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2017년~2019년) 도내에서 발생한 사기범죄는 2만 6490건에 달한다.연도별로는 지난 2017년 7834건, 2018년 9046건, 지난해 9610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올해 현재도 5월 기준 4511건이나 사기범죄가 발생하고 있다.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약자인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이처럼 국가경제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시기에 서민을 등치는 각종 사기행위가 끊이지 않고 그 수법도 날로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다.최근 전주시내 전통시장 등 상인 등 수백여명을 상대로 430억원대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서 개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2일 서울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21년 프레잼버리대회 등을 치르기 위한 대회 준비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전북도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조직위와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70여개 회원국에서 5만명 가량이 참가하게 될 25회 새만금 잼버리대회는 새만금 홍보와 인프라개발 효과 등을 가져올 절호의 기회다.이에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조직위
익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이 만나는 역이라서 호남의 철도 교통 중심지입니다.1912년 개통되었으니까 그 역사가 100년을 넘겼습니다.그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익산역 근처에 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 들어섰는데요.철도관사마을입니다.철도관사마을은 익산역 광장 남쪽에 접하고 있어 1시간 정도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돌아보기 좋은 장소랍니다. -익산역 철도관사마을철도관사마을은 1912년 3월 6일 이리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창인동과 평화동에 걸쳐 형성되었습니다. 관사마을에는 역장 관사, 보선소장 관사를 비롯해서 하급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생태와 체험, 힐링의 메카로 임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심 민 임실군수가 밝힌 포부다.5천억 예산시대의 발판을 마련한 임실군은 민선 7기 첫 2년 동안 재정 분야, 생활SOC 분야, 지역개발 분야, 관광 분야, 교육 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대도약 발전을 위한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전 군민 마스크 배부΄와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 등 다
# 임시회 및 정례회 22회 개최제8대 완주군 의회는 2018. 7. 4일 전반기 원 구성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지난 2년 동안 제231회 임시회부터 제252회 임시회까지 22회에 걸쳐 회기를 열고 예산·결산안, 조례안, 결의안 등 총332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변화와 혁신으로... 일하는 의회상 정립의회의 주요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입법활동 중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지난 2년간 58건으로 이전 같은 기간 10건보다 6배 가량 늘었다. 이러한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 7기 익산시를 이끌고 있는 정헌율 시장이 임기 2주년을 맞이했다.‘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힘차게 닻을 올린 민선 7기 정헌율 호는 다양한 시정성과를 만들어 내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민선 7기 익산시는 각종 사업 추진과정에서 초래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으로 오랜 기간 난항을 겪어왔던 지역 현안의 엉킨 실타래를 풀고 미래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이제 임기 반환점을 돈 정헌율 시장은 “전반기가 지역
2018년 7월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제8대 전반기 진안군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난 2년동안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바른 의회가 되도록 군민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군민화합을 위한 소통의 열린의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의 역할에 충실 제8대 전반기 진안군의회는 일하는 의원으로서 왕성한 입법활동과, 철저한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불가피하게 원격(온라인-비대면)수업에 들어갔던 대학가에서 학생들이 1학기 종강을 앞두고 등록금 반환 요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각 대학들이 1학기를 온라인 원격강의로 진행하면서 등록금에 맞는 교육을 못 받아 학습권 침해 보상 차원에서 등록금을 환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하지만 갈수록 학생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 놓인 대학들은 등록금 반환 요구에 서로 눈치를 보며 난감해 하는 분위기다.실제 지난 10년간 등록금 인상이 안 이뤄져 재정난이 심각한 상태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여기다 코로나19 방역과 원격
21대 국회가 출범한 지 곧 한 달이 된다.그 동안 여야 대립으로 공식적인 원구성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전북 정치권은 현안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특히 이번 21대 국회 전반기에 2022 대권과 8.29 여당 전당대회의 지도부 도전을 포함해 전북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가 그려질 지 관심이 집중된다.전북의 도전 정신이 이번 국회에서 성과를 내면 전북 발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21대 국회 초반, 탄탄한 팀웍이 돋보이는 전북 정치.과연 ‘도전과 성취’라는 새 역사를 쓸 것인가./편집자주 / 정세균, 코로나
민선 7기가 반환점을 돌았다민선 7기가 반환점을 돌았다.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지역현안들을 풀어가는 데 있어서 ‘내발적 발전’ 전략을 집중 추진해 왔다.남은 후반기에는 어떤 정책으로 전북을 이끌어갈지 비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본다./편집자주 -민선7기 반환점을 돌았다. 전반기에 대한 총평을 해주신다면 ▲ “민선6기에 전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들을 찾고 육성하는 ‘내발적 발전’ 전략을 집중 추진했다면, 민선7기에는 이들을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융복합 미래
이환주 남원시장이 이끄는 민선 7기가 7월 1일자로 2주년을 맞는다.이 시장은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민선 7기를 시작했다.첫 민선 3선 시장이었던 만큼, 시민들의 많은 기대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었으나,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난 2년을 보냈다.특히,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더 큰 남원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눈앞의 성과보다 50년, 100년 뒤 남원만의 明見萬里(명견만리) 시정
‘도민을 위해 일하는 역동적인 의회’를 표방하며 2018년 7월 1일 출범한 제11대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성환)는 캐치프레이즈처럼 2년여 동안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높이는 등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11대 전라북도의회의 전반기 활동을 상임위원회별로 정리한다. △ 운영위원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중·부위원장 오평근·김철수·김희수·두세훈·박희자·성경찬·이병도·이정린&mid
국립무형유산원은 한반도 평화 염원을 기원하는 ‘한반도 무형 누리’ 공연을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한국전쟁 70년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 공동체’를 주제로 남북한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자리이다.공연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사자놀이인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황해도와 평안도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 서도소리(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한국 신 무용의 대표적인 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경기 침체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그렇다 보니 구조적으로 체력이 약한 국가, 지역의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해서 무엇보다 경제 최일선에 서 있는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어려운 상황에 놓일수록 근로자의 경쟁력이 위기 속에 버티는 힘이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다.이는 평소 기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를 얼마나 확보, 양성했는지를 엿 볼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이에 최근 들어 그동안 산업 현장의 경쟁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 복리증진에 앞장서 온 전주시의회는 올 상반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경제살리기에 주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시민을 최우선으로 66만 전주시민의 동반자로 내일을 다지는 전주시의회 2020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점검해본다./편집자주# 인터뷰 박병술 의장 “시민과 소통하며 알찬 의정활동”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년간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박의장은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전북도의회와 도내 14개 시군 등 광역-기초단체의 지방의회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지역 정가가 들썩이고 있다.전북의 경우 광역단체장-주요 기초단체장-지방의원 그리고 국회의원까지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사실상 민주당 일당 체제로 구축돼 있어서다.따라서 이번에 각 지역에서 선출되는 의장단은 앞으로 예정돼 있는 여권발 주요 선거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2022 대선과 지방선거는 물론 오는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지도부 선거에서 이번에 구성되는 의장단의 파워가 막강할 것이기 때문이다.이런 연유로 도의회-시군의회 후반기 원구
군산은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관광객들을 전혀 다른 세상으로 안내합니다.다른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 그 공간을 채우는 오래된 건물들과 거리의 모습을 보기 위해 종종 군산을 찾곤 합니다.실제 일제 강점기를 겪어보지 못했기에 군산 거리를 걸으며 곳곳에 남은 흔적들을 발견하고, 그때의 시간들을 확인하려 합니다.그렇게 발견된 흔적들은 이제 군산의 대표 관광지로, 새로운 볼거리로 재탄생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군산은 어딜 가도 참 좋지만, 이날은 ‘시간여행마을
전북지역 공사의 현지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문제는 지역건설사들이 해결해야 할 해묵은 숙제로 남아있다.외지 건설업체가 수많은 공사를 독차지하는 관행에서 지역업체의 공동도급률 높이기는 지역경제가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지역 건설업체의 공동도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설사의 자생력 확보와 하도급 의무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다행인 점은 최근 지역건설업체의 시공실적에 따른 기성금액 증가로 조금씩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는 점이다.일각에서는 지역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이 외지건설업체의 기술 수준을 많은 부분에서 따라잡고 있다
전주대학교가 전북도의 주력 기계부품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지능형기계부품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1기 졸업생들의 취업률이100% 성공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전주대의 이 같은 성과의 배경 뒤에 교수진과 학과생들의 숨은 노력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다채롭게 추진되는 사업 등에 대해 살펴봤다./편집자주▲전주대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3년째 운영…1기 졸업생100% 취업 성공전주대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원
국립전주박물관은 7월 31일까지 ‘선비, 역병을 막다’ 전시를 진행한다.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 역사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동의보감 등 12건 12점의 유물이 전시된다.박물관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조선 선비문화’를 주제로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주제전 역시 선비문화 탐구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코로나19가 대유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역병을 마주했던 선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전시는 선비의 휴대용 의학서적과 의료기구가 전시된다.뿐만 아니라 역병이 창궐하던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