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에는 백제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백제는 BC18년에 한강 하류인 위례성에 온조왕이 수도를 정하고 정착한 후 500여 년 왕도를 지켰습니다. 고구려의 남진정책에 밀려 공주인 웅진으로, 다시 부여인 사비로 수도를 옮겼다가 660년에 약 700년 백제 시대는 막을 내립니다. 익산은 백제 30대 무왕의 왕도이고요. 많이 알려진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익산 왕궁리 유적지를 살펴보면서 과거 무왕은 익산으로 천도를 염두해 두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무왕의 왕도 익산, 백제 무왕의 꿈을 만나볼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는 완주군의 발전적 전기를 열어갈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지난 1935년 전주시로부터 분리된 지 90년이 되는 2025년을 3년 앞두고 각 분야의 치열한 준비가 필요하고, 수소경제의 선점 여부에 따라 향후 100년 미래 먹거리산업의 주도권도 달라지는 까닭이다.그래서인지, 완주군은 2022년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할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고 있다.완주군은 지난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사력을 다했다.그 결과 주민과 함께하는 &l
부안군은 2022년 사자성어로 ‘경사이신(敬事而信·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매사에 정성을 쏟아 군민께 믿음을 드림)’을 정하고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적극행정·자율행정·친절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2022년은 민선7기 핵심사업에 대한 마무리와 계속사업의 속도감을 높여 부안 대도약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건강한 자족도시와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활력 있는 경제 살고 싶은 도시, 그린 뉴딜의 선도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등 5
민선 7기 고창군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기치로 내걸었다. 선사시대부터 문명이 꽃피었던 한반도 첫 수도, 천하제일강산 고창의 명성을 되살리고, 어려운 현실에 처한 한국농업혁명의 절실함과 고창군의 농업생명 산업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2022년 임인년. 상서로운 검은 호랑이의 해에 고창군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고창군의 군정운영 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농생명 식품산업의 한반도 수도 만들기 고창군은 최우선 과제로 ‘농생명 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전주는 동학농민군이 위대한 승리를 거둔 승전지이자 집강소가 설치되었던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이후 근대역사의 중대한 장소적 가치를 갖는다.특히 전주는 동학농민혁명을 중심으로 혁명 예술과 세계의 근대 혁명, 그 이면의 문화와 예술을 재조명하며, 새로운 혁명의 가치를 확장해가고 있다./편집자주▲전주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대동의 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전주에 살아있다.동학농민혁명의 출발지가 전주가 아님에도 전주가 혁명의 성지로 인식되는 것은, 집강소 설치를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관·민의 협치정부 거버넌스를 꾸렸던 위대한
더불어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3.9 대선 이후에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도내 정가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도내 주요 정치세력들이 대부분 민주당에 합류한 상황에서 당내 공천 경쟁이 대선 직후 불과 두 달여간의 짧은 기간 내에 치러지기 때문이다. 또 민주당이 지방선거 압승을 목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 무소속 경쟁력이 강한 지역이 많아 여권내 긴장감도 높다.실제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 것인지 현재로선 예측 불가한 선거구가 적지 않아 도민들의 선택이 주목된다./편집자주 /여권대통합, 대다수 후보군 민
┃조선왕조의 역사를 한눈에 경기전은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봉안한 사당으로 한옥마을을 찾는 연간 1천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필수 코스입니다.하마비, 홍살문, 외신문, 내신문을 거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정전이 있으며 그 외 사당 부속건물과 전주 이씨 시조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전주사고, 조선 8대 왕으로 재위 13개월 만에 사망한 예종의 탯줄을 담은 태실, 경기전의 역사와 임금의 초상들을 볼 수 있는 어진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경기전에는 퓨전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는
‘펜데믹 종식은 멀었다. 오미크론을 가볍게 봐선 안된다.’WHO 사무총장은 19일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은 아직 멀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를 가벼운 것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코로나가 처음 발발한 지 2년이 됐지만 아직도 현재 진행형임을 강조한 것이다.2년 전 코로나가 발생했던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오래 지속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하지만 촘촘하게 엮어진 지구촌은 코로나19에 휩싸였고, 어느덧 우리네 일상과 함께하는 존재가 됐다.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사전에도 없는 낯선 단어가
김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의 순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강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부단히 달려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재앙과 세계 경제 하강의 현실을 극복하여 일상을 회복하고 위기와 도전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토인비의‘청어’처럼 도전적 환경을 딛고 성장하며 시민의 뜻과 요구를 겸허히 받들어 삶의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2022년 시정 슬로건을‘위
근고지영(根固枝榮), 탄탄히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한다!2022년 장영수 군수가 밝힌 새해 비전이다.장 군수는 “장수군민 소득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농업인 복지서비스 확대, 탄소기업 유치, 산림정원 조성, 장수가야 문화·관광 활성화, 산악스포츠 인프라 조성, 치유의 숲 건립 등 장수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추진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수 군수는 “달빛내륙철
"‘일미칠근(一米七斤)’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으로 곡식을 키우는 농부의 정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이런 농업인의 정직한 노력은 우리 농업·농촌을 지탱해 온 원동력이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입니다.전북농협 전 임직원은 일미칠근(一米七斤)의 자세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이끌고, 생기 있고 활기 넘치는 농촌,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일류 전북농협’을 위해 2022년
2022 임인년 새해,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해를 맞아 임실군의 쾌속 질주가 시작됐다. “민선 7기 안에 섬진강 르네상스를 힘차게 열겠다”는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군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이제 목표지점을 향해 가고 있다. 민선 5기까지 군수들의 줄줄이 낙마라는 정치적 대혼란을 겪었던 임실군은 이제 민선 6기와 7기 안정적인 군정 운영으로 ‘5천억 예산실현’의 성과물을 내놓으면서 임실군의 브랜드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과 과정이 있었지만, 민선 6기와 7기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