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렵장 개장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총 270여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수렵장 개장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총 270여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진안, 장수, 임실 등 도내 3개 군을 수렵장으로 지정, 지난달 1일 개장 이후 한 달간 운영한 결과 전국 각 지역에서 1천500여명의 수렵인들이 몰려 수꿩 126마리, 멧비둘기 102마리,고라니 19마리, 멧돼지 16마리, 청둥오리 8마리 등 7종에 총 273마리를 포획, 3억7천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수렵은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되며, 대통령 선거운동기간인 오는 13~19일까지는 수렵이 임시 중단된다.
최규호
2007.12.03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