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을 앞둔 군산시청 공무원이 본인의 서예작품을 근무지에 기증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주인공은 군산시청 문화회관에 근무하고 있는 서봉태 관리담당으로 현재 군산시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서예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서 씨는 지난 2006년 2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채만식 문학관 관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채만식 선생의 문학성을 느끼고 소설 탁류중 제1권 ‘금강’편 군산의 지리에 대해 기술한 부분을 붓글씨로 옮긴 작품을 기증했다.문화회관 관계자는 “30년간 솔선수범하며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며. “예술에 조예가 깊어 소중한 작품을 남겨준 본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채만식 문학관 2층 전시실에
무주군청 락 음악 동아리 셋두리(회장 유창국)가 지난 4일 공연에서 모아진 성금 전액을 독거노인 돕는데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셋두리는 지난 4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독거노인돕기를 위한 세 번째 공연을 갖고 이 자리에서 관객들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을 기탁한 것.셋두리 그룹사운드 관계자는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지역주민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모금함에는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정성과 사랑이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또한 이날 공연을 관람한 주민 김 모 씨(45세 무주읍)는 “공무원들이 직접 노래도 부르고 악기도 연주하는 모모습을 볼
진안경찰서(서장 황종택) 전․의경들은 8일 진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과 안마, 식사수발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진안경찰서는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고창읍에 거주하는 정병운 대표(프로스펙스․아식스 고창대리점)는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정대표가 전달한 성금은 군에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연탄, 라면, 전기장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재부고창군향우회(회장 류창석)도 지난 27일 재부산향우회 송년의밤 행사시 자율모금을 통해 어려운 고향이웃들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해 훈훈함을 주었다.매년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향우회가 있어 고향은 따뜻하기만 하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남원시가 시내 도로변에 가로수로 심어 놓은 은행나무가 가을 단풍철이면 샛노랗게 물들어 도로경관을 자아낸다.하지만 이를 식용으로 쓰려고 시민들이 무분별하게 체취로 인해 은행잎이 무더기로 떨어지고 나무의 가지가 찟어짐은 물론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등으로 인해 악취와 도로주변이 더러워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이에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도로 주변 위주로 은행 열매를 체취해 열매를 수확, 판매한 금액을 연말을 맞이해 소년소녀가장에게 기탁했다.시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시기에 소녀소년가장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잘 익고 씨알 좋은 열매를 만들고 수확한다면 많은 수익금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남원=박상민기자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도자)는 최근 전북과학대학 맞은편 불가마한증막 옆 광장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12개 여성단체회원들은 매일 40여명의 회원들이 나서 1천포기의 배추를 손질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무의탁독거노인,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80세대의 불우가정과 새터민(북한이탈주민) 20세대에게 전달했다.또한 정읍시 정우면 의용소방대(대장 정종량)도 최근 지역내 12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백미 10kg 1포씩을 전달했다.대원 26명은 쌀 전달에 이어 월성마을 박순금 씨등 20세대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아궁이, 전기 안전점검을 벌였다./정읍=최환기자
전북지역 SK자원봉사단은 8일 익산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전북에너지서비스를 비롯해 SK전주물류센터, SK네트웍스, SK증권 등으로 구성된 전북지역SK자원봉사단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0세대에 모두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전북에너지서비스 김광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지역 SK봉사단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비롯해 ‘사랑의 쌀나누기’, ‘노인정 가스요금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지난 12월 5일,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순홍)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 5명에게 각 2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06년에 설립한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장수군 지부는 다문화 가정 한마음 체육대회개최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또 한 지부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매년지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50명의 회원들이 매월 1만원의 정성된 성금을 모으고 있다./장수=유일권기자
김제소방서(서장 송희봉)에서는 불의의 화재사고로 실의에 잠긴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격려 하고자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119사랑 나눔 실천을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지난 10월17일 김제시 상동동 삼수마을 김용주 주택이 화재로 소실되어 발생한 이재민과 11월28일 김제시 봉남면 화봉리 구중마을 소제 권종욱의 주택에 화재가 발생되어, 실음에 잠겨있는 농가를 현지 방문하여 김제소방서 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희망 사랑의119 구호성금』40만원을 전달 ․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불의의 재난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김제소방서에서는 관내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등 각종 재난
코레일 전북지사 익산열차승무사업소 익열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5일 익산역 인근 모현동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방문, 사랑미(米)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코레일 전북지사 러브펀드와 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10세대에게 쌀 40kg씩을 직접 전달했다.현영천 익산열차승무사업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어려워 유난히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때일수록 서로 마음을 합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무궁화호 및 새마을호 열차내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열차차장 및 여객전무로 이뤄진 익열봉사단은 불우어린이초청 기차여행과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
임실군 사랑의 열매봉사단(단장 유승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사랑 나누기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어려운 형편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150여 세대를 위해 김장을 담근 후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총 41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난 9월에 출범, 연말 이웃돕기 홍보 및 캠페인 추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고창군은 사랑의 김장담그기로 온통 훈훈함이 넘쳐난다.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림)는 지난 3일과 4일 여성회관에서 3200포기 배추를 일일이 다듬고 절여 깨끗하게 씻은 후 물을 뺀 다음 갖은 양념을 넣고 버무렸다.이날 여성단체회원 및 공무원부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고르지 못한 일기에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손놀림이 분주하다.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날 김장 담그기에 나선 이들을 방문, 격려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먹거리 준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혼자사시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부자세대들이 행복해 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여성단체협의회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부자세대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이형호) 통우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을 다해 버무린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120세대에 전달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서서학동(동장 양숙정)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용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자) 회원들은 4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 인산노인사랑 건강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동산동(동장 장순녀) 주민센터와 자원봉사 결연을 맺은 시온교회(목사 이재상) 봉사단원들도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 15세대에게 전달했다./한민희기자 mh001@
고창경찰서(서장 김영일)에서는 추운 겨울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다. 지난 4일 무장면 덕림리 효사랑 병원(원장 정영숙)에 나가서 전의경어머니회 등 봉사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김치 3000포기 담갔다.효사랑 병원 원장 정영숙은 “경기침체로 우울한 겨울을 맞게 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하는 사랑의 힘으로 올 겨울의 김장 담그기는 그 어느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을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영일 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우리 전의경들이 효경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봉사정신이 몸에 벨수있도록 매월 관내
무주군 생활관리사들이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이들은 지난 4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집 구석구석을 살피며 안전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민 박 모씨(41 무주읍)는 “어르신들을 대하는 생활관리사들의 모습을 보면 자식이 부모님을 섬기듯 정성을 다한다”며 “자칫 형식에 그칠 수 있는 활동들이 관리사들의 진심어린 마음 때문에 감동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생활관리사 박순열 씨는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담궈 전달한 김치는 겨우내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을 드리고 농민들의 시
장수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회장 이영애)는 4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나누기 사업을 전개했다.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 30여명은 장수읍 노하리 옹달샘 김치공장에서 1천7백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2백여 저소득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이영애 회장은 “올해는 경기한파로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익산 지역 향토기업인 하이트주조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장인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은 4일 오전 익산시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장 대표이사는 “기업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주조는 지난 1957년 창업한 이후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연말 소외계층에 대한 각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박영자)는 3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랑 나눔, 행복음악회’를 열었다.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더욱 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는 포크송, 판소리, 민요, 부채춤, 각설이 공연과 플롯, 독창, 합창,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였다.박영자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 악화로 가뜩이나 생활이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여성들이 이를 극복하는데 더욱 힘을 합쳐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김장철을 맞아 새터민 지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전주에서 개인택시사업을 하고 있는 이용준(57세 전주시 서신동)씨가 지난 2일 임실읍사무소(읍장 배동한)를 방문하여 그 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기탁했다.이 씨는 지난 6월말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공직생활을 마친 후 개인택시를 운영하면서 최근 6-7개월 동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수천원씩 적립해 온 성금을 고향인 임실읍에 기탁한 것. 특히 그는 지난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들이 피가 모자라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첫 헌혈을 한 이래 92년까지 년간 평균 5차례씩 헌혈하다 93년 성분(혈장)추출법으로 헌혈 방식이 바뀌면서 2주에 한번씩 헌혈이 가능해진 이후로는 현혈 횟수를 년간 15회 안팎으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