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예산 조기 집행은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더불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전략적인 자금 집행을 통해 민생 경제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지지체들마다 연초가 되면 상반기에 많은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조기 집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 또한 지역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올해 사업 예산 4조1천667억원 가운데 55%인 2조2천916억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업체에 자금을 조기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조기 집행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금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 예산 조기 집행에 따른 부작용을 점검해
선거를 앞두고 출처가 불분명한 여론조사가 판을 치고 있다. 전화 여론조사가 수시로 걸려와 오히려 유권자들이 빈축을 사고 있다. 후보 진영의 여론조사는 대부분 여론조사를 빙자한 사실상 홍보다. 자동응답으로 진행되는 여론조사는 대부분 선거 홍보용으로 시작된 것이 사실이다. 선거법을 철저히 적용하거나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는 설문 내용과 방식에 따라 실제로 결과에 차이가 크다. 이같은 여론조사가 성행하고 공개되면서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도 천차만별이다. 여론조사 방식이나 기법, 표본 수, 실시 기관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일
계절성 독감 및 A형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각급 학교가 개학을 맞으면서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감기 환자의 절반 이상이 A형 독감으로 알려졌다. A형 독감은 지난 2009년 갑자기 나타나 놀라게 했던 신종플루(H1N1)다. 이제는 예방백신이 보급됐고 치사율도 떨어져 일반 독감으로 분류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상대로 표본감시중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지난해 12월 외래환자 1천명당 11.7명에서 1월말에는 37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유행기준을 40% 이상 초과해 지속적으로 A형 독감이 검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통상 6~8주간 지속되
전주의 전통 공예품인 '온'브랜드 상품들이 전시공간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온'브랜드는 장인들의 손을 거쳐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전주 공예품의 고유 브랜드다.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작품들이 전시 공간을 찾지 못해 창고나 화장실 등에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천년전주 '온'브랜드 상품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92종이 개발됐다. 전통 짜맞춤 기법으로 제작된 가구와 생활 공예품이 주종을 이룬다. '온'브랜드 상품은 지난해 연말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전통 기법의 가구와 옹기, 단청기법의 가리개, 그리고 일반 상품화도 가능한 지우산과 연필꽂이, 핸드폰 덮개 등 다양한
국가보조금이 줄줄 새고 있다. 국가를 대신해 공익적 사업에 사용하도록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국고보조금이 개인 호주머니로 들어가거나 부당하게 사용되고 있다. 일부 약삭빠른 사람들은 국고 보조를 받기 위해 단체를 만들고, 사업을 기획하는 한편 보조금만 챙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국조 보조금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 전북경찰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및 운영 비리를 특별 단속한 결과 보조금 편취 사범 24건을 적발하고 이와 연관된 39명을 입건했다고 한다. 이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아 가로챈 보조금은 36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주민 세금으로 마련한 소중한 재원이 일부 악덕 업자들의 손에 놀아난 것이다. 국가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도
6·4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선거 120일을 앞둔 지난 4일부터 도지사 및 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돼 이날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도교육감 예비후보로는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 유홍렬 전 전북도교육위 의장, 정찬홍 전 무주푸른꿈고 교장, 신환철 전북대 교수 등 4명이 등록했다.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사무실에 플래카드를 내걸 수 있고, 명함을 배부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실상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그동안 민주당 독점 구도로 치러지던 선거와는 양상이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철수 신당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도내에서도 민주당과 안 신당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민주당도 안심할 수 없거니와
학부모들에게 교복은 부담이다. 특히 신입생의 경우 동복과 하복, 체육복 등을 한꺼번에 구입하면서 만만치 않은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한꺼번에 학비와 책값, 교복값까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적지 않은 것이다. 교복값이라도 절약하려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으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교복 물려입기 운동도 일고 있으나 뒷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교복 가격은 성인 양복을 넘어설 정도로 높다. 학교별로 공동구매를 하고자 해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학생들이 메이커를 선호하는 바람에 부담도 크다. 학부모들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구매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 그치고 있다. 교복 업계의 반발과 학생들이 브랜드를 선호하는 취향 때문에 공동 구매 활성화에도 한계가 있
정치권에 대한 전북 민심이 싸늘했던 모양이다. 설날을 맞아 도내 정치인들과 선거 입지자들이 정치 쇄신과 경제 회복을 기치로 주민들에게 다가갔지만 싸늘한 눈초리에 기가 눌렸다고 한다. 주민들이 정치권에 대한 실망을 여과 없이 분출했다고 한다. 장기간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악화된 체감 경기에다 정치권의 정쟁에 대한 실망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정치권에서는 민심 이반의 심각성을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그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 대한 전북 도민들의 태도는 냉소에 가깝다. 민생은 뒷전인 채 정국 주도권 잡기에만 골몰하는 정치권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것이다. 특히 그동안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던 민주당에 대한
학교 졸업식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설을 지나면서 초중고와 대학 등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줄을 이을 것이다. 학창 시절을 뒤돌아보면서 차분하게 치러져야 할 졸업식이 현실적으로는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일부 학교와 학생들에 국한되는 일이지만 졸업식이 끝난 뒤 요란스런 뒤풀이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졸업은 상급 학교로의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통과 의례 가운데 하나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은 청소년기의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관문이다. 이런 숭고한 졸업식이 폭력성, 선정성 문제 때문에 의미가 퇴색하고, 학교에서는 기피 행사가 되고 있다는 것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교육 당국은 경찰과 행정, 민간기
설날이 지나면서 6.4지방선거를 향한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자들은 민심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고 새로운 선거 운동에 나설 것이다. 당장 내일부터 도지사와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해진다. 6.4 선거가 사실상 시작되는 것이다. 일부는 이번 주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실질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선거가 본격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4선거의 구체적인 선거룰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다. 올해 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인 정당공천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헌회에서 논의 중이다. 국회 정개특위는 지난달말이 활동 시한이었으나 여야 합의로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정당공천제 등 핵심 안건은 표류하고 있다. 교육감 선
이웃돕기 성금의 지표인 사랑의 온도탑이 설날을 앞두고 100도를 돌파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20일부터 시작해 69일만에 당초 목표인 48억원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지난 27일까지 모금액은 49억2천300만원으로 목표를 넘어 계속 진행 중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모금에 나서면서 만든 상징물이다. 경기가 침체되고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 빛을 더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기업 기부금이 14억 2천700만원으로 29%, 개인 기부금이 30억 5천200만원으로 62.5%, 공공 및 사회종교 등 기타 법인이 4억4천만원으로 10%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비해 기업 기부가 5억원정
정당공천제가 다시 공전하게 됐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8일 전체회의를 통해 쟁점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논쟁만 벌이다 일단 막을 내렸다. 여야는 그러나 정개특위 활동기한을 2월28일까지 연장키로 합의했다. 핵심 쟁점인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추가 시간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정개특위는 2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도 일부 여야간 의견이 맞서면서 소위가 파행으로 흘러가는 등 위기가 있었으나 오후에 조율됐다. 여야는 교육감 후보 경력을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데 잠정 합의했다.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을 뽑지 않도록 한 '교육의원 일몰제'와 관련해서는 2월에
6.4 지방선거가 조기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아성에서 안철수 신당이 등장하면서 정치권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 정당공천제 등 선거 정국이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입지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고 있다. 불안한 입지자들이 발걸음을 서두르면서 불법 선거운동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도내 6·4 지방선거 관련 불법선거운동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총 51건이 적발됐다고 한다. 전북 유권자는 150만명으로 전국 대비 3%에 불과하지만 불법 선거운동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많았다고 한다. 인구나 유권자에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불법선거운동이 높은 것이다. 특히 고발까지 간 사례가
고병원성 AI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30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적인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전염이 우려되는 데다, 방역도 자칫 소홀해 질 수 있어 불안감이 크다. 방역 당국은 더욱 철저하게 AI 차단에 나서야 할 것이다. 기존 감염 지역은 출입 차량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귀성객들도 농장 주변에 접근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 지난주 고창에서 처음 발견된 AI는 부안을 넘어 충남 부여와 천안, 전남 해남과 나주, 영암 등 퍼져 나가고 있다. 사실상 중남부권 전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충남 부여에서는 양계장에서 사육 중이던 닭의 감염이 확인됐다. 그동안 오리에 집중됐던 고병원성 AI가 닭으로까지
농촌에 아기 울음소리가 그쳤다는 탄식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젊은 층이 살지 않기 때문에 출산이 없고, 갈수록 고령화는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은 농촌 지역이다 보니 전체적인 인구도 감소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저출산 기조까지 확산되면서 도내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인구동향을 보면 월별로 많게는 20%정도 출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의 경우 2012년 1만3천여명에서 지난해에는 1만1천여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11개월 연속 월별로 10% 가까이 감소세를 보였다고 한다. 출산이 줄어든 데다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잖아도 우리나라 출산율은 2012년 기준 1.3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다. 혼인
전주 팔복동 제1산업단지가 새롭게 변모한다. 국토부의 산업단지 재생사업비 75억원을 올해 확보하면서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팔복동 산단은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올해 관련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용역이 추진되고, 8월중에는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 팔복동 산단은 지난 1969년에 조성된 뒤 40년이 넘게 전주를 대표하는 공단으로 자리 잡았다. 팔복동 공단은 전주 시민들에게는 아직도 쇠락한 공장지역으로 기억돼 있다. 한 때는 활발했지만 향토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업체들도 많이 떠나면서 황량해졌다. 그러나 그동안 보이지 않게 진화하면서 지금은 첨단산업기지로 변모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와 나노집적센터
전북도는 특히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1만4천개로 정했다고 한다. 성장 동력 산업 중심의 핵심기업과 U턴 기업 130개사 유치, 중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관련 시책인 청년취업 2000과 산학관 커플링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장년층 및 여성 취업 지원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궁극적 목적은 일자리 창출이다. 전북은 경제 형편도 열악하고 이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도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경제 기반도 없고, 경기가 침체되면서 고용 여건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기업체의 보수 수준도 낮은데다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이 갈 곳을 찾지 못해 낙심하고 있다.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를 활성화해 주민들
정당공천제 폐지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피공천 대상인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이 공천 폐지를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당공천제 폐지는 새누리당의 반대 입장으로 흐지부지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공개적으로 정당공천제 고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개특위가 끝나는 이번달 내에는 이를 마무리해야 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일 인천에서 회의를 갖고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공약이행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기초선거의 정당공천에 의한 폐해는 중앙정치권에 의한 지방의 지배현상 등 일일이 거론할 필요조차 없음에도 복수정당제ㆍ정당민주주의ㆍ평등의 원칙 위배, 청
서울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작년보다 0.25% 내리기로 했다. 서울대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지난 21일 이를 확정했다. 학생측은 180여억원에 달하는 불용액 청산과 50억원 규모의 학교 발전기금 전입 등을 근거로 5% 인하를 요구했으나 학교측은 발전기금 수익 악화 등을 이유로 0.25% 인하안을 제시했다. 결국 표결을 통해 학교측안으로 결정된 것이다. 서울대의 등록금 인하는 도내 대학에도 파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그동안 반값 등록금을 주요 국정 과제로 채택해 추진해 왔다. 대학들도 대학 구조조정과도 연계돼 민감하게 반응했으나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며, 일부 대학이 인하를 주도했다. 등록금 인상은 주춤했으나 학교 재정이 부실해지면서 미적거리고 있는 상태다. 많은 대학
설 명절이 가까워지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는 것이 임금 체불 문제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명절을 앞두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에게 임금은 생활 기반이다. 정당하게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다면 당사자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손실이다. 기업체는 물론 관계 당국이 체불 임금 해소에 나서야 한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체불 근로자들의 심정은 말할 수 없이 복잡하고 고통도 크다. 물론 사업주로서도 자본력이 부족해서 임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하지 않는 악덕 사업주도 있을 것이다.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임금 체불 해소 독려와 자금 지원 등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도 있어 사업주가 의지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