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이 비정규직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회계직원에게 맞춤형복지제도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1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비정규직인 학교회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자체예산으로 맞춤형 복지비 3억760만원을 확보하고 각급 기관과 일선 학교에 시행계획을 시달했다고 밝혔다.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도입된 비정규직 학교회계직원에 대한 맞춤형복지제도는 전북교육당국이 그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하위직 공무원과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 정책과 맥을 함께 한다.최규호 교육감은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에 따라 지난해까지 학교회계직원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신분상 안정을 기할 수 있게 됐으나 급여는 여전히 열악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에
올해 서울대학교 신입생 10명 중 약 7명은 과외지도를 받아 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이 올해 신입생 2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대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9.5%가 과외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중 학원과외 경험이 46.0%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과외 경험은 40.2%, 그룹과외는 21.9%로 조사됐다.서울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39.8%가 사회적 인정 때문이라고 응답했다.이어 ▲'학구적 분위기'(14.8%) ▲'원하는 학과나 학부'(14.4%) ▲'사회적 기여도'(5.9%) '학교 이미지'(5.5%) 등의 순이었다.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학업을 선택한 비율(37.1%)이 가장 높았다.그 다음으로 ▲'폭넓
전북도 교육청은 지난 8일 예수대학교 켈러홀에서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와 공동으로 자아존중감향상 프로그램 ‘난 아주 특별해’ 연수를 도내 상담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현재 전문상담교사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지도를 위해 미술치료, 친한친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상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학생들의 부적응과 일탈 행동 방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학교폭력 가·피해자 교육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최규호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상담교사가 주축이 돼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교육당국도 학생들의 인권 신장과 인성교육에 총력을 기울여 학교를 행복한 배움터로 만드는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전북도 교육청은 올 해 도내 초중고 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경기 위축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1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는 것. 이에 따라 당초 4만2700명에게 168억원을 지원하려던 예산이 178억원(4만5천200명)으로 늘어났다.도 교육청은 학교 급식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보장과 양극화 해소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부총장제를 신설하고 초대 부총장에 조순구 현 교무처장을 임명했다.부총장제는 학교 규모가 비교적 큼 서울소재 주요 사립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부총장제를 도입한 학교는 부산대에 이어 전북대가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익산대와의 통합 이후 총장의 대내외 업무영역이 대폭 확대돼 업무 분장을 위해 부총장제도를 도입했다는 것. 이를 위해 전북대는 교수협의회 등 내부 논의를 거쳐 현 조순구 교무처장을 신임 부총장에 임명했다.조 부총장의 임기는 서거석 현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010년 12월까지다.조 부총장은 앞으로 학내 부속기관을 관장하고, 교내 기관간 업무 조정 역할을 주로 하게 된다.이밖에 총장을 대신해 대외 활동도 일정 정도 담당
우석대는 6일 일본 내 친한파 단체로 ‘화합을 위한 마을의 모임’의 츠즈미 가즈오(81·堤千恩) 회장이 세계 유물 20여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증한 유물은 일본 가고시마현(鹿兒島) 사쓰마야키(薩摩燒) 꽃병(도자기)과 사가현(佐賀縣) 이마리야키(伊万里燒) 술병(도자기)을 비롯한 일본의 명품 도자기 6점과 이시가와현(石川縣)과 지마(輪島)의 칠기(漆器) 2점, 맹종죽(孟宗竹)에 쓴 글씨 2점을 포함한 일본 문화재급 12점이다.또한 중국 용천요(龍泉窯)의 청자 2점 및 중국고궁박물관 소장의 그림 1점, 피카소 그림 등도 포함돼 있다.기증된 일본 도자기 및 공예품들은 일본을 대표하는 명산품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츠즈미
전북도 교육청은 6일 유․특수․초등 교원들의 자율적인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자생적인 각종 교과교육연구모임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자생 서클 형태의 교과연구회 42개와 지역단위 교과연구회 29개 등 모두 71개 모임에 100만원에서 최고 2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교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획서를 교육당국에 제출해야 한다.도 교육청은 자생적 교과연구회에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 전문성 제고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교육청은 4일 정부초청 해외영어 봉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고 1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영어수업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도내에서는 22명이 배치돼 올 2학기부터 활동에 들어간다.도 교육청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제주민속박물관과 공예단지, 한라산 등반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교포 대학생을 포함, 한국관련 전공 외국 대학생을 초청,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에 영어강사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5일 국내 대학가운데 최초로 연관 검색이 가능한 전문인력 및 연구분야 검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누구나 전북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학교측이 구축해 놓은 연구논문이나 각종 과제, 웹 문서를 키워드 하나로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이 시스템은 전북대 교원전공 및 연구 분야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온톨로지(ontologyㆍ연관 검색 방식)에 의한 연구정보 검색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검색 대상만을 검색 범위로 한정해 검색할 수 있고, 검색 결과의 제목을 클릭함으로써 제목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검색 논문에 대한 원문 검색 기능도 있어 관련 논문의 원문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검색 논문과 연관된 교수의 정보(이메일, 홈페이지, 보유 기술) 등도
전북대 채병선 교수가 주도하고 있는 전주시 한옥마을 재생 및 활성화 정책이 일본 국제교통안전학회가 수여하는 업적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일본교통학회는 1974년에 설립돼 1979년부터 3개의 부문(실적, 저작, 논문)을 선정해 현재까지 시상해 오고 있다.이번에 30회째로 올해부터는 외국의 도시도 시상 대상으로 포함해 전주시의 사례가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채 교수는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전주 한옥마을 재생 및 활성화 정책에 대한 특강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날 특강에서 채 교수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전주시의 역사적 내용과 한옥 보전 경위 및 성과, 중심시가지의 정비, 전주의 한 스타일 정책 등을 통한 도심 활성화 노력과 방향 등을 설명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교육청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호성보육원을 방문, 격려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유기태 교육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 안에 우리 교육청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담아왔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원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대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JJ아트홀에서 교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전주대는 이날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교직원 42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학교측은 개교 45주년을 기념, 김명일(52) 경안전선 대표이사과 김은섭(57 전 도 교육청 부교육감) 교육과학기술연수원장에게 각각 명예경영학박사와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이남식 총장은 기념식에서 “개교45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교가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써 위상을 갖게 하기 위해 다 함께 진력해야 할 때”라며 “교육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학사제도를 통해 전주대를 세계수준으로 끌어 올려 학생들이 100%만족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북대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개방 일시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정문과 동문, 북문, 수의ㆍ치대문 등 4개 통제소를 모두 개방해 도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전북대의 교내 주차장 무료 개방은 어린이 날을 맞아 전북대 인근 전주 동물원과 체련공원등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신정관기자 jkpen@
환경 보전 및 야생 동식물 보호를 통해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 (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이 30일 2009년도 발단식을 갖고 전주천에서 물고기 방생 행사를 가졌다.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은 30일 오후 3시 전라중학교 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단원 및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단식을 가진데 이어 전주천에 토종 참붕어 5천수를 방생했다.야생동식물보호단 라혁일총재는 이날 발단식에서 “야생동식물도 사람들처럼 나름대로의 아름답고 개성 있는 이름을 갖고 있다”며 “생태계를 우리 후손들로부터 잠시 빌려 쓰고 있는 만큼, 파괴되지 않는 생태계를 후손들에게 물려 주는 일 또한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라총재는 이어 “환경 교육 및
2010년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는 군산기계공고 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약식이 지난달 30일 11시 30분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최규호 교육감과 군산시,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협약에 따라 도 교육청은 이 학교에 실험․실습실 지원, 기숙사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졸업생 우선채용, 현장실습, 산학겸임교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군산기계공고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교과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군산기계공고는 오는 2010년 3월 1일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기 위해 현재 학과개편과 학급수 및 학생수 감축, 교육과정 개편 등을 시행하고 있다.마이스터고로 전환 되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장인(마이스터) 인력을
전북도 교육청이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 영어공교육 활성화사업 지원단’을 출범시켰다.지원단은 영어를 전공한 현직 교장이나 교감, 전문직, 초중등 영어 담당교사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됐다.지난달 3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영어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가 지원을 통한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북 영어공교육 활성화사업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는 것. 지원단은 앞으로 영어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산출하고 관리하며 지속적인 영어교육활동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 교육활동 지원을 펼치게 된다.이를 위해 지원단은 4개 분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수준별수업 등을 지원하는 ‘학습자중심 영어수업 활성화지
자연 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위한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지난달 30일 전북대에 문을 열었다.전북대는 이날 오후 3시 전북대 동물의료센터 뒤편에 마련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현장에서 서거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관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 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환경부로부터 공식 지정ㆍ통보를 받아 전북대에 둥지를 틀게 된 것. 앞으로 이 센터는 야생동물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 동물 질병을 조사ㆍ분석해 개선방향과 대책을 제시하는 한편 전문 치료기술 보급과 시ㆍ군 야생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전문적인 기술 배양 및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국내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의 질병 및 역학조사와 새만금 관련 만경강 유역의 습지 지역 및 서해안 지역의 야생동
전북도 교육청은 지난달 30일 5월의 친절 교직원 5명을 선정, 발표했다.교사 분야에서 이리북일초 병설유치원 이순호(여 41)씨와 정읍 동신초 배선례(여 59)씨가, 일반직 분야에서 익산교육청 권나(여 36)씨와 정읍교육청 박예형(여 33)씨가 각각 선정됐다.익산과 정읍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이버투표에서 선정된 이들은 고객 중심의 업무추진으로 전북교육의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들은 1일 도 교육청 청원조회에서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친절교직원을 상징하는 도 교육청 심벌마크(배지)를 받게 된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교육청은 지난달 30일 학원비 초과 징수 등 일선 학원들의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학원 특별지도 점검반을 편성, 올 연말까지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시 교육청은 우선 1단계로 일부 학원들이 학원법령 미숙지 및 관심 부족 등으로 위반사실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판단, 관내 모든 학원들을 대상으로 학원운영에 따른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유인물을 발송하기로 했다.시 교육청은 2단계 조치로 각종 편법을 동원해 학부모로부터 부당하게 수강료를 초과 징수하는 등 학원들의 위법행위에 대해 2인 1조로 특별 점검반을 가동시키기로 했다.박관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 수강료의 안정화와 학원운영의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점검반을 운영한다”면서 “학원들이 자발적으로 법규를 지켜줄 것&r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 교실이나 화장실 청소를 위해 걸레를 드는 일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전북 교육당국이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용역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29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 해부터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411개 초등학교 청소를 외부 용역기관에 의뢰하기로 했다는 것.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청소용역비 36억9천만원을 확보, 올 연말까지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유리창, 복도, 계단 등 학교시설을 전담인력을 통해 관리하도록 하는 청소용역 사업이다. 지난해 특수학교에 한해 실시하던 사업을 올 해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