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인센티브를 이달부터 2배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그간 실제로 자가용 등을 운행해온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해오다 최근 관련 조례 개정으로 ‘실제운전자 한정 조건’이 삭제됨에 따라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모든 고령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인센티브로 제공된 교통카드 충전액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배 늘어났다.이미 운전면허를 반납해 10만원 상당의 교
도내에서 일선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서 서장 가운데 단 1명만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성별이 지나치게 남성에 치우쳤다는 지적이 나왔다.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방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 중 서장이 여성인 곳은 임실경찰서 단 한 곳이다.비율로는 6.6%에 그친다.전북에는 그동안 여성 경찰서장이 없었으나 지난 8월 이인영 총경이 임실서장으로 부임하면서 견고한 유리천장을 깼다.그나마 전북은 사정이 나아서 전국 18곳 지방경찰청 중 13곳은 아예 여성 경찰서
전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에 동참한 협약업체에 전기요금 절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과 이철호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기획관리실장은 22일 신성장경제국장실에서 ‘해고 없는 도시’ 상생 협약업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협약업체를 대상으로 ▲합리적 전기사용과 요금절감을 위한 컨설팅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전기설비 무상점검 ▲협약업
전북도의원 해외연수 과정에서 여행사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송성환(50·전 전북도의회 의장)도의원이 직위 상실형에 처해졌다.전주지법 형사1단독 이의석 부장판사는 21일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775만원을 선고했다.선출직 공무원은 형사 사건의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잃는다.뇌물 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여행사 대표 조모씨(69)에게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내려졌다 이 부장판사는 “고교 선후배인 피고인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2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전라북도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 교통장애인들의 활동 여건을 개선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 전라북도협회 장용선 회장과 강성환 전주지회장 등은 간담회에서 송 의장에게 “전북지역 교통장애인들의 거점 공간이 없어 활동에 제약이 많다”며, “다른 장애인협회처럼 교통장애인협회 전북협회 사무실 마련과 운영 등에 지자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송 의장은 &
제375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19일 의원들의 5분 발언이 펼쳐졌다.▲박선전 의원(진북,인후1·2,금암1·2동) 전주시는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주천 일대에 재해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나 건산천 인근 저지대에 위치한 진북동, 금암동 일대는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했다.홍수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진북동과 금암동 인근의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산천 일대 배수펌프와 저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이남숙(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복지의 대표적 영역 중 하나인 주거빈곤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승섭 의원)가 16일 덕진구에 소재한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전주혁신창업허브’ 및 팔복예술공장 ‘예술놀이 전주 포럼’ 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위원회는 전주혁신창업허브를 찾아, 입주기업들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했다.이어 예술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 확산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는 ‘예술놀이 전주 포럼’을 방문, 전시실 운영 및 행사 진행상황 등을 살펴봤다./김낙현기자
전북 여성·시민단체는 15일 “제자와 동료 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해 교수를 파면하라”고 주장했다.성폭력예방치료센터 등 72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전주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대 한 교수가 동료 교수와 학생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폭로된 지 2년 7개월이 지났다"며 "교수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학교 법인은 항소심까지 지켜보겠다며 징계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들 단체는 "학교 법인은 성폭력 가해 교수가 교직에 설 수
제375회 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14일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김윤철 의원(노송,풍남,인후3동) 최근 전통문화 중심도시의 전라감영 복원 1단계사업이 마무리됐다.이제는 전라감영 뒷길 복원, 박물관 및 선자청, 지소복원 설치, 소리꾼들의 경연장 버스킹 공간 마련 등 전라감영 서편부지 중심 2단계 복원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야 한다. ▲정섬길 의원(서신동)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력의 균형배치와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원에서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승진배제 기준을 신설하고, 대표성 있는 직원들이 참여
전북도와 전북 글로벌게임센터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3대 비대면 온라인 사업을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온라인 교육사업을 통해 게임콘텐츠산업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전시관 구축과 비대면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전북게임센터에 따르면 오는 12월에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국내‧외 전시회사업과 투자자 미팅 기회의 감소에 따른 지역게임기업의 침체 위기를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온라인 전시관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보건의료와 돌봄·청소 등 대면노동을 하고있는 필수노동자들에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업무 특성상 대면노동을 해야하는 청소와 돌봄, 배달서비스, 의료, 안전, 교통서비스분야 등 우리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송 의장은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계셔야 되는 분들이 필수노동자
격무에 시달리는 전북도 소방공무원 10명 중 6명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런데도 정밀건강진단 등 후속 조치를 위한 예산은 편성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을 막기 위해 도 소방본부가 구매한 웨어러블 캠을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건수는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의당 이은주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받은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에서 검진을 받은 2천547명 중 1천630명(63.9%)이 각종 질환을 앓고 있거나 발병 우려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등 ‘마스크 미착용 시비’와 관련한 범죄가 도내에서 1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내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폭행 등 범죄는 모두 10건 발생했으며 피의자는 14명이다.14명 중 1명은 구속, 3명은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은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고 2명은 불기소 의견(공소권 없음)으로 송치됐다.나머지 8명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범죄 유형 별로 보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코로나19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 만큼 언제, 어디서든 ‘폭발적 확산’이 가능하다며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서울 아들 집에 다녀온 임실 80대 노모가 아들로부터 감염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정읍에서는 연휴 기간 서울에서 온 50대 친오빠를 통해 감염된 30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마을주민 한 명이 추가도 확
전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독감 등 동시유행에 대비, 호흡기·발열 환자들만을 중점 치료하는 의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시는 6일 호성전주병원과 전주다솔아동병원을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하고 호흡기 질환 진료를 개시했다.호흡기 전담클리닉 지정은 올 겨울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동시에 유행할 것을 대비한 조치다.시는 이들 병원에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호흡기·발열 환자만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하고 장비를 구축했다.전담클리닉에 내방한 환자는 코로
최근 도내에서 잇따른 산악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실제 추석에 버섯을 따러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70대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께 진안군 상전면 내송마을 인근 야산에서 A씨(76)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대가 발견했다.A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 1일 오전 8시께 진안군 상전면의 한 야산으로 버섯을 따러 갔다가 실종됐다.그는 실종 직전 119에 전화를 걸어 “산에 왔는데 가슴이 아프다”며 체력 저하와 건강
2일 오후 11시34분께 김제시 요촌동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나 건물 175㎡와 집기 등이 모두 타 4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윤홍식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28일 김성주 위원장과 이명연 전북도당 수석대변인,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시·도의회 의원, 전북도당 당직자 등은 성예실버홈, 우리노인복지센터, 즐거운집노인복지센터 등을 찾았다.시설별 애로사항을 듣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어 전주 모래내시장으로 가 상인회와 간담회를 하고 활성화 캠페인도 벌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도당은 코로나 위기와 맞물려 더욱 심각해진 지역 상권 침체 현황을 파악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을 마
고창에서 단감을 경작하는 진모 씨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자부담 726만 원(전체 보험료 2천880만 원)만 부담하고 가입해, 약 15배인 1억13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정읍에서 사과를 경작하는 김모씨도 자기 보험료 686만원(전체 보험료 5천110만원)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해 자부담의 약 12배인 8천22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전해주기 위한 제도다.현재 도내에는 5만1천91농가 8만5천984ha(2020.8월 말 기준)가 재해보험에 가입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24일 올 여름 최대 수해 피해지역인 남원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또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송지용 의장(완주1)과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은 이날 오전 남원공설시장에서 이영길 상인회장과 만나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잇따른 태풍 등 재해로 인해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생선 등을 구입하는가 하면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