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전주시가 올해 10대 역점 전략 중 하나로 주요 공약인 ‘치매안심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8기 우범기 시장이 취임한 이후 무료 조기검진 등 선제적 치매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과 치매 관리 인프라를 확충해 공백 없는 치매 안전망을 만들고 있다.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갈 다짐이다./편집자주 ▲ 인프라 확충해
완주군이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 2,000만 기록을 깬 완주군은 이제 3,000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완주군은 3,000만 시대를 위해 관광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보고, 체험하고, 먹고, 머물 수 있는 여러 ‘거리’를 개발해 완주군의 방문을 늘릴 예정이다. /편집자주 ▲ 방문객 2,000만 돌파 완주군은 이미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주군 방문객은 2,239만6,72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전북 평균 방문객 증가율은 평균 1.4%에 그쳤
22대 국회의원 총선은 주요 정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할 때 사실상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은 이번 총선을 통해 강한 정치인을 대거 선출해야 한다. 힘이 있는 정치인으로 국회를 구성해야 전북 목소리를 확실히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전북은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의 본선이다. 그래서 민주당 공천 결과가 관심사다. 중요한 건 옥석을 가리는 것이다.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인을 택해야 전북특별자치도 안착에 힘이 될 수 있다. 강한 전북, 강한 정치력을 위한 4.10 총선의 의미를 살펴본다./편집자주 /
추워진 날씨로 몸이 움츠러진 겨울, 가족, 연인, 친구, 혹은 홀로 가볼 만한 실내 여행의 장소를 만나볼 텐데요, 문화를 즐기며 눈과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으로 향해봅니다.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에 위치한 삼례문화예술촌은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 이상의 역사를 담은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담긴 곳으로 양곡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입니다. 현재 예술인들의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매개체이자, 예술 문화를 보다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작가와
최첨단 드론과 ICT 기술이 융합한 미래형 레저스포츠 드론축구가 종주도시 전주에서 2025년 첫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16년 드론축구를 개발하고 경기운영 고도화, 대회 개최 등 드론축구 저변을 확대해 왔다.일각에선 첫 드론축구월드컵 개최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세계 최초 전용경기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짓고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2024’에 드론축구를 출품해 큰 호평을 받는 등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5 드론축구월드컵에서 드론스포츠의 새로운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이 지나고 희망찬 갑진년(甲辰年)이 찾아왔다. 그간 ‘심덕섭 호’는 전북최초 삼성전자 3천억원 투자유치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 유네스코 인정 세계의 보물 7개 달성 등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 개막과 국회의원 선거가 이뤄지는 해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중요한 시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4년을 고창 백년대계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편집자주 -다음은 심덕섭 군수와 일문일답. -지난해 이룬 많은 성과 중 가장 기억에 남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김제형 청렴 시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특히, 고위직 주도의 근본적인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청렴 김제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 노력은 내․외부 체감도와 노력도에 반영돼 4등급에서 1년 만에 2등급으로 향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평가대상 기간 출발점과 민선 8기 출범 시기가 2023년 7월로 같아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정 시장의 청렴
2024년 1월 18일, 전라북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했다. 농생명․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 유일의 농생명․바이오 전문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출연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획득하면서 최근 7년간 총 6회(17~20년, 22~23년)에 걸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지방 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전라북도 혁신도정상,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드디어 전북의 새 미래가 열렸다. 이제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됐다.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브랜드 슬로건이 말해 주듯, 전북특자도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이다.과거의 소외와 낙후는 모두 떨쳐버려야 한다. 광활한 새만금과 전북특자도를 통해 동북아의 중심,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지역이 돼야 한다.128년만에 새롭게 변신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전북특별자치도.새로운 기회를 맞게 된 전북특자도인 만큼 앞으로 해야 할 과제도 많다.낙후 전북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우리나라의 핵심 거점이 되기 위해 예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로운 전북교육의 원년을 맞이해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들은 특자도 출범에 맞춰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 그리고 심벌마크(CI)를 도입했다.특자도교육청의 비전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으로 변경됐고, 슬로건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에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변경됐다.서거석 전북특자도교육감은 “중앙정부 권한 일부를 이양받아 교육 자치권을 확보했다”면서 올해 12월 27일부터 시행하는 총 4개의 교육특례를 기반으로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의 자율권이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전북은 각종 특례를 통해 특화사업들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뒷받침하는 131개 조문의 개정안은 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 권한을 일부 넘겨받아 다양한 정책을 펼 수 있게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게 핵심이다. 우선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프런티어(개척)’ 특례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 받았다.또 전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국가지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별법상 18개 사업에 대해 국가 재정지원을 명시함으로써 앞으로 개별사업 추진 시 실효성을 가진다.전북특별자치도
# 우리나라 근대역사를 엿볼 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전라북도 군산시는 일제강점기 개항을 통해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수탈해 갔던 아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지금도 군산에는 항구에서 쌀을 싣기 위해 만든 부잔교와 일본의 은행, 그리고 세관이 일제강점기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 보존되고 있습니다.오늘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 야외가 아닌 따뜻한 실내에서 군산의 근대 문화와 역사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소개해 드려요.일제 수탈의 한복판에서 저항의 역사를 써 내려간 도시 군
전북이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역할과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김관영 도지사는 “128년만에 특별하고 새로운 전북의 자치시대가 새롭게 시작됐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이 밝히며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역할을 다짐했다./편집자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설레고 떨린다. 128년 만에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전북발전을 바라는 도민들의 의지가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담긴 발전의 틀을 만들어 냈다.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무주군은 ‘본립도생(本立道生 _ 무슨 일이든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자연스럽게 생긴다)’을 화두로 갑진년 새해를 열었다. 이는 ‘무주다움’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군민 살림살이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것으로 무주군은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무주군의 2024년을 짚어 봤다./편집자주 ▲ 무주만이 할 수 있는 무주만의 관광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4년은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 개천을 이룬다는 뜻의 수도거성(水到渠成)을 화두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입니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진안군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분야별로 알아본다. /편집자주 ▲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쇠퇴한 원도심에 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발전 수립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진안을 떠나지 않고 다시 찾는 도심 속 변화를 내세웠다.최근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투자 유치로 진안읍 월랑지구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김제시가 새롭게 대도약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대장정을 이어 나가겠습니다."정성주 김제시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정 시장은, “그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발판을 다져왔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의 기치 아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김제시민과 함께 새로운 김제 성공시
매번 선거 때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이 곧 당선 또는 당선권이라는 등식이 성립된 곳이 전북이다. 가끔 타 정당,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 전국적으로 '이변'의 주인공이 된다.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도 전북은 여전히 민주당 경쟁이 뜨겁다. 현역 의원은 물론 수많은 선거출마 예정자들이 민주당 경선 라인에 서 있다. 민주당 공천이 본선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만큼, 민주당 공천장을 확보하기 위한 고개는 험난하고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편집자주 /혹독했던 2023년, 그래도 민주당 독주?/ 지난 2023년, 전북은
여러분은 눈 소식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어렸을 땐 친구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며 놀 생각에 신이 났었고, 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더니 어느순간은 눈길에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걱정, 눈 치울 생각에 걱정이 먼저 앞서게 된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하얗게 쌓인 눈풍경을 보는 것은 어릴때나 어른이 되고 난 후에나 똑같이 설레이고 기분 좋은 일 같습니다. 늘 보던 풍경도 새하얗게 눈으로 뒤덮이면 전혀 다른 풍경이 되곤 하니까요. 얼마전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이 내렸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오랜만에 보는
전북대학교는 작년 11월 교육부가 혁신을 이룬 대학에 5년간 1,000억에 달하는 지원금을 배부하는 ‘글로컬대학30’ 에 최종 선정됐다.단일화 광풍을 거스른 단독 지원, 도내 대학과의 지원금 공유 선언 등 타 대학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공약과 함께 ‘올해는 전북 대신 전남 지역에서만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도민들은 새만금, KCC에 이어 혹여나 글로컬대학까지 놓칠까 노심초사했다.그러나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악재 속 전북을 구한 전북대.본 기사는 본격적으로 글로컬대학의 행보를 걷는 양오봉 전
최경식 시장‘갑진년 새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 기틀 마련키 위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더 도전하고, 행동하겠다. 강조지난해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남원시가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로 올해 더 새롭게 약진할 조짐이다.남원시가 지난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 기틀’ 마련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이 자리에서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드는 올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 마련’을 위해 더 거침없이 도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