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남원시정은 그야말로 시민이 행복한 더 큰 남원을 완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해였다.남원시 전 공직자는 올 한 해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시정목표를 통해 관광, 지역경제, 교육·복지, 농업 등 각 분야별 현안사업 추진에 모든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역대 최대치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예술도시 완성’ 본격 추진,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 등 여러 성과를 이뤄내면서 ‘작지만 강한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전북을 찾아 민심얻기에 주력했다.또 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언대로 여권대통합과 대사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에 따라 내년 3.9 대선과 6월 지방선거, 차기 국회의원 총선 등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내 긴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편집자주 /민-이재명, 국-윤석열 “전북 현안 챙기겠다” 강조/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북을 샅샅이 훑고 지나
전주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 1조 6072억 원보다 1215억 원(8%) 늘어난 1조 7287억 원을 확보했다.전주만이 할 수 있고, 가장 전주다운 강점을 살리는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예산 확보였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영화·영상산업과 정원산업 등 신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는 것이 큰 의의다.가깝게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정부 핵심정책인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도 받는다.하지만 꼭 필요하지만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되지
전주시의회가 올해 하반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를 내걸고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회복에 총력을 쏟았다.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며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2021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들여다 봤다. ▲강동화 의장 “자치분권시대, 전주의 미래 준비”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코로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올해 한해동안 도민 대의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제도를 정비하고 현장을 찾는 의정활동을 벌였다.특히 코로나19로 위협받은 일상회복을 위해 복지제도를 확충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등 제도마련에 힘썼다.도의회는 특히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대비해 조직과 제도도 정비했다.전라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위원회별로 정리한다./편집자주 △도의회 의장단 미니인터뷰 "지역현안 도민 목소리 대변 앞장"송지용 의장과 최영일 부의장, 황영석 부의장은 올 한해 전북도의회는 코
전주비전대학교 ‘현장맞춤형 아동복지 V-3E 인력양성 사업단’이 도내 아동복지기관 수요에 맞춘 역량기반 중심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사업단은 도내 어린이집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이 높은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취지도 살리고 있다./편집자주사업단의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해(2020년12월31일 기준) 무려 90.3%에 달하는 높은 취업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아동복지 전문 교육 핵심 인력 요람임을 증명하고 있다.전주비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시장을 이해하고, 산업계 인력 및 훈련 수요를 도출하기 위해 전북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위원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편집자주올해 전북인자위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2022년도 채용 예정 인원은 10,310명으로 전년도 조사 대비 4,34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문서비스업, 사업서비스업, 예술여가스포츠업,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제조업에서 채용계획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고용위기산업인 기타 운송장비
올해 고창군은 노을대교로 30년 군민의 한을 풀었고, 갯벌·고인돌·운곡습지로 세계인과 소통했다.또 3년차에 들어선 고창발 ‘농민수당’을 비롯해 농특산품통합브랜드 ‘높을고창’과 ‘발효식초’의 안정적 성장으로 제값 받는 농업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어느 때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고창군의 1년을 되돌아 본다./편집자주 ▲역대 최고국가예산 1615억원(총사업비 기준2조498억원) 확보고창군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152개 사
겨울철 자연휴양림은 언택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름철과는 달리 가족 단위의 소모임으로 움직이면서 거리 두기가 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에는 여러 곳의 자연휴양림이 있는데요. 그중 완주군에 있는 고산자연휴양림은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난방시설이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겨울철 휴식도 하면서 산림바이오매스에 관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아보았습니다.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아가는 길은 시골 정취가 느껴집니다. 완주군 고산면 소재지에서 만경강을 건너 들판을 가로질러 갑니다. 중간에 마을을 지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1년 농사를 준비를 시기가 도래했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매년 상반기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을 진행한다.도내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은 이 지원금을 받아 한 해 예술활동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하지만 매년마다 심의가 끝날 때마다 불평,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심사 결과에 대한 불만이다.많은 예술인들이 이에 대한 시정 사항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올해 역시 관련 불만들이 제기됐고, 전북예총은 이에 대한 항의방문을 하기도 했다.재단은 내년부터는 공정한 심사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효
3.9 대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정권재창출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정권교체를 기치로 내건 국민의힘 등 야권 대결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여야 주요 정당 선대위에선 내년 본선을 박빙의 승부로 갈릴 것으로 보는 예상이 많다.이 때문에 어느 당이든 각 진영의 표를 최대한 모으는 건 기본이고 중도세력을 흡수하는 데 총력을 펼치고 있다.이런 분위기여서 매 선거 때마다 특정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전북표심이 대선 변수로 떠올랐다.전북이 과거처럼 전폭적 득표율을 보일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표심을 나눠주면서 투자 혹은 보험을 들
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커다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총20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일환으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이 주관하고 전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시 주최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편집자주 한옥자원활용야간상설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용을 쫓는 사냥꾼’는 전주의 무형문화와 민속예술을 소재로 관광객 체류에 기여코자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