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교 성범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의회 송병섭 의원은 26일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전북지역 학교 학생들의 성범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전북 교육의 현 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 10만 명당 성범죄 징계 건수는 2003년 28.2건에서 2007년 91.8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또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학생의 학생에 대한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은 110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기간 교사의 학생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13건에 이르고 있다.특히 도내에서는 같은 기간 학생의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이 2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
전북TP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협약 체결 전북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지원이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6일 송형수 TP원장과 임자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기업연구소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기술중심의 기업경영과 혁신지향적 연구개발 풍토조성을 위해 연구인력과 연구개발자금 지원, 교육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신기술인증제도(NET), IR52장영실상, 테크노CEO상 등 각종 시상제도를 운영, 기업연구소 지원에 앞장서 왔다.이번 협약으로 기업지원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TP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전북지역 기업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최전방GP부대 수류탄 사고와 관련, 해당 소초에서 탄약 반납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육군은 26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 강원도 철원 최전방 GP부대 수류탄 폭발사고에 관한 현안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한민구 육군참모차장은 "이번 사고는 탄약 수급관계를 정확히 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며 "해당 소대에서 규정을 철저히 지키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폭발한 수류탄은 개인용으로 지급된 것"이라며 "누가 그것을 가지고 행위(수류탄 투척 등)를 했는지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육군은 또 수류탄 폭발 사고가 내부인의 소행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육군은 이날 국방위에 제출한 자료에서 "GP 내무반 주변 철조망에 설
민주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이라크교류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한병도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한-이라크 특위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한국군의 이라크 철군 이후,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 및 사업 확대 등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한 위원장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한-이라크의 핵심 교류 창구로 활약해 왔으며, 알 하킴 이슬람 연구재단 대표 등 이라크내 실력자들과 폭넓은 친교를 맺어 왔다.민주당은 한 전 의원이 한-이라크 특위를 맡게 됨에 따라 국가 경제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26일 대북특사 파견을 주장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특사로서 적절하다"고 말했다.남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대통령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남북 양쪽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람이 대북 특사로 가야 북한에도 할 말을 하고 우리 뜻도 전달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막힌 것을 뚫어주는데는 이런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북한이 개성공단을 갖고 압박 전술을 쓰는 것은 결코 북한에 이롭지 못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특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분명한 의지와 진정성을 담아 남북 대화와 대북특사 파견을 진지하게 제안한다면 북한은 이를 일방적으
민주당 내 개혁성향 의원들이 가칭 '국민을 생각하는 9인 모임'을 결성하고 매주 수요일 조찬모임을 정례화하는 한편 현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키로 하는 등 당의 개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종걸, 강창일, 문학진, 주승용, 장세환, 안규백, 김재균, 이춘석, 최문순 의원 등 9명이 참석하는 이 모임은 지난 25일 저녁 여의도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데 이어 26일에 아침에도 다시 모여 현안과 모임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같은 의원들의 움직임은 열린우리당 당시 현안에 개입을 자제해왔던 지난 날에 대해 반성하는 의미에서 출발, 당에 일정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좋지 않겠느냐는 자성의 차원에서 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한 참석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모임에 대해 이같이 전한 뒤 "정례모임을
여야는 26일 열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개성관광 중단 및 개성공단 출입 제한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지만 향후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한나라당은 북한이 이번 조치를 통해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보고, 이명박 정부가 대북 정책을 수정할 경우 향후 남북관계에서 주도권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민주당은 대북 특사 파견 등 정치적 결단을 통해 남북관계 경색 국면을 풀지 않는 한 개성공단 폐쇄는 물론, 통미봉남이 현실화 될 수 있다며 '비핵·개방·3000' 정책의 전면 수정을 주문했다.여권 내에서도 남경필 의원 등은 정부가 '비핵·개방·3000'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등 온도차를 보였다.한나라당 황
도서지역에 지역구 기반을 둔 야당 및 무소속 의원들은 26일 지식경제위에 상정된 지역발전특별법에 대해 "도서지역은 현행 특수지역으로 유지되고 계속 지원되어야 한다"고 제동을 걸고 나섰다.민주당 김영록·박지원·주승용, 민주노동당 강기갑, 무소속 이윤석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도서개발촉진법이 사실상 폐지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개악 법률에 의해 도서는 개발대상에서 배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의원들은 "이번 개정안이 낙후지역을 성장촉진지역과 특수상황지역으로 구분, 특수상황지역은 접경지역과 도서만 포함하고 성장촉진지역 해당 도서는 제외하고 있다"며 "성장촉진지역과 특수상황지역으로 구분된 도서지역을 특수상황지역으로 통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성장촉진지역 도서를 제외
공무원에게만 적용되던 예산성과금 지급제도가 지역주민에게까지 확대 적용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예산절감에 기여한 지역주민에게 예산성과금 지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예산성과금 운영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예산성과금 지급대상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 한정해 운영해오던 것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제안을 한 지역주민과 지방공기업 등 산하기관 임직원까지 확대했다.지역주민 등도 예산집행 방법과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세수입이 증대된 경우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최대 2600만원까지 예산성과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예산성과금 제도는 공무원의 예산절약 또는 수입증대 노력에 대해 성과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2000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26일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개최한 ‘한국 헌정,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주제의 강연회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논의를 주문했다.김 전 의장은 “현재의 제왕적 대통령제보다는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외교를 맡고 총리가 내치와 경제, 행정을 책임지는 분권형 제도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김 전 의장은 개헌에 대해 “17대 국회의 여야 합의사항이었기 때문에 18대 국회의 의무”라면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시점을 제시했다.김 전 의장은 “우리나라의 대통령 중심제는 권력이 과도하게 집중된 기형적 제도”라면서 4년 중임제 역시 제왕적
전주와 익산에 대한 정가의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내후년에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해서다.적어도 내년 중반부터는 공천 희망자들이 표면 위로 부상하게 되고 이에 앞서 현역 의원이나 지역위원장들은 후보를 물색하게 된다.자기사람을 찾는 것이다.선거 시일은 많이 남아있지만, 연말을 앞두고 서서히 관심이 집중되는 배경이다.전주는 사정이 매우 복잡하다.송하진 현 시장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지 않는 한 재선을 노리게 된다.송 시장은 오랜 기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송 시장에 맞서려는 입지자들은 그의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문제는 지역 텃밭 정당인 민주당의 정치 상황이다.전주의 3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2개 지역구는 선거법 결과에 따라 국회의원 재보선
이명박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2광역경제권 호남권역에서 전북을 독자권역으로 독립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는 호남권 내 광주전남과 전북이 산업경제 기반이 상이한데도 단일 권역으로 묶어 놓는 바람에 협력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등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서다.특히 호남권 내부에서 5+2광역경제권 설정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전북의 독자권역 설정 주장을 해 온 만큼 더 이상 미룰 문제가 아니라는 목소리가 높다.25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21일 전국을 7개 권역인 5+2(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강원권, 제주권)으로 설정하고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발표했다.하지만 이 같은 광역경제권 설정은 지역의 충분한 의견도 수렴치 않은채 권역을 설정, 호남권의
국회에 제출된 수도권 규제완화 법안들은 한마디로 비 수도권을 말살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수도권규제완화에 비례하는 지방발전대책이 아직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완화 개정법안을 본격 논의한다는 것은 비 수도권(지방)을 무시하는 행태나 다름없다는 시각이다.◆국회 상임위에 회부 및 상정 예정인 수도권규제관련 법안은 어떤 내용 담고 있나? 일부 개정안의 경우는 수도권규제법률 자체를 한시법으로 해 일정기간 후에는 아예 폐지해버리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실제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이 지난달 24일 국회에 제출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에는 수도권규제 자체에 대한 일몰제를 규정하고 있다.오는 2010년12월31일까지 일정 규제를 적용하고 그 이후엔 아예 수도권규제를 하지 말자는 것이다.이와 함께 지난 8
관광객의 감성을 공략하는 전북관광 마케팅 전략이 나올 전망이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북대학교에 의뢰해 추진 중인 ‘관광 스토리텔링 마케팅’ 연구용역이 내달 조 최종보고회를 갖는다.보고회는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학계, 관광공사 직원 등 스토리텔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도는 보고회가 마무리 되는 데로 전북관광테마 스토리텔링 모음 가이드북을 발간,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시스템과 연계한 음성해설자료 솔루션콘텐츠 구축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마케팅 활용방안까지 포함된 만큼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인적자원(통역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사 가이드 등), 비인적매체(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온라인매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북관
수도권규제완화 관련 법안의 국회 상임위 상정이 정부의 지방발전대책 발표 예정일(12월8일) 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수도권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25일 도와 도내 국회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수도권규제완화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줄줄이 제출된 상황에서 이달 말부터 내달 초에 걸쳐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법안심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국회에 제출된 관련 수도권규제완화 법안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전면 개정안(정부입법)과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 일부 개정안,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 개정안 4개 법안 등이다.이중 지난 6일 국회에 제출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개정법명 지역발전특별법)의 경우는 소관 상임위인 지식경제위원회에 오늘(26일) 상정될 예정이다.여기에다 이미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원회에 회
모악산 명산만들기 프로젝트가 확정됐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109억4천200만원(국비 50억5천300만, 도비 15억7천700만, 시·군비 43억1천200만원)을 투입, 모악산 탐방로 및 편의시설 정비, 생태탐방로 조성, 토종 식생군락지 복원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우선 탐방로 및 편의시설 정비는 2010년까지 사업비가 이미 확보된 완주군부터 정비사업을 실시하며, 완주군의 설계를 표준으로 전주와 김제 지역 정비도 추진한다.탐방로는 종주구간(송학사길~정상~신설길 7km)과 내측구간(수왕사길·천룡사길~정상 3~3.6km), 내운암길(신설길 갈림길~민속한의원 5.8km)로 구분해 조망권 확보시설 확충, 물길정비를 통한 추가 훼손방지, 숲
도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됐던 전북 외국인학교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적자누적등이 기중되면서 학교측이 폐쇄를 검토하고 있어 전북도가 폐쇄와 활성화 방안 등 처리 방안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옛 도지사 관사(전주시 덕진동 2가)에 있는 외국인학교는 지난 2001년 9월 인가를 받았으며 하일(Robert Holley)씨가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교직원은 11명이며 학생수는 지난해 22명이었다가 올해 12명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학교 운영비는 수업료와 국비 3천만 원과 도비 3천만 원 등 6천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현재 외국인학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국비가 지원됐다. 하지만 국비 지원시기가 올해로 마무리 되면서 당장 내년부터는 도에서 6천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자로 하종배(51)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의료바이오팀장을 투자유치본부장에 임명했다.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하 신임 본부장은 경남 남해군에서 출생해 부산 중앙고와 한양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유타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주)두올중앙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한 하 신임 본부장은 5년 전 국내 경제자유구역 제1호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초기 멤버로서 개방직 공무원으로 임용돼 연구소 유치를 총괄하는 R&D팀장과 IT관련 연구소 및 기업 유치를 담당하는 정보산업팀장, 그리고 교육의료팀장, 의료/바이오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특히 한 신임 본부장은 그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IT, BT, 바
전북도가 정부에서 실시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 3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2006년 착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개 권역에 대한 도 역량 및 권역별 사업실적 평가 결과 시·도 역량평가 2위, 장수 오산권역 사업실적 4위, 군산 금강철새 권역이 상위권을 차지해 국비 3억 원, 권역 시상금 1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번 평가는 농식품부 및 외부전문가(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추진실적, 지자체 역량, 지역주민역량 등을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 확인평가를 거쳐 실시했으며 우수권역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진한 권역은 예산 삭감 등 페널티를 주는 방식으로
국회 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이 ‘국적법 일부 개정법률안’ ‘국적상실자의 구제에 관한 특례법안’ ‘출입국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안을 동시에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25일 법안 발의와 관련, “인간다운 권리를 박탈당한 채, 고통 받고 무서움에 떨었던 무국적자와 국적 취소자들에게 개정안 발의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실제로 최근까지 법무부가 국적업무처리지침에 의해 결혼을 통해 입국한 중국 여성에게 허가해 줬던 국적을 취소하고 강제출국을 시도했지만, 중국정부의 국적회복절차가 이뤄지지 못해 어정쩡한 상태의 무국적자가 양산되고 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