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총괄 본부장인 원희룡 의원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만이 전북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 의원은 “새만금특별법과 무주 태권도공원 특별법이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북도와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 개발계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후보가 내달 전북도를 찾아 구체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원 의원은 “무주 태권도 공원은 한민족의 정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 사업”
대한항공이 내달 저가항공을 출범시킬 예정이어서, 전북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내달 저가항공을 출범시킬 예정이어서, 전북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한항공 저가항공으로부터 신규 추가노선을 확보, 군산공항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0억 원의 자본을 투자해 12월 신규저가항공사인 ‘에어 코리아(가칭)’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고 인천공항을 허브(Hub)로 일본과 태국등지를 취항할 중단거리 신규노선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가격은 평균 30%가량 저렴하게 국제선만 운항하고, A300 3대와 B737 2대 등 5대로 운항키로 했다. 하지만
전북도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식품산업클러스터 등 4대 신성장동력산업이 가시적 성과물이 나오지 않은 채 소리만 요란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북도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식품산업클러스터 등 4대 신성장동력산업이 가시적 성과물이 나오지 않은 채 소리만 요란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북도의회 배승철 의원은 도정질문 이튿날인 28일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식품산업클러스터, 국제해양관광지 조성,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4대 신성장동력산업이 타 시·도의 전략산업과 중복되는 데다 뚜렷한 차별화 전략도 갖고 있지 못하는 등 도정 홍보용으로 전락
정부의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새만금 신항만이 목포항•광양항과 함께 서남권에 포함돼 끼워넣기 논란을 낳고 있다 전북도가 중부권 허브항만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새만금 신항만’이 정부의 국가기간 교통망 수정계획에 목포항·광양항과 함께 서남권에 포함돼 사업에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건교부는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1차 수정(안)에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개발계획과 연계해 중장기 검토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개발계획을 확인했다는 것. 내용을 보면 건교부는 전국 6개 권역별 거점항만 개발을 수도권은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을, 중부권은 군장항과 대산항, 태안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 정균환 위원장이 “이미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명박 대세론이 꺾이고 있는 상태다”며 “정동영 후보의 지지도가 앞으로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균환 상임위원장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적으로 민주당과의 당대 당 통합과 후보 단일화 시한은 지났지만 정치적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며 “선거일이 임박하면 민주평화개혁세력이라는 가치에 결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승승장구하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BBK주가조작, 위장취업, 현대건설 사장 시절 전국을 무대로 한 땅 투기 등 부도덕성이 드러나고 있
[통합신당-사진] [통합신당-사진] 17대 대선 선거운동이 주요 정당간 사활을 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3인 의원의 행보가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원에 나선 장영달 정세균 이강래 의원이 그들이다. 이들 3인은 선거전 초반부터 정 후보의 상승세를 견인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회 4선 의원의 중량감을 갖고 있는 장영달(YD) 의원은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정 후보의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선거 운동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광주와 전주, 대전 등을 방문해 대선 승리를 위한 총력단결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28일에는
전북도의 재래시장 공동브랜드가 '장엔 情'으로 확정됐다 전북도는 재래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공동브랜드에 대한 연구개발 작업을 벌여 광역단체 중 전국 최초로 재래시장 공동브랜드인 ‘장엔 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엔 情’은 재래시장에는 ‘정(情)이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는 상표등록 출원과 함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재래시장 점포 간판과 쇼핑백, 시장바구니 등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응용제품을 제작, 상인들에게 보급해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브랜드 홍보 마케팅 뿐만 아니라 시장 환경개선사업, 공동상품권
비수도권 13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국가균형발전 및 수도권규제정책 평가 세미나 비 수도권 13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국가균형발전’ 등에 대한 합리적 대안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 동안 수도권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의 개정을 요구하면서 수도권에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외쳐온 반면 비 수도권은 수도권집중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정책 지속추진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 및 국민대회 등을 전개, 대립해 왔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지역균형발전협의체와 자문단은 29일 대전에서 수도권인 서울경기지역 연구원을 참여시킨 가운데 ‘국가균형발전 및 수도권규제정책 평가’
전북도와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익산시 보건소가 2007년도 전염병관리분야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익산시 보건소가 2007년도 전염병관리분야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염병관리분야 종합평가단을 구성, 전국 16개 시·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2개 기관을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또 익산시 보건소는 신종전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을 안았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AI 발생시 인체감염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
새만금•태권도특별법 국회통과라는 굵직한 선물을 받은 전북도가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식당에서 ‘역대 전북출신 총리•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새만금·태권도특별법 국회통과라는 굵직한 선물을 받은 전북도가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식당에서 ‘역대 전북출신 총리·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는 전 총리 및 장관들에게 전북도가 추진해 나가는 역점시책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동석 전 건교부장관, 강봉균 전 재경부장관, 김종건 전 법제처장관, 박승 전 건설부장관, 송정호 전 법무부장관, 신건 전 국정원장,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
전북혁신도시 전북혁신도시 진단 [1].왜 터덕거렸나? 2.내실화 및 발전방안 전국 명품선도 혁신도시를 건설하겠다던 전북도의 약속은 헛구호에 그치고 말았다. 선도 혁신도시는 고사하고 현 정부 임기 내 공사착공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도는 11월 공사착공을 선언했다가 실패한 이후 연내착공으로 입장을 바꿨다. 연내착공이 가능하다고 천명한 지 불과 1개월도 안돼 도는 내년이나 돼야 착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말 바꾸기가 잦다 보니 행정에 대한 신뢰는 땅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실제 혁신도시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대선후보-정동영] [대선후보-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8일 인천 GM 대우자동차를 방문해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해 제2, 제3 GM 대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이 대우를 보면서 희망을 갖게 된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어려워졌던 회사가 세계적인 회사로 바뀔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특히 “한국 경제가 더 고도화되기 위해선 일류기업이 와야 한다”면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1년에 15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팀코리아를 조직하겠다”면서 “팀코리아는 대통령이
[김춘진] [김춘진] 대통합민주신당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0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체. 지난 1999년 이후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왔다.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4회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돼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4회 연속 선정된 국회의원은 21명에 불과하다. 한편 국회 조배숙 의원(익산을)이 위원장인 문화관광위원회는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됐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대선 후보-이인제] [대선 후보-이인제]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28일 파주, 문산, 천안, 청주, 대전 등에서 유세를 갖고 최첨단 산업이 발전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파주에서 “파주 LG의 LCD공장이 크리스탈 밸리, 세계 최고의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북관계가 발전하고 통일하면 새로운 경제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민주당은 서민중산층, 춥고 배고프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면서 “중소기업을 살리고 벤처기업을 육성해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겨 소득이 늘어나는 진짜배기 경제성장을 하는 정당은 민주당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후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08년 4월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설명회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 선관위별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08년 4월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설명회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 선관위별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비후보자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선거비용 수입·지출, 후원회를 통한 정치자금 모금 등 예비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한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전 120일인 오는 12월11일부터 시작되며 등록신청서, 호적등본
전북도의회 2007년도 도정질문 첫날인 27일 김성주(전주5)•소병래(완주2)•김병윤(순창2)•유창희(전주1) 의원 등이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전북도의회 2007년도 도정질문 첫날인 27일 김성주(전주5)·소병래(완주2)·김병윤(순창2)·유창희(전주1) 의원 등이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김성주의원은 “전북도 사업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불분명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사업을 중앙정부와 정책과 예산배분에 따라 기계적으로 수행할 뿐 전북의 시각으로 다시 보고 있지 않다”며 “올바른 의제설정을 위해 국정과제위원회
전북도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지역인적자원개발(RHRD)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도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지역인적자원개발(RHRD)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5년도에 이어 2년 연속 RHRD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27일 도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는 관련 전문기관(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여성개발원)의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달 여 동안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인적자원개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사업추진의 적합성
“새만금특별법 국회 통과를 도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새만금완공기독교추진협의회와 전북인권선교협의회는 27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새만금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새만금특별법의 국회의견을 환영하며 200만 전북도민과 함께 기뻐한다”며 “우리 두 협의회는 새만금사업의 중단과 재개 그리고 법정공방 등 위기가 있을 때마다 완공추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기에 늦게나마 새만금특별법이 제정돼 감회가 새롭다”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새만금특별법 마련으로 내부개발의 전기를 맞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개발방향과 설계 그리고 예산확보 등에 대한 관심도 종전과 같이 기울여 나갈
[부안] [부안] ‘미리 보는 총선’ 17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안군수 및 도의원 재보궐 선거가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부안의 재보선 결과가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주면서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6명의 후보가 나서는 부안군수 재선거와 부안군 제2도의원 선거 결과는 단순히 부안뿐만 아니라 전북의 현재 민심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부안군수 재선에 후보를 낸 정당은 대통합민주신당 한나라당 민주당 등이다. 무소속 후보는 3명이 나섰다. 도의원 선거에는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후보를 냈고 무소속 1명이 입후보했다. 도내 주요 정
전북혁신도시 건설에 전북지역 건설자재가 이용될 수 있도록 전북도가 팔을 걷어 부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북혁신도시 실시설계(안)에 외지업체 생산 건설자재가 대거 반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전북도가 지역업체 생산 자재사용을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에 강요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향후 지역자재 사용이 미약할 경우 거센 비난에 봉착할 공산이 크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전북혁신도시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는 본사 차원에서 일부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및 설계를 하고 있다. 당초 도와 토지공사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실시설계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는 것. 실시설계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