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회의실을 서울에 차렸다 3면톱기사밑에 붙여주세요 ’전북도가 회의실을 서울에 차린다’ 도는 내달 3일 오전 9시 서울에 있는 전북투자유치사무소에서 간부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도청에서 회의를 가질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다. 실제 도 간부들의 입장에선 도정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과 ‘내년도 국가예산확보’가 발등에 불이다. 현 상황이 도청에서 가만히 앉아 회의를 할 상황이 아니란 얘기다.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정치적 판단에 따라 결정될 공사니 큰데다
[대선] [대선] 불과 19일 앞으로 다가온 제17대 대선에 대한 유권자 무관심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가 재도약을 위해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함에도 불구, 대선에 대한 무관심으로 자칫 무능력한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대통령의 힘은 유권자의 높은 참여율에 기반하는 것이어서 국민적 관심을 끌어 모으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들의 낮은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는 부재자 투표의 신고자 수 감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부재자 투표자는 총 81만755명. 그러나 이는 부재자 투표자 신고요건을 대폭 완화했음에도
[총선] [총선] 17대 대선을 향한 각 정당 후보 진영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투표일이 불과 20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총력전 전개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선 운동은 유권자들의 낮은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지만, 각 후보 캠프는 분주하게 활동하는 이중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권자들의 무관심과 달리 각 캠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이번 대선이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도 영향을 준다고 보기 때문. 실제로 도내 현역 국회의원이나 총선 입지자들은 전력을 기울여 대선 운동에 뛰어들고 있다. 도내 정가에선 이들이 이번 대선에서 얼마만큼 노력하느냐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에 큰 영향을
정부가 내달 15일께 발표할 예정인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보다 공세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새만금 특별법, 태권도 공원특별법에 이어 새만금·군산지역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바짝 다가 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새만금·군산이 신청지역 다섯곳 중 2위를 마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지정 굳히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추가 지정 지역을 경제적 타당성 보다는 정치적 판단에 따라 결정할 공산이 커지고 있어, 추가지정 자체가 결코 쉽지는 않은 실정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한 지역은 △전북 새만금·군산 △강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 유세지원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 유세지원.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장소 익산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군산, 부안, 전주 순. △민주당 이인제 후보 12월 1일 오후 7시30분 전주 객사 앞. 2일 오전 8시 모악산, 11시 도의회 기자간담회. 오후 6시 광주로 출발. △민노당 심상정씨 유세지원. 12월1일 지원유세 및 기자간담회.
새만금사랑도민힘모으기운동본부(회장 김옥길)는 29일 성명을 내고 “새만금 특별법과 태권도공원법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지난 17년간 지루하게 끌어왔던 새만금사업을 중단 없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33km의 세계 최대의 방조제인 새만금 개발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개발로 전북의 이미지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구축되면서 ‘한국의 두바이’를 기약하는 일만 남았다”며 “새만금은 사업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므로 환경문제 등 수 많은 난관을 헤쳐나가며
새만금 배후지역에 대한 시가화예정용지 지정이 연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배후지역에 대한 시가화예정용지 지정이 연내 확정된 후 오는 2020년까지 본격 개발될 예정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군산시는 새만금 본격 개발을 앞두고 배후지역을 대상으로 시가화 예정용지 지정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새만금 배후에 위치한 군산 내항 인근과 군산신역 인근 등을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키 위해 기초조사 및 도시기본계획안 수립 그리고 공청회 등의 절차를 이행한 뒤 도지사를 경유해 건교부장관에게 지정을 신청했다. 현재 건교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연내 지정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가화예정용지
무소속 이회창 후보 전북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 전북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선대위는 전주시 서신동 본병원 부근 한겨레빌딩 4층에 사무실을 꾸리고 8개 실무팀 위주의 선대본부 구성과 17개 지역 연락사무소 개설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후보 전북 선대위 위원장은 나경균 전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 기획전략팀장은 박종현 전 전주시의원, 조직팀장 진신권 대한직업전문학교장, 홍보팀장 최성엽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정책팀장 김강운 원광대 연구교수, 공보팀장 김재계 전 한나라당 전북사무처장, 유세단장 조용덕 전 전주시의원, 청년단
전북도가 공석이 된 도 인재육성재단 사무처장 후임자 인선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가 공석이 된 도 인재육성재단 사무처장 후임자를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도에 따르면 재단정관 및 내부규정 등에는 공개경쟁방식이 아닌 서류심사 등을 통해서만 사무처장을 선발할 수 있지만 이번 사태로 투명한 선발이 당면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내부규정을 바꿔 공개채용방식으로 선발키로 했다. 또한 사무처장 호칭과 관련해서도 조례상 사무국장과 정관상 사무처장으로 서로 다른 만큼 통일시키기로 했다. 도는 다음달 중 사무처장 공개모집에 나서, 연내에는 새로운 인물을 선발 임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사무처장에 대
전북혁신도시 전북혁신도시 진단 상-왜 터덕거렸나? [하]-내실화 및 발전방안 ‘어차피 늦어버린 전북혁신도시,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내실을 기해야 한다’ 도는 연내 착공 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혁신도시 내실화를 천명하고 있다. 속도에 연연치 않겠다는 의미다. 실제 도는 토지매입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건교부 실시계획 승인 등을 받기 위한 서류준비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것. 이 같은 태도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촌진흥청 문제와 토지보상가 문제는 도를 곤혹스럽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혁신도시 보이콧까지 언급한 바 있는 완주군이 실시계획 등과 관련된 행정절차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3면용]새만금을 동북아의 허브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선행돼야 한다 [3면용]새만금을 동북아의 허브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선행돼야 한다. 새만금특별법 제정만으로는 새만금을 통한 국가발전의 틀을 제대로 완성해 낼 수 없다. 특별법이 50년 내지 100년간 임대 등의 조건을 제공하며 외국기업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치지만, 경제자유구역은 이들 기업들에게 금전적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실제 경제자유구역 지정지역에선 소득세와 법인세 그리고 지방세 등 각종 조세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도로와 철도 그리고 공항항만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예산 우선지
대통합민주신당 채수찬 전주 덕진구 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지역구 사무소에서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동영 후보 대선승리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채수찬 전주 덕진구 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지역구 사무소에서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동영 후보 대선승리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에는 덕진구 선거대책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채 위원장은 전진대회에서 “BBK등에 대한 검찰조사에서 이명박 후보의 주가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선거국면이 급변하고 있다”며 “전북 출신인 정동영 후보가 좋은 대통령, 평화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인 장영달 의원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 동시 단일화가 시급하다”며 “후보 단일화를 회피하고 한나라당에 정권을 내 주면 평생 쌓아둔 것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인 장영달 의원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 동시 단일화가 시급하다”며 “후보 단일화를 회피하고 한나라당에 정권을 내 주면 평생 쌓아둔 것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단일화는 법적, 정치적 논리를 뛰어 넘어 국민들의 요구”라며 “여론조사나
17대 대통령선거가 공약이 실종된 채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 선거일인 12월19일까지 불과 2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뚜렷한 공약제시 없이 ‘네가티브’만 난무하고 있다. 특히 각 대선후보들은 지난 27일부터 본격 대선 유세전에 나섰음에도 전북관련 공약 발표는 안중에도 없다. 이 때문에 대선후보들이 자신의 정책을 갖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기보다는 상대 후보의 단점을 부각시켜 표를 얻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사고 있다. 실제 대선후보들은 ‘잃어버린 10년을 찾겠다’, ‘실패정권을 심판해 달라’,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후보에게 표를 줘선 안 된다’, ‘통합약속을 깬 후
전북도가 각종 사업의 용역을 남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선4기 김완주 도정의 ‘용역 만능주의’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욱이 도는 용역발주 전 사전검증 시스템인 용역과제심의원회가 설치돼 있는데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전북도의회 배승철 의원은 28일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도가 각종 현안을 처리하면서 외부기관에 의뢰하는 용역이 명확한 사전·사후 검증절차 없이 마구잡이로 추진되다 보니 혈세가 용역비로 낭비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민선 4기 들어 전북도의 용역 발주는 193건에 260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국 6위 수준(건수기준)으로 재
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가장 핵심인 운영주체 선정이 늦어지자 뒤 늦게 실시설계 용역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사업과 관련 가장 기본적인 운영주체 선정도 하지 않은 채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다 뒤 늦게 용역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산업자원부는 지난 2005년 용역 기본구상 검토회의에서 실시설계용역 전 운영주체를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전북도는 이를 간과한 것으로 확인돼 사업부서가 ‘추진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북도의회 권익현의원(부안1)은 28일 도정질문을 통해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대 36만㎡에 총 1천억
민주당 이인제 후보 부인 김은숙씨가 전북지역 유세현장을 찾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 부인 김은숙씨가 전북지역 유세현장을 찾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28일 민주당 전북선대본부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군산과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29일에는 전주를 시작으로 김제, 정읍, 고창, 부안에서 다시 전주로 이동하며 각 지역의 재래시장과 시내를 돌며 유세전을 펼친다. 또 오는 30일에는 임실 관촌장, 오수장, 남원 재래시장, 장수장, 진안 지역을 돌며 이 후보의 여성정책을 알리는 등 내조 유세로 표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최규호기자 hope@
대통합민주신당 정세균 무주•진안•장수•임실 지역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진안 국회의원사무실과 임실연락사무소에서 각각 15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연락사무소 개소식 및 대선 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졌다 대통합민주신당 정세균 무주·진안·장수·임실 지역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진안 국회의원사무실과 임실연락사무소에서 각각 15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연락사무소 개소식 및 대선 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졌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 출신인 정동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사력을 다해 노력해 달라”며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공원특별법 통과로 전북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는데 정동영 후보
전북도교육청과 교육위원회가 '순창옥천인재숙' 폐쇄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전북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공동대표 심용식 전북도교육청이 전북도의회에 제출한 순창 옥천 인재숙과 관련된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교육운동연합(공동대표 심용식·황성곤)과 자유교원조합 등 교육관련 시민연대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창 옥천 인재숙을 폐쇄할 수 있는 조례안을 찬성하는 최규호 도 교육감과 도 교육위원들의 한심스런 의사 결정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도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안을 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인재 육성을 방해하고 농·어촌 주민들의 자녀 교육 의지와 삶의 희망
새만금과 태권도공원을 세계적 명품으로 개발해 내자는 도민들의 함성이 메아리 쳤다 새만금특별법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연택·임병찬)와 전북태권도협회(회장 김광호)는 28일 도청 대강당에서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전북출신 국회의원, 이창승 본지대표와 각급 기관단체장, 도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대 도약을 위한 범 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연택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6년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새만금사업은 이제 환황해권 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이며 우리 전북이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며 “도민들이 원하는 체계적인 새만금개발계획 안이 나올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