이 감독의 ‘소나무’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그리고 ‘다부진 상’과 ‘야무진 상’에는 오현민 감독의 ‘김삼진’과 전주대 영화과에 현재 재학중인 반유진 감독의 ‘산타할아버지’가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과 상패
가수 김장훈이 MC몽(31)의 자원입대설을 알렸다.김장훈은 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설령 (MC몽에 대한) 재판의 결과가 무죄로 나온다 하더라도 좋든 싫든 이 땅에서 공인으로 살아가고 많은 사람들에게 과한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라면 좀더 신중하게 상대적 상실감을 느낄 사람들의 입장을 배려해야 하지 않나”라면서 “아마도 본인(MC몽)도 그 점을 많이 느끼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그렇기에 자원입대를 벌써부터 알아본다는 얘기도 들었다”는 것이다.앞서 김장훈은 10월28일 자신의 새 앨범이자 가수 김현식(1958~1990) 20주기 헌정앨범인 ‘레터 투(Letter to) 김현식’ 쇼케이스에서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평양성'(감독 이준익)이 4일 전주 오픈 세트장에서 진행하는 촬영현장을 공개한다.영화 ‘평양성’은 황산벌 전투 8년 후 백제를 폐망으로 이끌었던 신라가 한반도 최초 삼국 통일을 코앞에 두고 고구려, 당나라와 벌이는 역사상 가장 웃기는 전쟁을 그린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전작 ‘황산벌’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웃음은 기본, 더 걸출해진 사투리 입담과 새로운 캐릭터, 더 커진 스케일의 이준익 감독표 종합 엔터테이닝 무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현장 공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평양성’ 오픈세트는 전주종합촬영소의 15,000평 부지에 총 성벽길이가 300미터
탤런트 강대성(33·방성배)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강대성은 10월29일 오전 4시께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버스를 피하기 위해 운전대를 급하게 조작하다 보도블럭을 들이받고 튕겨져 나가면서 가로수에 가슴 부위를 부딪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가수 겸 탤런트 데니 안과 함께 생활해온 강대성은 이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다.충남 천안 출신인 강대성은 2008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광고로 데뷔한 뒤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아이리스’에 나오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다.최근에는 이준익 감독이 준비 중인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강대성 측은 &ld
방송인 강병규씨가 고급시계 판매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피소됐다.서울중앙지검(검사장 노환균)은 명품시계 전문점 T업체 대표 A씨가 강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같은 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유철)에 배당,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강씨가 판매를 약속했던 고급 시계를 가져가 시계는 물론 판매 대금을 주지 않았고, 시계를 판 대금 62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강씨는 지난해 6월 최고급 명품으로 꼽히는 로저 드뷔 시계 1점과 롤렉스 시계 2점을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이들에게 고가에 팔아 주겠다고 A씨와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강씨는 "A씨가 횡령했다고 말한 금액은 내 시계를 맡기고 받은 대출금과 이자가 포함된 금액
탤런트 윤손하(35)가 30일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가 골절됐다.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 제작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윤손하는 이날 오전 6시께 경기 양평군 인근에서 ‘도망자 플랜B’의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강변북로 일산방향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뒷좌석에 타고 있어 다리 외의 부상은 없었지만 적어도 1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제작사 측은 “윤손하씨가 어느 정도 다쳤는지 파악 중”이라며 “다음 방송분 촬영을 완료한 상태도 아니고 대본도 나와 있지 않아 윤손하씨의 출연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한편 윤손하는 일본 활
‘제47회 대종상영화제’가 두자릿 수 시청률을 올리며 막을 내렸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SBS TV를 통해 중계된 시상식은 전국기준 1부가 7.9%, 2부가 11.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시상식 2부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TV ‘섹션TV’는 8.6%, KBS 2TV ‘VJ특공대’는 11.8%를 기록했다.이창동 감독의 ‘시’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시나리오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고 원빈과 윤정희가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뉴시스
미스USA 알렉산드리아 밀스(18·175㎝)가 제60대 미스월드로 뽑혔다.30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 크라운 플라자(華宇星冠假日酒店)에서 열린 2010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미녀 114명을 제쳤다.2위는 미스보츠와나 에마 와레우스(19·172㎝), 3위는 미스베네수엘라 아드리아나 바시니(23·178㎝)가 차지했다.올해의 미스월드 밀스는 켄터키 루이빌 출신이다.34-24-35인치의 몸매를 자랑한다.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에 진학, 사진을 전공할 예정이다.장래 희망은 교사다.엘리트모델스 에이전시 소속 패션모델이기도 하다.이탈리아 음식, 특히 파스타를 좋아하는 채식주의자다.한편, 미스코리아 김혜영(21·174㎝·오른쪽)은 톱25에 오르지
전주MBC가 1일부터 TV프로그램을 개편했다.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시골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합창단 도전기 ‘아에이오우’(일요일 오후 1시 10분, 금요일 오후 6시 20분)와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전북인의 밀착취재기 ‘휴먼스토리 잉걸’(일요일 오후 1시 40분) 등 2편. 장수프로그램 ‘전국시대’(월~목요일 오후 5시 10분~6시)와 ‘전국기행’(금요일 저녁 6시 50분~7시 45분)이 방송 시간대를 옮겼다.전북음식의 정수 ‘맛이보인다’는 본방송은 종전대로 진행되나 스페셜 편성은 목요일 저녁 6시 50분~7시 45분으로 이동했다.한편 전주MBC 라디오 프로그램도 지난 10월 18일 새단장을 했다.신나는
그룹 ‘샤이니’의 종현(20)과 탤런트 신세경(20)이 열애 중이다.27일 샤이니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현과 신세경은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두 사람은 지난 8월 아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이후 서로 좋은 감정을 갖게 됐으며 본격적으로 교제한 지는 약 한 달 정도 됐다.SM은 “지인들끼리의 모임을 통해 몇 번 만남을 가졌다고 들었다”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 것 같다”고 전했다.신세경의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도 “서로 좋은 감정을 안고 알아가는 단계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앞서 종현은 지난 3월 케이블채널 KBS조이 육아체험 프로그램 &lsqu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지난 20일 일본에서 선보인 싱글 ‘지(Gee)’는 26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일본의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20일 발매 당일부터 오리콘 차트 2위를 지켜왔던 ‘지’는 6일만에 1위로 올라섰다.국내 걸그룹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된 노래를 일본어로 다시 녹음한 곡이다.소녀시대는 또 이날 발표된 오리콘 차트 10위에도 데뷔 싱글 ‘지니’를 올려놨다.한편, 소녀시대는 국내 새 싱글 ‘훗’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뉴시스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 중인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의 역사를 새로 썼다.소녀시대가 20일 내놓은 일본 두 번째 싱글 ‘지(Gee)’가 발매 첫주 6만6000장이 팔리며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다.26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톱3에 오른 신기록이다.1980년 12월 영국의 5인 여성그룹 ‘놀란스’가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를 기록한 이래 약 30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특히, 오리콘은 이날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녀시대,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초 싱글 톱3 진입’이라는 제목으로 소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