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정동영] [대선 후보-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7일 ‘대한반도 철도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역에서 공약 발표와 함께 정책 토론회를 갖고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양 축을 중심으로 ‘5대주요철도망’을 건설해 국토 공간 구조 다변화와 대륙연계 세계화를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특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구시대적 운하파기로는 21c 한반도 평화와 미래 지향적 세계경제시대를 주도할 수 없다”면서 철도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 1,175km의 철도망으로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해 차별없는 성장과 남북평화경제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가 제시한
[대선 후보 오늘] [대선 후보 오늘] *민주당 이인제 후보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27일 중앙당사에서 선거유세단 ‘무한도전 출정식’을 갖고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여론조사와 관련, “신문방송에 연일 여론조사가 나오는 것은 100명 중 15명 밖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서 “85% 국민들이 침묵하고 있다. 이 침묵하는 위대한 국민의 마음을 향해 희망의 불길로 나아가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거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민주당과 저희들이 있다”면서 “민주당은 정말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뜨거운 가슴과 미래를 보는 눈으로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겠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8일까지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만 19세 미만과 공무원외에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8일까지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만 19세 미만과 공무원외에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가능한 선거운동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선거운동기간 중 인터넷홈페이지와 해당 게시판, 대화방 등에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글이나 UCC, 후보자의 정보를 게시하고 전자우편을 발송하는 등 사이버공간에서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향우회와 종친회 또는 동창회 모임, 선거와
[보완중-후보 등록] [보완중-후보 등록] 제17대 대선 레이스가 27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 대선에는 도내 출신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포함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당 이인제, 민주노동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모두 1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선은 여야 모두 후보 단일화에 실패, 다여(多與)다야(多野) 후보들로 치러지게 됐다. 호남 정치권의 경우 17대 대선 결과가 내년에 치러지는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내 주요 정당의 선거 캠프도 공식선거전이 시작되는 이날 유세출정식을
[호남 표심] [호남 표심] 역대 대선에서 호남 표심은 대선 승부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박빙으로 치러졌던 15, 16대 대선에서 호남은 김대중 노무현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면서 한나라당을 축으로 한 동부벨트를 근소한 차로 누를 수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도 호남 표심의 결집 여부는 최종 승부에 핵심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 17대 대선-호남 표심은 어디로 갈 것인가? ▲약화된 지역 정서 이번 대선에서 나타나고 있는 특이한 현상 중 하나는 지역 정서의 약화 가능성이다. 서부벨트 동부벨트로 대변되던 지역 응집 현상이 예상외로 강하지 않은 것. 특히 이런 분위기는 호남에서부터 시
서울에 있는 전북투자유치사무소가 ‘기업투자유치’ 기능은 뒤로한 채 ‘의전기능’에만 치중,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가 의전기능에만 치중하고 있는 서울투자유치사무소 기능을 대폭 개선시키겠다고 천명하고 있지만 실제 이행여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는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서울투자유치사무소의 기능 및 조직보강 계획을 밝혀 왔지만 별다른 변화가 모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서울 전북투자유치사무소는 지난 1997년 2월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국제교류의 매개체 역할 그리고 중앙행정기관과의 업무연락 및 도정관광 홍보 등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사무소는 4급 서기관을 소장으로 총6명이 근무
도청어린이집에 전략산업기획단과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도청어린이집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또다시 표류할 공산이 높아졌다. 이는 전북도와 도의회가 어린이집 활용방안에 대해 입장 차를 보이고 있어, 결론도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도청 어린이집에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전략산업기획단’을 입주시키겠다며 도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을 도의회에 요청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는 해당 안건을 미료안건으로 분류, 도에 통보했다. 어린이 관련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도가 제시한 안을 추후논의 키로 한 것이다. 하지만 도는 당초 입장을 바꾸지 않고 2개 기관
전북혁신도시 연내착공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가 연내 착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지 불과 1주일여만에 전북혁신도시 연내착공이 불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놔, 행정의 신뢰도 추락이 우려된다. 특히 이번 불가능 전망은 도가 11월 착공 실패 이후 연내착공을 성사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해 오던 중 나온 것이어서, 과도한 말 바꾸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건교부 실시계획 승인 및 50% 이상 토지매입 이행 등의 행정절차를 12월24일까지 완료하고 26일께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 도청 안팎에선 기공식이 가능할 것인가를 놓고 말이 무성했다.
민주당 전북선대본부(김진관 본부장)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7일 오후 2시 선거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배승철 전략기획실장을 비롯한 고문, 부본부장, 40개 분과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실 국장 등 30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민주당 전북선대본부(김진관 본부장)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7일 오후 2시 선거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배승철 전략기획실장을 비롯한 고문, 부본부장, 40개 분과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실 국장 등 30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협 중앙당 선대위원장과 각 지역 선대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규호기자 hope@
전북화훼 생산자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FTA, DDA 등 개방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화훼 생산자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FTA, DDA 등 개방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300여 화훼농가로 구성된 연합회는 26일 김제시 백구면 농업인력개발원에서 창립식을 갖고 앞으로 조직화와 규모화, 브랜드화를 통해 농업시장 개방과 고유가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회장에는 임실 로즈피아 대표 정화영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장미부문 이창호씨(임실장미 대표), 국화부문 한양옥씨(전주) 등 품목별 부회장 및 지역 대표이사 36명이 선임됐다. 정 회장은 “도내 화훼산업은
고군산군도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국제공모 용역비 15억 원을 타 사업비로 전용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전북도가 예산낭비의 주역으로 지목돼 온 연구용역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강화키로 해, 주목된다. 이는 도가 무조건적으로 연구용역에 나서면서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연구용역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달 용역과제심의를 강화시켰다. 도청 각 부서가 사업추진에 앞서 무조건적으로 용역에 나서면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A국의 경우는 도의회를 설득해 새만금신항 관련
부안군수 재선거는 6파전, 부안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부안군수 재선거는 6파전, 부안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6일 부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수 후보는 6명, 부안 2선거구 도의원은 3명이 등록을 마쳤다. 군수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63·새부안발전연구소장)씨와 민주당 이강봉(57·부안운영위원장), 한나라당 강수원(73·민선 1기 군수)씨 등과 무소속 최규환(71·민선 2기 군수), 김종규(55·민선 3기 군수) 전 군수, 이석기(49·서림신문 전 편집국장)씨 등 총 6명이 등록했다. 또 부안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 조병서(40
전북도가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그리고 철도, 항만, 공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교통부 국가기간교통망수정계획에 전북도 요구사항이 대폭 반영됐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교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육상과 해상 그리고 항공교통 등 국가정책방향과 도로 및 철도 등 교통시설 투자계획 등에 관한 최상위 국가계획인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2019년) 제1차 수정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특히 수정계획에는 그 동안 전북도가 반영을 요구했던 현안 교통망들이 대거 포함, 물류인프라 구축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의 경우 당초 미 반영
순창 옥천인재숙 등 관립학원 운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순창 옥천인재숙 등 자치단체의 관립학원 운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전북초·중등교장단협의회와 전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등 14개 단체는 26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유·초·중·고생의 학기 중 기숙학원 입사를 제한하는 학원법 조례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참석 단체들은 “주민의 세금을 일부 소수의 아이들에게만 특별과외를 시킴으로써 교육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과도한 경쟁교육을 부추겨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심성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국가기관이 스스로 학원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사설학원의 역할을 자임하여 정상적
대안은 없나 대안은 없나. 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린다. 그러나 전북도의회의 민선4기 첫 행정사무감사는 구태답습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더욱이 유급제 시행 이 후 첫 감사였으나 송곳 질의나 치밀한 자료 준비로 피감기관이 밤잠을 설칠 만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엇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그렇다면 대안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나타나는 이런 병폐를 고치기 위해서는 상임위별로 연중 감사실시와 특정부서나 기관의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해 감사를 벌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사무감사 운용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집행부에 대한
전북도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앞두고 경제적 평가보다 대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정치적 논리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는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앞두고 경제적 평가보다 대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정치적 논리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한명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요건 대신 정치 논리를 앞세우는 것은 맞지 않다”며 “오직 경제적 논리로 심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03년 신청한 바 있으며 대중국 교두보로서의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8개 품종의 우량 벼종자 161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8개 품종의 우량 벼종자 161.5t을 생산, 농가에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품종별로는 신동진 47.1t, 온누리 33.0t, 남평 24.9t, 동진1호 15.3t, 운광 13.3t 등이다. 이들 종자는 순도가 높아 농가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종자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많다고 기술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이달 말부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내년 2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남평벼 등 8품종 203.6t을 공급한 바 있다. /최규호기자 hope@
도내 작물 가운데 가장 소득이 높은 작목은 ‘가지’로 나타났다 도내 작물 가운데 가장 소득이 높은 작목은 ‘가지’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500여농가를 대상으로 38종류의 채소와 과일, 특용작물의 지난해 10a(1천㎡) 당 연간 순소득을 조사한 결과 시설 가지가 1천87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느타리버섯(1천78만원), 칼라(922만원), 시설 고추(879만원), 촉성 시설 딸기(652만원), 시설 방울토마토(592만원), 시설 오이(542만원), 반촉성 시설 딸기(425만원), 노지 포도(368만원) 순으로 소득이 높았다. 소득 순위 10위 권에 포함된 작목은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등 시설재
환황해권 물류거점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는 전북도가 철도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성과가 주목된다 전북도가 용역의뢰예정 기관으로부터 용역불가 통보를 받고 나서야 관련 용역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고 있다. 이는 도가 국가시행사업에까지 도민의 혈세인 도비를 투입하려 한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용역추진을 서둘러 강행해 왔기 때문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중순 내지는 11월 초순께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한국교통연구원에 ‘동서횡단철도(새만금~김천) 타당성 논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건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새만금~김천간 동서횡단철도’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도내 대학생 등 청년층의 실업률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참여기업의 취업 약정제 도입과 평가시스템 정비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내 대학생 등 청년층의 실업률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참여기업의 취업 약정제 도입과 평가시스템 정비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전북도가 26일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북도 일자리창출사업 평가 및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기홍 박사에 의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