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3일 오후 4시 30분경 부안군 임수도 동방 1해리(약1.8km) 해상에서 격포항으로 입항 중이던 낚시어선 A호(7.93톤, 변산선적, 최대 승선원 18명, 승선원 26명)를 어선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A호의 선장 B씨(남, 40세)는 20일 오전 4시경 14명의 갯바위 낚시 승객을 태우고 전북 부안 격포항을 출항해 1차 운항을 하고, 오전 6시 9분경 17명의 승객을 태우고 선상 낚시를 위해 2차로 격포항을 출항했다.이어 오후 4시 30분경 선상 낚시객이 승선 중인 상태에서 갯바위 낚시 중이던 승객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은 화재발생 시 시민들이 올바른 소화기 사용방법을 알고 초기진압에 힘쓸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주덕진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대한 각종 소방훈련 시 소화기에 대한 사용법 및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및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에도 교육용 소화기를 사용한 체험교육도 적극 운영 중이다.한편,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압방법은 먼저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긴 후 손잡이 부분의 안전핀을 뽑고 바람을 등지고 호스를 불쪽으로 향해 손잡이를 힘껏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단풍 구경을 위한 등산객들이 많아지는 10월을 맞아 산악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주말 가족 등반, 직장 모임 등 등산객들의 산행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 산악사고 역시 증가하며, 이중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져 심혈관질환이 있는 자는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산행 중 근육이 경직되거나 어지럼증, 탈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충
전주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 최근 가해 학생들이 미성년자여서 혐의가 입증돼도 형법상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형법상 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소년법 폐지를 요구하는 여론이 또다시 형성되고 있다.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주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 학생 등을 성토하는 청원이 게시되고, “가해 학생들이 형사 미성년자여서 형법상 처벌이 어렵다”는 내용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기사에도 댓글 수천개가 실리며 강한 처벌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이들 청원인과 누리꾼
교통사고로 50대를 숨지게 한 뒤 도주한 70대 운전자가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상 도주치사 혐의로 A(7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6시5분께 모닝 차량을 운전하다 전주시 덕진동의 한 도로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B(56)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C(75)씨가 몰던 1t 트럭에 치여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었다.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잇따라 차에 치인 충격으로 끝내 숨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A씨
빈집만을 노려 금품 절도는 물론 대범하게 숙식행위까지 벌였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빈집 금품절도 혐의로 A(30)씨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B(46)씨의 집에 들어가 18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등 이 때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일정한 직업이 없었던 그는 오래된 아파트를 돌며 빈집만을 노려 편지함이나 화분 등을 뒤져 열쇠가 나오면 집 안으로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였다.게다가 집을 비운 흔적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전주시외버스터미널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과태료 3만원)와 덕진경찰서가 중점으로 홍보하고 있는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만들기에 대한 홍보로써 전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도 내·외로 운행하는 버스 20대에 각 좌석마다 ‘다 타면 출발 X 다 매면 출발 O’이라는 표어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다.또한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사람이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농기계 사고발생 원인으로는 운전부주의, 안전수칙 불이행, 정비 불량(수리) 순으로 발생했으며, 농촌인구 고령화로 힘과 순발력과 순간대처 능력이 떨어진 60~70대가 사고자의 70%이상을 차지 했다.또한 농기계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은 신체가 노출돼 있기 때문에 사고가 중상을 입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이에 따라 농기계
전주시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김미선)이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230만 원 전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기부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지난 9월 전주시사랑의열매봉사단은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각시노인복지센터에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바자회에서 누룽지, 마른멸치, 미역, 감식초, 참기름, 김, 선물용 양말, 홍산캔디 등의 물품과 김밥, 떡, 파전 등의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30만원 전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김미선 전주시사랑의열매봉
전북지역 폭력조직의 규모와 각종 불법 범죄가 경찰당국의 지속적인 관리에도 여전히 줄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어 도민들의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2014년 이후 조직폭력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북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은 16개, 조직원은 343명으로 조사됐다.년도 별로는 지난 2014년 16개(343명), 2015년 16개(344명), 2016년 17개(303명), 지난해 16개(334명)등 여전히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행위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주요 점검사항은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등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비상구
전력 지중 개폐기 고장으로 1일 오전 2시 28분께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대가 일시 정전사태가 벌어졌다.이날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만성동 일대 상가와 주택, 아파트 등 142곳에 전력공급이 끊겨다가 긴급 복구됐다.이 중 119곳은 2분 뒤 즉시 전력이 공급됐지만, 23곳은 1시간 가량 정전사태가 벌어졌다.다행히도 새벽 시간대여서 주민 불편이나 피해는 적었고, 인근 공장단지는 전기공급이 제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전력은 한국토지공사 주변 지중 개폐기가 고장 났던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
완주에 있는 천등산에서 암벽을 오르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지난달 30일 오후 5시5분께 완주군 천등산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A(48·남)씨가 30m 아래로 떨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통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2018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한 소개와 채용과정, 화재현장에서 필요한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 장비 착용 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심폐소생술)익히기 교육 및 체험 등이다.관내 자유학기제 운영 대상은 중학교 29개교로 교육일정 협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063-250-4235)로 문의하면 된다./정병창기자 w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가 1일 경찰서장 및 동료직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위 최문구, 경위 성연남 등 15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임용장 수여에 이어 계급장 부착과 꽃다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경위 최문구는 “직원들의 꽃다발과 축하에 감사하고, 주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후신 덕진서장은 “명예로운 승진 임용을 축하앞으로도 조직과 주민을 위해 자신의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
전북경찰이 10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대대적인 교통안전활동에 나선다.이는 나들이 차량이 집중되는 가을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키 위함이다.지난달 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1월 평균 27.5명이 사망했다.이는 전체 월평균 25.4명보다 8.3% 증가한 수치다.더욱이 화물차와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다른 유형의 사고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전북경찰은 사고 예방
전북경찰이 지난 6·13지방선거사범 127명에 대해 사법처리에 나섰으나 여전히 58명(31건)에 대해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13지방선거와 관련, 적발된 선거법 위반 사례는 총 220건으로, 선거사범 수만 36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방선거 직후인 6월13일 기준 150건, 241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경찰은 이 중 127명(67건)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또한 3
전북, 지난 5년간 학교폭력사범 하루 1.1명 꼴 발생 지난 5년간 전북지역의 학교 폭력이 여전히 줄지 않고, 하루 평균 1.1명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학교폭력사범 적발 및 조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 동안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사범은 1,899명으로 하루 평균 1.1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2014년 467명, 2015년 445명, 2016년 313명, 지난해 454명, 올해
군산의 한 술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방화 용의자로 보이는 50대(55·남)가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지난달 28일 오후 8시5분쯤 군산시 나운동 한 술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던 중 술집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술집 주인 B씨(52·여)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갑자기 기름통을 들고 들어와 바닥에 뿌리더니 불을 지른 후 뒷문으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당
무주군청 소속 공무직원이 수영장 여자 탈의실을 엿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청이 본격 감사에 착수했다.지난달 28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20분께 군내 한 수영장에서 공무직 직원 A(51·남)씨가 여자 탈의실을 훔쳐보는 것을 군민이 발견해 수영장 측에 알렸다.당시 신고자는 "누군가 탈의실을 보는 것 같아서 고개를 돌렸는데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고 말했다.A씨는 수영장 관리와 수강생 강습을 담당하는 직원이라고 군청 측은 설명했다.그는 "수영장이 곧 끝날 시간이라 청소를 하려고 탈의실에 올라갔다. 안에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