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한놈’ 코로나19 바이러스한가위, 가배일, 중추절 또는 중추가절이라고도 불리는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이다.이설이 존재하긴 하지만, 추석의 시초는 삼국사기에서 찾을 수 있다.신라 제 3대 유리왕때 서라벌 도성 안의 부녀자를 두 파로 나누고 두 명의 공주로 하여금 각 파를 이끌게하여 백중(음력 7월 15일) 다음 날부터 한 달 동안 삼을 삼아 음력 8월 15일에 한 달간의 성적을 심사해서 진 편이 이긴 편에 한턱을 내고 모두 노래와 춤을 즐기며 놀도록 한 것에서 유래를 찾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고창군 전 지역이 등재된 것은 생물다양성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혜택을 얻고, 이 이익을 다시 생물다양성 보전에 활용하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또 고창군으로서는 미래의 고창 계획의 패러다임으로 ‘생태설계’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그러면 가장 잠재력 높고 앞으로 고창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곳은 어디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단호히 고창 명사십리사구, 고창 심원면 고전리 일대 염전생태계, 외죽도를 잇는 생태네트워크 거점 축을 꼽는다.우선 고창 명사십리 해안사구는 약 8.5㎞ 거리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져 있다.경제 질서는 물론이고 사회의 모든 질서들이 혼란에 빠져 있다.코로나19 이전에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들도 이제는 당연한 일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코로나19는 추석명절의 민족 대이동이라는 당연한 현상조차도 무너뜨리고 있다.뿐만 아니라 결혼문화, 장례문화도 변화하고 있다.이와 같은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교통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크게 2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첫 번째 변화는 이동 횟수와 이동 거리의 최소화이다.코로나19는 재택근무, 유연근무제와 같은 근무형태의 변화와
요즘 우리의 일상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이 있다.바로 “코로나”이다.아침부터 저녁까지 단 한시간도 코로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말 그대로 코로나 시대를 살고있는 셈이다.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이런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는 것을 상상이나 했는가.하지만 우리는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와 함께할 수 밖에 없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하고, 또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생활패턴에 하루빨리 적응해야만 한다.버스,택시, 기차 등 대중교통을 탈 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방역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정부는 방역 효과와 경제 상황을 지켜보며 격상 여부를 고심하고 있을 것이다.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이 유례없는 팬데믹 사태가 인생 삶의 패턴을 통째로 바꿔놓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다.정치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저서 『팬데믹 패닉』에서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이다”
기업가정신을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 우리 말로는 '기업가정신'이라 부른다.미국에선 전체의 80%인 40개 주가 기업가정신을 정규교육으로 선택했고 유럽의 초·중·고등학생도 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있다.한국 정부도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교육하고 2020년까지 초·중·고교 정규과목으로 도입할 계획이다.이렇게 세계 각국에서 기업가정신을 주목하는 이유는 뭘까요? 기업가정신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힘
얼마전 전주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장마일수가 신기록을 경신하면서평년에 비해 몇배에 달하는 강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남원을 비롯하여 전주에도 적지않은 피해를 남기고 느즈막이 사라졌다.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는 생활용수로 사용할수 있도록 용담댐과 같은 곳에 가두어두었다가 정수장에서 여러가지 검사와 약품을 사용하여 우리가 마실수 있도록 그 형태와 효용가치를 달리하여 인간에게 꼭 필요한 재화로 바뀌게 된다.이러한 물을 우리는 이를 상수(上水)라고 부른다 또한 생활하는 공간인 주택 등의 거주지나 논밭, 거리에 내린 비는 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요동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재확산세가 지방으로 퍼지는 기세이다. 전북지역 역시 전주지역 확진자를 포함하여 조금씩 늘어가고 있어 청정지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이다.그런데 이들 확진자들의 동선을 보면 우리사회의 일반 상식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우선 우리사회가 아무리 민주질서를 가진 사회이면서 시장 경제를 가진 구조라고 하지만 민주사회에는 반드시 책임이 수반되고 경제질서에 대한 문제가 생기면 공동적인 대처를 통한 약간의 사회적 경제체제를 가미하는 것이 현대사회의 개념으로 굳어져 있다
# 코로나19의 장기화 필자는 최근에 바쁜 일상속에 길게 자라버린 머리카락을 정리하기 위해서 자주 다니는 미용실을 찾았다.들어가서 의자에 앉자마자, 사장님이 건내시는 볼펜과 방명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이용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는 것이다.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있는 한 단면이었다.다수의 시민들은 여전히 식당이나 실내 이용시설의 방문을 꺼려하고 있고,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자출입명부에 체크하거나 방문자 기록을 남겨야 한다.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
2020년 1학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 대학 사회가 일찍이 겪어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했다.개강도 거의 한 달 정도 지연됐고, 더군다나 비대면 체제로 가야 됐기 때문에 온라인 매체 강의에 대부분의 교수들이 힘들어 했다.특히 대면강의인 오프라인 강의에 지금까지 익었던 교수들께서는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필자의 경우, 이공계 강의에서는 가설을 세우고 수식으로 증명하고 그리고 실험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수적이다.공식을 유도하고 숫자가 포함되는 문제를 풀을 때, 그리고 정확한 답을 계산해야 하는 교과목에선 색분필과 칠판을 사용했기
- 건강보험은 코로나 방역ㆍ치료와 의료체계 유지에 중추적 역할 수행건강보험은 코로나 검사ㆍ치료의 직접적인 비용 지급뿐만 아니라 (검사ㆍ치료비 약 2천억원) 의료인프라가 무너지지 않도록 의료기관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先지급 및 조기지급(22일 → 10일)을 시행하여 코로나 방역과 의료체계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先지급) 5,514개소, 2조 5,333억원, (조기지급) 46만 4,540건, 16조 2,665억원(6.30.기준) 코로나 검사치료비는 건강보험이 80%, 국가가 전염병예방법에 의해 20% 재정을 부담하
지난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도시전체가 혼란스러웠다.농작물와 가옥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파손되고 물에 잠가고 차에 물이 차오르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엄청난 혼란이었다.물난리가 난 지역의 현장을 돌아보니 가관이다, 완충녹지로부터 토사 유입과 나뭇잎들의 유입이 뻔히 예상됨에도 대비하지 않아 도로에 물이 허리까지 차올라서 달리던 차가 멈추고 사고가 났다.똑같이 재포장한 도로인데 어느구간은 멀쩡하고 어느 구간은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다.심지어 같은 위치의 도로인데 한쪽은 멀쩡하고 다른 한쪽은 파손되어 있다.담당부서의 관리소홀, 업체의
전 세계적으로 밀어닥친 경제 불황은 계속하여 우리 인류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이러한 경제 불황을 타개해나갈 목적으로 정부가 인위적으로 경제를 진작시키는 대표적인 정책이 1933년도에 미국의 제32대 F.D.루즈벨트 대통령이 입법화한 뉴딜정책이다.이는 1929년에 시작된 미국발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국가가 개입하여 대표적으로 성공한 경제 정책이다.뉴딜의 원래의 뜻은 카드를 칠 때 카드의 패를 완전히 새것으로 바꾼다는 뜻으로 미국 경제의 원칙 기조를 대폭으로 수정하는 것에 있었다.이를 수행함으로써 경기
전주시는 코로나 19관련 경제정책으로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협약을 기업들과 진행하고 있다.'해고없는 도시 전주' 상생협약의 추진배경은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위기에서 경제위기로 전환되는 상황을 극복해보자는 경제정책이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경제활동 전반에 충격을 가해 최근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국내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1998년(-5.1%) 이후 약 22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다.최근 발표된
#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전주 생태동물원 우리나라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동물원을 ‘각지의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한 시설을 갖추어 놓은 곳’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고대 이집트 문명이나 고대 중국 역사에는 진귀한 동물을 잡아다 기르는 동물원이 존재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한국사에서도 귀족들이 위락용으로 축조한 정원의 한편에서 진귀한 동물을 풀어 길렀다는 기록이 있다.백제 무왕이 축조한 궁남지와 신라 문무왕이 축조한 안압지는 고고학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그 실체가 확인되었다.이처럼 ‘진귀한 동물들을 수집하고
“우리에게는 삶을 떠받칠 제3의 장소가 필요하다. 제1의 장소인 가정, 제2의 장소인 일터 혹은 학교에 이어 지역사회에서 마음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중요하다.”미국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의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올해의책’으로 선정된 저서 「제3의장소」에서 주장한 말이다.개인주의의 삭막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동체 사람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빠르게 변화되는 현대사회의 바쁜 생활을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없다.필자 또한 평일에는 가족간
전주시에서는 올 하반기 마을버스 도입을 앞두고 있다.마을버스를 도입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환승의 문제이다.기존에는 한 번에 목적지까지 갔던 것을 마을버스가 도입되면서 환승을 해야만 한다.환승을 해야만 한다는 사안만 놓고 보면 마을버스가 도입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반대할 수밖에 없고 아무리 대의적 명분이 있는 정책이라 할지라도 시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추진하는 정책이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전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마을버스 도입지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첫째 접근성 향상이다.마을버스 도입지역은 대부분 농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제도를 넘어 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야말로 일상의 민주주의에 해당된다.” 라고 하며 우리 삶 속에서의 민주주의를 강조한 바 있다. 근자에 노동조합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대립, 갈등의 노사관계에서 ‘가치의 공유’에 바탕을 둔 작업장 문화의 창조가 주목받고 있다. 정치적 약자가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정치적 민주주의라면 경제적 민주주의는 경제적 약자가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며, 경영참가를
며칠 전 모처럼 가족과 함께 모 방송사의 ‘꼰대인턴’이란 드라마를 시청한 적이 있다.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이 드라마는 취업과 결혼과 육아가 행복한 삶이 아닌 생존이 되어버린 힘겨운 청춘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준다.또한 지금도 어설프게 훈수를 두는 꼰대들을 위한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하다.결국은 세대간 관계역전 속에서 각각 살아남기 위한 버둥대다가 이른바 ‘꼰대&rsquo
현재 온 세계가 지향하고 있는 민주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200년경 영국의 대헌장, 마그나 카르타가 선언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원래 영주들이 통치하였던 봉건제도의 불합리함과 가진자들의 횡포가 일반 서민들에게는 너무나도 흉폭하였기 때문에 이 제도를 타파하기 위한 일단의 저항수단이 폭동이었다.이러한 것의 대표적 영화로 멜 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이다.이 영화를 보면 영주들이 자기네 영토의 주민들을 너무나도 야만적으로 다루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자기 성내의 주민이 결혼하면 해당 신부와의 초야권을 갖는다.신랑이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