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미래를 위해선 이번 총선이 정책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 도내에 일고 있다. 여야 중앙 정치권의 '정치공세 공방전'에 휩싸이기보다는 전북 발전 전략을 놓고 정책 대결을 펼쳐야 한다는 것. 도민과 유권자들 사이에선 지난 해 새만금 SOC 예산 삭감과 국회의석 축소 위기 논란을 겪으면서 강력한 전북 정치, 탄탄한 경제력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선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이 전북 발전 정책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라는 것. 실제로 중앙권 선거는 정치공방전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후보는 ‘정읍.고창 37 개 읍.면.동1 특화 책임공약’을 발표했다 .‘정읍.고창 37 개 읍.면.동1 특화 책임공약’은 윤 후보가 지난 4 간 지역주민과의 소통하며 발굴한 현안 과제들을 검토해 22 대 임기 중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37 개 사업이다 .윤준병 후보는 “ 읍.면.동 1 특화 책임공약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서 주민분들의 삶의 질 개선과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정책” 이라며 “시장.군수.도의원과 시.군의원 등 정치적 동반자 분들과 함께 협의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는 25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와 새만금을 20분 대로 연결하는 고속전철을 신설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정 후보는 “새만금에는 컨벤션센터, 전시장, 대규모 쇼핑몰, 박물관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와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국제공항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역시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광역시가 없는 전북은 광역교통시설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대광법을 다시 대표 발의해 전주권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3번으로 당선권에 포함된 조배숙 후보가 지지를 호소했다.조 후보는 25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례 순번 선정 과정에서 어수선한 부분이 있었지만 해소됐다”며 “당선되면 국회의원 열 사람 목소리를 내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호남 배려가 없으면) 어느 후보가 이 험지에 출마하겠느냐”며 “당이 (전북 인사가 한명도 없는)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처음 발표했을 때 국민의힘 전주시을 정운천 후보가 가장 강하게 반발해 당의 비례대표 추천 명단 재의결을 끌어냈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정
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가 세월호 참사 수사 결과를 두고 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부실 수사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전북 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주준비위원회’는 25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던 이 후보가 세월호 참사 수사 결과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위원회는 “합동수사본부가 유병언 일가와 선사 비리 등에만 집중한 채, 해경과 해양수산부, 국정원 등 사건과 연관된 기관들을 수사 대상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금융도시, 그린 성장 중심지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9대 정책’을 발표했다.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경기 침체,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별자치도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꿀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번 총선 승리와 전북 발전의 근간이 될 공약 제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담반을 구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9가지 정책 공약을
의료 파업이 장기화되며 도내 주요 병원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수준에 달해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도내 주요병원들에 따르면 먼저 전북대병원은 올해 3월 신규 임용한 인원을 포함한 전공의 수는 총 206명(인턴 52명·레지던트 154명)이지만 대다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러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에 따른 근무이탈로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병동 통폐합에 이어 간호사 대상 무급휴가 시행에 들어간 실정이다.또 상당한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마이너스 통장 개설까지 고민 중인 데다 정상적인 진료
4년간 전북을 이끌 4·10총선에 33명의 후보가 등록하며 본격적인 22대 총선의 막이 올랐다.전북특별자치도 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도내 10개 선거구에 여야 정당 및 무소속을 포함, 총 33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3.3대 1을 나타냈다.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5명이 등록한 전주을.가장 낮은 곳은 군산김제부안갑, 완주진안무주 등 2곳으로 2명이 등록해 맞대결이 펼쳐진다.이들 33명의 후보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통해 각 지역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된다.또 전국적으로는 중앙선관위 집계 결과
특권이란 어떤 개인 ·집단 또는 국가기관에 대하여 인정하는 특별한 권리나 이익 또는 의무의 면제로 좁은 의미로는 법률상 인정되는 특별한 권리만을 의미하나, 넓은 뜻으로는 이익이나 의무의 면제도 포함된다. 헌법상의 평등의 원칙에 의하여 누구나 특권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나, 어떤 목적 또는 사정에 따라 법률상 그 예외가 인정되어 있다. 이러한 권리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권리가 된다. 이러한 특권은 타인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우월성을 가지게 된다. 특권을 통해 사회 기득권 부류가 되어 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지원받아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전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전북CKL’)사업은 도내 지역 특화형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 예비 창작자를 위한 ‘창작랩’은 10팀으로 총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랩’은 20팀에게 4억 4천만 원이 지원된다. 전북CKL 지원 사업의 기존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성장랩’은 총 10팀으로 1억 8천 800
전북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25일 현재 D-16이 됐습니다. 현 21대 국회에서 전북은 정치력 약화라는 평가를 적잖이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22대 국회의 전북 총선거 이슈는 단연 '강한 전북'이 될 것입니다. 전북 정치가 22대 국회에서 최강의 정치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북중앙은 언론 본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유권자들에게는 공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중앙은 특히 이번 총선 기간 동안 각 후보자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주요 선거구 후보들을 상호 비교검토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
전북의 향후 4년을 이끌어갈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도내 10개 선거구에 여야 정당 및 무소속을 포함 총 33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3.3대 1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5명이 등록한 전주을이고 가장 낮은 곳은 군산김제부안갑, 완주진안무주 등 2곳으로 2명이 등록해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들 33명의 후보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통해 각 지역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된다. 또 전국적으로는 중앙선관위 집계 결과 2
전북지역 4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전주준비위원회'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전주을의 이성윤 후보에게 보낸 질의서와 관련해 이성윤 후보 측이 답했다.'세월호참사 10주기 전주준비위원회'는 이 후보에게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제 역할을 다했다면 세월호 특별법도, 특별조사위원회도, 분향소 천막도 필요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검경합동수사부는 축소 은폐 수사로 국민적 공분을 샀고 1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질의했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24일 '세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2일 당사에서 제22대 총선 전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총괄 선대위원장은 전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정운천 의원이 맡기로 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도내 10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임석삼 전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남완우 전주대 겸임교수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임 직무대행은 선대위 총괄본부장도 겸한다.그는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의회 독재를 끝내고 대한민국과 전북의 발전을 앞당기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들의 선택을 받아 전북의 발전을 확실히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가 23일 효자동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전주를 너무 사랑하고 지난 10여 년을 지켜왔다”며 “전북자치도란 여야 협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만큼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전주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농식품부 장관 출신으로 국회의원 7년 연속 예산결산위원을 맡았다”며 “그간의 경험을 살려 전주시와 전북자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현행 아동복지법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고 있으나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는 선별적 복지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관련 아동복지법이 20년째 현실에 맞게 개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정 후보는 이 날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과 후보 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과 최영순 전북지부장 등 임원진은 정 후보에게 “초저출생시대 촘촘한 아동 돌봄 실현을 이루는 게 시대적 과제”라며 3단계 정책 개선 과제를 제시 했다.또 현재 이용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전북연고 정치인들의 정치적 희비도 엇갈렸다. 공천을 통해 22대 여의도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도 있고, 공천은 받았지만 결과가 아슬아슬한 후보도 있고 본선에 아예 진출하지 못한 유망 정치인도 많다. 전북연고 의원들이 도내 현안 추진 과정에서 크게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22대 국회에도 최대한 많은 연고의원의 선출이 필요하다. 하지만 22대 본선거에 앞서 범전북 정치인들의 정치적 생사가 갈리면서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24일 여야 정당에 따르면 22대 총선거 후보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