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W갤러리에서 5일부터 18일까지 ‘근대미술전(-조우하다)’를 마련한다.이번 2011 근대미술전에는 전라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거나 하고 있는 근대 서양화가 16여명의 작가 작품 23여점을 전시한다.작품 속에는 작가 개개인의 시선들로 시대의 모습을 당시의 시간으로 멈춰놓은 듯 한순간의 햇살, 따뜻한 오후의 시간, 정적이 흐르는 조용한 공간등. 그 시대의 향기를 지금에서도 느끼게 만드는 듯, 소박하고 넉넉한 자연주의적인 화풍이 돋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북 근대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법과 그 시대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수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참여 작가는 고화흠, 권영술, 김영창, 김용봉, 김현철, 박민평, 이상욱, 이숙
이병재 기자
2011.08.09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