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주간 항공편이 내달 부터 왕복 3회로 증편된다.이스타항공은 매일 오전 10시 55분에 군산에서 제주로 가고 오후 4시 25분에 제주에서 군산으로 오는 항공편을 다음달 25일 취항해 10월 말까지 한시 운항하다고 밝혔다.현재 군산-제주 노선은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왕복 두 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모두 오후 시간대 운항이어서 도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송하진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 최정수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 등은 7일 전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공항 오전노선 출항을 공식화
전북도는 6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발주공사에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했다.공사는 이달 중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구간을 발주할 예정이다.이중 입찰방법이 기술제안으로 진행되는 공구(6,8공구)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가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도는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해달라는 협조를 지난해에 이어 공식 요청했다.도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새만금 외 지역이지만 새만금 기본계획에 의한 새만금 동서2축의 일부분으로 연계교통망 계획에 반영돼 있다고 호소했다.
새만금개발청의 전북 이전이 빠르면 연말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같이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방안들이 논의돼야 한다는 여론이다.6일 김경욱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전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특법)’ 개정안이 이달 국회를 통과하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과 함께 개발청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개발청은 이달 중 새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발표기간인 6개월을 넘겨 예비비를 통한 예산확보와 공사, 개발청의 청사건립 등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환경민원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민 밀착형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찾아가는 환경민원센터’ 운영에 따른 결과발표와 함께 민원해결을 위한 컨설팅 활용방안이 중점 논의됐다.이어 올 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내실 있고 심도 있는 의견들이 공유됐다.센터는 민원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도를 사전 조사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점 정밀 진단, 예방‧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전국최초로 시행한 도민 밀착형 생활환경서비스다.접수된 우려지역은
전북도가 시도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교부세 균형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6일 전북도는 광주시청에서 열린 ‘지방교부세 제도 혁신을 위한 전라·제주권 권역별 토론회’에 참석해 현행 지방교부세의 균형기능을 대폭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도는 국세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재정분권이 진행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세수불균형으로 시도 간 재정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내국세의 19.24%인 지방교부세 법정률을 인상하고, 낙후지역 등에 대한 지역 균형개발 수요를
전북도가 산재한 위험시설 찾기에 나선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이날부터 3월 30일까지 안전신고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도는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신고 참여를 활성화를 위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안전신고 우수자에게는 1천2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지급을 추진한다.도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 안전신고 목표 2만여건 중 9천여건을 이 기간 중에 달성할 계획이다.안전신문고는 도민들이 스마트폰 ‘앱’이나 안전신문고 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때 사진을 찍어 손쉽
전북도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송하진 도지사는 6일 부안 상설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설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민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장보기행사에는 부안군과 전북도상인연합회, 지역여성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는 장보기행사뿐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전통시장의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환경오염 등 6대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생활환경 △환경오염 △공중화장실 △상수도 △산림휴양시설 △산불예방 등에 대해 집중점검, 단속한다.생활환경은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근절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점검은 제과류와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종합제품을 대상으로 제품별 포장 공간비율 초과와 포장 횟수기준, 포장재의 재질기준 등의 준수여부를 확인한다.공중화장실은 고속·시외터미
전북도가 농생명과 관련한 농가와 기업이 직면한 소프트웨어적인 문제해소를 지원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통합 사업설명회’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설명회는 6일 오후 3시부터 4시40분까지 진행됐다.장소는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전북창조경제센터 2층 교육장에서 추진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설명이 이어진다.이 사업은 201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총 255억 원이
송하진 지사가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대화를 시작한다.5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가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2018년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대화’를 추진, 이 날 무주군과 임실군을 방문했고, 내달에는 시군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9개 시.군에 희망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무주에서 열린 대화의 시간에는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문화 터미널 무주(안성)에서 송 지사가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문화터미널 시설을 둘러보고 도민들과 대화의 시간
전북지역 친환경 쌀이 부산광역시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 전북지역 친환경 쌀이 부산광역시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역 내 23개의 초중고 학교, 1만3천585명의 학생들에게 182톤의 친환경 쌀이 공급된다.이번 친환경 쌀 공급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2차례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선정과정은 지난달 초 시도별 친환경 쌀 공급업체를 추천 받아 1차 연제구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로 5개의 업체로 압축됐다.1차 선정된 업체는 전북도(군산, 남원), 전남
전북도가 올 도정운영의 중점 추진방안으로 ‘도정 핵심정책의 진화‘를 선택했다.5일 전북도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민선6기 핵심정책을 시행착오를 통해 보완 발전시켜 왔듯, 이를 ‘새천년 도약 10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정책진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책진화론은 평소 송하진 도지사가 강조해왔던 정책이론이다.이 이론은 정책의 선택과 집행과정에서 오차를 찾아내 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보완‧수정되는 노력을 통해 정책이 점차 발전돼 가는 과정을 말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송하진 도
전북지역 ‘3대 공공기관설립’이 담긴 핵심법안들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복잡해지는 정치 환경의 희생양으로 지역 핵심법안들이 발목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5일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3대 공공기간설립을 담은 핵심법안이 탄소법 7일와 국민연금법 8일, 새만금특별법 27일 등 전후로 해당 상임위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했다.국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임시국회에 돌입했다.도는 이 핵심법안들의 논의시점을 파악해 왔다.구체적으로 오는 7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법안이 담긴 일명 탄소법 개정안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하나로클럽 등 전국 20개 매장에서 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청탁금지법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소득과 전북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판촉행사는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이 기간에는 도 광역브랜드인 ‘예담채’ 선물세트인 사과(소과) 실속형과 사과․배 2종 혼합세트로 제작된 선물세트를 중점 판매하여 1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이마트, 농협 유통센터 등 2
전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설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핫라인은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접수·운영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다.피해신고는 전화(280-3255~6, 282-9898) 또는 인터넷 (sobi.jeonbuk.go.kr, sobijacb.or.kr)을 통해 가능하다.특히 도는 도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
전북도가 설 명절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특별감찰에 돌입한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권역별로 5개반 23명을 투입해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14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찰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공직감찰 대상은 도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명절을 빙자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향응 등 음성적 비리, 공무원들의 무단이석, 근무태만행위 등이다.도는 이번 감찰을 통해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일벌백계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송하진 도지사가 ‘2018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도와 시군 전체가 책임지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라며 안전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지난 2일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시작에 앞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가 끝난 후, 도 자체 영상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실명제 실시 ▲대진단 결과 공개 ▲지역별 특수성에 맞게 취약 및 집중점검대상을 파악 ▲민간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한 안전문화의 정착 등 안전대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당
전북도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강소기업은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도는 강소기업 지원을 통해 최근 5년간 강소기업 매출액이 연평균 4.42%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중앙공모사업 과제 선정을 통해 총 61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신청자격은 지난해 직접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부안·군산어민들이 김 황백화 현상으로 양식장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재해지역 지정을 통해 지원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여론이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재해지역 지정을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재해지역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자연재해로 인해 3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해야 한다.도는 부안·군산지역 양식장 피해가 이미 지정요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특히 수확된 김은 가격까지 폭락하고 있다.보통 김 경매가격은 포대(105kg)당 10만 원을 상회했지만, 최근에는 5만 원을
전북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가맹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일부 특정지역에 집중되는데다, 전체 가맹점 수가 매년 감소하는 등 개선점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도입됐다.이를 반영하듯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금액은 연간 현금 충전식 카드로 올해의 경우 7만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