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는 전북입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농협 중앙회 전북지역 본부 조합장 등과 함께 역점시책인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는 김영일 본부장 등 전북본부 임직원과 도내 조합장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 전북도의 농생명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김 지사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정원호)은 노조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주시 관내 예술·교육·복지 장애인 시설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26일 열린 전달식에는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하나예술장애인창작센터 전해진 센터장, 금선백련마을, 다온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노동조합은 올해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연중 다양하고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노조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예술·교육·복지 장애인 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전북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준우)가 발표한 ‘2023년 4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가 감소한 7억 1천92만 달러, 수입은 11.2%가 감소한 4억 9천688만 달러, 무역수지는 2억 1천404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지역 월별 수출금액이 7억불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기록했다.지난달 전북지역 무역수지는 2억 1404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반면,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6억 5357만 달러 적자로 조사됐다.올 들어 전북 수출은 1월에 5억
전북도가 기존의 노동 집약적, 에너지 소비형 산업인 양식업을 친환경 스마트 양식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양식 기반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도는 올 한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원 등 7개 사업에 총 77억원을 투자한다.관련 사업비는 전년 대비 43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29일 도에 따르면 먼저 노후화 된 양식장을 친환경 양식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또 양식장 내 유류 보일러를 히트 펌프로 교체, 화석연료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서울 청계천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전북 새만금의 발전상을 만나볼 기회가 마련됐다.29일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청계천 소재 노천 갤러리 광교(남대문로 1가 9)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새만금을 직접 접할 기회가 많지 않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만금의 빠른 개발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가시화된 사업 성과와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새만금 산단 및 주요 기반 시설 건설 현장 등 역동적 개발 모습과 사업 현황도, 첨단산업 기업 유치 성과 등을 담은 사진 20여점을 전시된다.또 새만금
건축법이 정한 대지의 조경제도가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북도의회 이명연(전주10)의원은 26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대지의 조경이 오랜 기간 단순히 건축물 사용승인을 위한 수순 밟기 정도로만 이용될 뿐 준공 후에는 대부분 방치되거나 다른 용도로 불법 점용되고 있다”며 “제도의 도입목적과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북도가 유지·관리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건축법’ 제42조는 200㎡ 이상의 대지에 건축물을 짓게 되면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대지에 일정 비율의 조경시
무주 태권도원이 개원 10년 차를 맞았지만 애초 계획과 달리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활성화에 실패했다는 지적이다.무주가 태권도원 후보지로 확정된 2004년 이후, 전 세계 태권도원의 성지이자 세계적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피로감을 높이고,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는 태권도원 활성화의 핵심인 국기원 이전과 민자유치가 아무런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전북도의회 문승우(군산4)의원은 2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전라북도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실제로 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북도의회는 김희수(전주6)의원은 제40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그동안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대부분 동물복지 부분에 집중되면서 사후 처리 방법 등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라도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8.1%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같은 기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반려동물 수도 8만7천78마리로 5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임박해지자 전북도의 유치 열기도 거세다.전북도는 내달 1일 국회에서 도민과 출향민 등을 포함한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를 갖는 등 새만금의 뛰어난 잠재력을 알리면서 낙후된 지역에 대한 안배를 정부와 국회에 호소할 예정이다.김관영 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전북 연고 국회의원, 도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등 각 기관·단체 인사 1천 여명이 이 대회에 참석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앞서 전북도는 지난 8일에도 전북지역 재계와 청년 등 90여개 단체, 100여명의 실행위원으로 구성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
전북도의회 김정기(부안)의원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전략작물직불제의 핵심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정부는 올해부터 쌀 재배 농가에서 쌀 대신 콩·밀·조사료·가루쌀(분질미) 등 전략작물을 재배할 경우 헥타르당 50만원~430만원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김 의원은 낮은 지원 단가와 충분하지 않은 인센티브 등도 문제지만 동계 경관보전직접지불금을 지급받은 농지를 전략작물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기불제
전북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충·효·예 부문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6일 ‘제10회 대한충효대상’을 수상했다.윤 의원은 공공형 사회활동 지원 사업 축소 철회 촉구 건의안과 고령농업인 소규모 영농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도민과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는 평가다.윤정훈 의원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어르신들에 대해 공경하는 마음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앞장서달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정미기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원장 이남섭)은 25일 ‘제1기 도민자치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7차례에 걸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도민 대상 교육 과정에 돌입한다.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의 자치 역량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인재개발원은 그동안 공무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나, 민선 8기 지역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도민역량개발 교육까지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실제로 별도의 교육훈련기관이 없어 자체 교육 운영이 어려운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마스코트인 ‘새버미’가 선을 보였다.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25일 동그란 얼굴, 귀엽게 올라간 입에서 친근감이 느껴지며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한 마스코트 '새버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새버미’는 아래와 같이 세 가지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첫째, 새끼(cub) 범(tiger)이 잼버리에 참가해 자신의 꿈을 펼치며
김관영 도지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신영대(민주당 군산)의원과 정운천(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 등과 함께 25일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산업부에서 공모 진행중에 있으며, 전북도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이자 R&D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전북도, 전북도의회, 새만금청,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쏟고 있다. 새만금 지역은 무엇보다 단일 규모의 대규모 부지와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5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신 전 부지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북도정의 경험과 경제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전주 경제를 비상시키고자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공약으로는 튼튼한 산업 인프라 구축·신산업 지도 완성, 삼성그룹의 투자 유치, 전북 인구 200만명 회복, 사회복지제도 확충, 정파 간 보복 정치 타파 등을 제시했다.그는 “시민주권을 존중하고 국민 행복을 우선시하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저의 순수한 뜻이 꺾이지 않도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예결위는 전북도가 제출한 10조2천322억원 중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조성 10억원, 데미샘 휴양림 5억원 등 총 9건, 18억원을 삭감했다.또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총 4조9천18억원 중 중등 교직원용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 103억원 전액 등 총 12건, 145억원을 삭감하고 내부 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세계잼버리 참가비 지원(전북도 2억3천만원·도교육청 6억3천만원)은 도민들의 참여 기회
전북도의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5일 전주연탄은행이 주관한 무료급식봉사장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장 의원은 전주연탄은행에서 설립 초부터 자원봉사로 인연을 맺으며 그동안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전주연탄은행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장연국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도의원으로서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새기고, 앞으로도 도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절차탁마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협회는 “최 의원이 평소 노인복지에 애정을 가지고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와 발전에 헌신과 봉사를 실천했다”면서 “전주시니어 클럽의 기관 이전에 보여준 노력과 관심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농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 및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최형열 의원은 “오는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제21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도의회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원 기관 중 국회전자도서관 학술정보 상호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정보 공동 활용 및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도의회는 지난 2013년 국회도서관과 상호정보교류 협력 협정을 맺은 이후 도의회 도서자료실을 비롯한 의원연구실·상임위 전문위원실 등에 국회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의정활동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전북도 주관 ‘일자리 창출 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김제시와 고창군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익산시와 순창군은 우수 시·군으로 꼽혔다.25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제시와 고창군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각 7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포상금은 지역 일자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다.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와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평가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