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서노송예술터는 오는 21일까지 우리가게 예술수장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공모를 통해 예술인&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오는 21일까지 예술인들의 작품 홍보, 전시 및 판매 기회 제공을 위한 예술인&소상공인 상생프로젝트인 ‘우리가게 예술수장고’에 참여할 예술인 10명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전시가 가능한 장르를 전공하고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거주 중인 예술인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지원방향은 지속적인 지역 예술 활동 네트워크 강화, 참여 예술가 및 작품 촬영 및 홍보물 제
전북도립미술관은 활기찬 봄을 맞아 전북도립국악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으로 JMA Friends Event ‘소리를 그리다’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전북도립미술관 야외정원 웰컴라운지에서 진행된다.첫 공연인 8일에는 전북도립국악원의 김정연(김죽파 가야금산조), 위은영(한갑득류 거문고산조), 박인정(김일구류 아쟁산조), 기악합주 신뱃노래 ‘3人 3色’을 시작으로 5일 ‘박인정 혼을 담다’, 22일 ‘김정연 꽃아래 벗다리고’, 29일 ‘위은영 꽃바람’
전주문화재단은 재단의 사업과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결권을 가지고 활동할 임명직 이사(비상임)를 공개모집한다.새롭게 위촉될 임명직 이사(비상임)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전주문화재단 이사장의 임명일로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이사는 이사회에 출석해 사업계획의 운영, 예산 및 결산의 승인, 규정의 제‧개정 등 재단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임명직 이사(비상임)의 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문화예술관련 분야 및 여러 관련
효자생활문화센터는 지역의 문화예술인, 단체 뿐 아니라 재능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두 번째 전시회 ‘FLOWⅢ’를 진행한다.효자생활문화센터 전시공간은 전주시민들이 미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전시공간으로 비상업적인 목적을 지닌 시민 작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회 신청을 받아 지난달부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박병대 작가의 ‘FLOWⅢ’ 9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박병대 작가는 전국섬진강미술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상하고 한국미협, 전주미협
김지우 개인전 ‘상상표상’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작가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꿈꾸는 이야기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그가 그려낸 이야기는 평범한 삶에 닿아있다.세상을 살아가면서 현실에 부딪히거나 때로는 인연을 맺으며 희로애락을 느끼는 등, 수많은 감정 속에 살아가는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는 작가가 창안한 ‘몽연’과 ‘몽이’라는 상징적인 대상들을 통해 나타난다.작품에서 ‘몽연’과 ‘몽이’는 각각 ‘소녀’와 ‘물고기’로 나타난다.작가에 의하면 몽연은 “현실 속에서 인연에 관한 꿈을 꾸는
3월의 째보 선창김익남 춘삼월 째보 선창 밤바람은 세차고해수면 간조로 바닷가는 갯벌이 쌓여운동장 같다 바다 한가운데 등대는지나가는 어선도 없는데 계속반짝이고옛적 이곳 흥청대던 선창가지금은 텅 빈 째보 선창 인적 없는 선창가를나는 이곳에서 60년 전 살았다때로는 친구를 불러 보면서세월의 덧없음을 아쉬워하면서 김익남 시인 시집(서울문학출판부.2022)불교에서 네 가지 진리로 가르침을 전하여 오는 것 중 하나가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모든 것은 항상하지 않는다. 즉 모든 것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REFLECT_ 몽·死·自·하루·섬·ㅋㅋ·류’ 전시를 5월 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전시공간과 예술단체가 매칭해 협업을 통해 기획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전시공간의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전주한벽문화관은 컨템포러리 아트(동시대 미술)을 추구하는 작가그룹인 씨아트컴퍼니(대표 장신정)와 매칭하여 전시를 준비했다.참여 작가로는 김현수, 박형주, 손인선, 이주은,
이주리 개인전 ‘잔상(afterimage)’이 15일까지 갤러리 숨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갤러리 숨이 그동안 전시기획에서 중심이 됐던 ‘플랫폼’에 참여했던 47명 작가 중 15명이 다시 함께 하는 자리인 ‘플랫폼 어게인’의 릴레이 개인전의 일환이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흐릿해진 시력과 함께 사물도, 사람의 기억도, 삶에 대한 생각도 모호해짐을 표현한다.같은 데 같지 않을 수 있고, 다르지만 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식의 애매함들로 사라진 것도 다 남아 있는 것도 아닌 잔상들만 만날 수 있다.감정의 변화에 따라
제39회 전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에 창작극회의 작품 ‘꿈속에서 꿈을 꾸다’가 선정됐다.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는 창작극회와 극단 하늘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이번 연극제에서 창작극회는 작품 ‘꿈속에서 꿈을 꾸다’로 최우수작품상 및 전북도지사상을 받으면서 전국연극제에 전북대표로 출전자격을 얻게 됐다.함께 출전한 극단 하늘은 작품 ‘사의 찬미를 듣는 모던보이’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연출상은 류경호 전주대 교수, 희곡상은 백성호, 무대예술상 서령, 최우수연기상 안대원, 우수연기상 이혜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과 협업해 찾아가는 미술관 ‘사색’전을 진행한다.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도내 12개 시군 공립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특별전시로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전주공예품전시관 라온관(전시 2관)에서 진행하는 ‘사색전’에서는 공예작품 12점을 관람할 수 있다.‘사색전’에 소개된 작품은 공예품의 목적인 쓰임과 기능보다 작가의 작품 속 철학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공예의 섬세한 미감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타이틀 ‘사색’은 관람객이 잠시나마 공예의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8일 판소리마당 ‘소리 판’ 무대를 통해 이성현의 김세종제 춘향가 완창무대를 6시간 동안 선보인다.매월 둘째 주 토요일(5월과 8월 제외) 오후 3시, 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리는 판소리마당 ‘소리 판’ 완창무대는 판소리 완창 공연의 정착과 판소리의 계승·보존, 그리고 판소리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자 2020년부터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시작한 대표적인 기획공연이다.이번 완창무대의 주인공인 남원시립국악단의 젊은 소리꾼 이성현은 네 살 때 소리에 입문해 국악 신동으로 불리며 김세종-정응민-조상현 명창의 뒤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지역의 전통문화 관련 공동체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전당(원장 김도영)은 최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억원(국비 1억원, 시도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문화재청의 ‘2023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이 강한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의 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사 연구, 전승활동(교육) 지원으로 지역 전승공동체 발굴·육성 및 공동체 주도 전승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2월 공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