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6일 대야면 산월리 석화경로당에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전 직원이 출연한 안전복지기금으로 필요 물품을 구입했으며, 화재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여기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과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라면 및 화장지 등 기초생필품 기증,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가 진행됐다.이어 행사를 마친 후에는 군산소방서 소속 대야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취약 계층 가구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를 비치하
군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및 소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다.여기에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또는 지간부 등에 물집이 생기면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돼 심하게 앓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에 이른다.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백신 일제접종은 백신접종 소홀, 농장별 ·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 등으로 인한 접종 누락을 해결하고자 제도로 도입됐으며, 지난 2017년 9월부터
군산시가 지방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 1월 조직 개편으로 부시장 직속의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또한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청년·가정·지역키움 등 4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키움 으뜸은 아이키움, 청년키움, 가정키움, 지역키움 등 4대 분야로, 출산·보육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청년 문화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확충, 청년을 비롯한 전
군산시가 창업희망키움 사업에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과 지원협약을 맺고, 창업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창업희망키움 사업은 젊은 청년 창업가들의 희망을 키우고,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도부터 시행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대표적인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다.올해 7기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1~6기를 거쳐 간 청년 기업은 정보통신업 9개소,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 17개소, 교육 서비스 10개소,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 13개소, 제조업 53개소 등 102개가 됐
국립군산대학교 16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조혜영(간호학부) 교수가 선출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조 의장은 “변화와 혁신의 과정속에서도 교수들의 본연의 업무인 연구, 교육, 봉사 활동이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잘 전달하는 교수평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학내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행되어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되, 대학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보장되고, 대학 발전과 구성원 상생이라는 원칙이 지켜지는 선에서는 대학 본부와 협력 관계를 이뤄 나가겠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5일 옥도면 무녀도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어민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승선원 변동 시스템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과적으로 인한 전복 사고 사례 △어선 위치통지 및 발신장치 작동법 등을 교육하고, 어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반치명 새만금파출소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평소 어업인이 알아야 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어민들이 해양경찰에 바라는 질 높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시 장미동 짬뽕특화거리에 위치해 있는 군산점보짬뽕(대표 김춘화·짬뽕거리회장)이 2년째 소외계층 어르신을 초청, 생일잔치를 해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5일 군산점보짬뽕은 나운동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일상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대접했다.이날 어르신들은 생일이 돌아와도 반겨줄 가족이 없어 잊고 사는데,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김춘화 대표는 “생일을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초청,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밥 한 끼 대접하는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그동안 시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기능 보완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One-Port) 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다.주요 연구내용은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지정학적 배경, 해운 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기능 및 역할 분석, 항만 행정체계 단일화 영향 분석, 지역경제 기여도 분석 등이다.특히 행정구역 관할권을 두고 김제시와 분쟁 중인 군산새만금신항에 대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5일 최근 도내 일부 셀프 주유 취급소에서 안전관리자 없이 주유 행위가 이뤄진다는 지적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30개이던 셀프 주유 취급소는 올해 1월 기준 433개로 늘어나 전체 주유취급소 1,072개 가운데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셀프 주유 취급소는 주유원이 주유하지 않고 탑승자가 차에 직접 기름을 넣는 주유소로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그 수가 늘고 있지만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일반 주유소보다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셀프
군산시는 25일 ‘2024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3기 시민감사관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민감사관은 외부 시민 전문가의 감사 참여로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했다.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감사관은 향후 2년간 군산시 감사담당관과 함께 종합감사 및 분야별 현장 감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시는 올해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각종 제보 및 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공사 관리 및 감독 참여 및 20개소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참여, 자체 종합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모
군산시가 오는 4월부터 고군산군도 여객선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를 설치한다.이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사업으로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 및 도서 주민들은 장시간 여객선 승선으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섬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여객선에는 그동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해왔다.이에 시는 공공와이파이 사용을 통해 승객들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여 인터넷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도서의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해 주민과 관광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이에 군산해경은 최근 여성 직원을 시작으로 이달 말일까지 지휘관이 직접 신임 및 MZ세대 직원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관점을 이해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박경채 서장은 “해양경찰의 미래는 MZ세대 직원들과의 성공적인 소통에 달렸다”며 “직원들이 터놓고 이야기하고 요구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그동안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한 농기계 가운데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 발생, 불용을 결정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공개 매각한다.불용농기계 매각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에게 최우선으로 기회를 제공,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이번에 공개 매각되는 농기계 기종은 관리기, 트랙터, 콩탈곡기, 땅속 작물 수확기 등을 포함해 총 40종(45대)으로, 공고절차를 거쳐 다음 달 23일에 대상자를 선정해 공개 매각한다.공고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
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장은지)는 22일 Learning Helper 발대식 및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Learning Helper 프로그램은 교수가 아닌 학생이 ‘학습 리더’가 돼 상호 간 학습을 지원하는 호원대 고유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학부(과)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30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학습 리더가 돼 신입생 대상 전공수업 집중 전략 특강, 재학생 대상 기적의 학점 상승 노하우 특강, 또래 학습상담 등의 학습 지원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장은지 센터장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학생들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은 22일 SW교육봉사단 및 서포터즈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SW와 관련해 다양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가진 우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홍보를 진행했다.또한 앞으로 SW에 대한 사회적 가치확산과 실무중심의 현장 교육 기회 제공, 자기주도적 리더십 배양,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대내외 활동을 하기로 다짐했다.정동원 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SW교육봉사단과 SW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메타모빌리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DNA를 갖춘 메타형
군산시는 22일 상반기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32개 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 및 현행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 업소는 착한가격과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맞춰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해 물가 모니터 요원 현지실사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6월 중 재지정 또는 부적격 업소에 대해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군산시 보건소가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심해지는 봄철 자살률 증가에 대비해 자살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스프링 피크는 봄철에 자살률이 급증하는 것으로, 봄은 상대적으로 겨울철보다 자살률이 높아 해마다 3~5월이 주의해야 할 시기로 꼽고 있다.봄철에 자살률이 높은 원인으로는 일조량 증가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미세먼지, 졸업과 구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현수막 걸기, 안내문 및 포스터 배포, 자살 고위험군 안부문자 발송 등
군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 시행으로 체납 지방세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명단 공개를 추진한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체납 지방세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한하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개 대상자에게는 명단 공개 대상자 사전 통지를 통해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고, 재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행정안전부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공개되는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
군산시가 정신건강과 생활 속의 안전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사례 관리자를 특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22일 사례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6개 기관과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한전 MCS(주) 군산지점,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K-Water Tech 군산사업소, 카리타스 단체 등이다.이번 협약은 민관 재능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신건강과 생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오롯이 군산 시민들만 투표하는 군산·김제·부안 갑선거구는 여야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결과에 따르면 첫날인 2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 이튿날인 22일에는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만이 등록했다.이처럼 이번 총선에는 두 명의 후보만 등록해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으며, 이는 지난 1948년 이래 7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그 당시에는 한국민주당 백남용 후보와 무소속 윤석구 후보만이 등록해 맞대결 구도로 치러졌다.4년 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