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종목단체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종목단체 일부 현 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회장에 출마하려는 입지자들의 면모가 하나 둘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전북체육회 종목단체는 지난 2018년 말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따라 민간인이 체육회장 수장을 맡아야 한다.전북체육회를 비롯해 각 시군체육회장은 올해 1월 16일부터 민간인이 체육회장을 맡아야 하며, 종목단체의 경우 1년 유예기간을 뒀다.때문에 내년 1월부터는 종목단체도 민간인이 회장이 돼야 한다.종목단체 중 자치
전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14일 다시 문을 연다.전북체육회가 수탁 운영하는 수영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휴장했다.재개장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용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입장 정원이 제한되고 수영장 이용시간도 기존 3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축소된다.또 회원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고 자유 수영만 할 수 있으며 수영장 체력단련실과 사우나는 운영하지 않는다.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을 할 수 없으며 QR코드 및 입장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수영장 입구에 마
전주시민축구단 김도훈(MF)이 U-19 대표팀 5차 국내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도훈은 부산낙동초와 부산사하중학교, 울산현대고등학교 출신으로 올 시즌 고교 졸업 직후 곧장 전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7일 발표된 24인의 5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도훈은 ‘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파주NFC에서 약 5일간 진행되는 훈련에 참가한다.김도훈은 5차 대표팀 선발을 통해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김도훈은 ”이번 김정수 감독님이 이끄는 U-19 대표팀의 5차
한일장신대 야구가 한국 대학 야구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한일장신대는 최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한일장신대는 재창단 3년 만에 대학 야구 정상에 오르면서 쟁쟁한 전통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권역별 리그전을 거친 뒤 총 18개 대학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 된 이번 대회에서 한일장신대는 전통의 야구 강호팀들을 차례차례 무너뜨렸다.16강전에서 만난 인하대를 3대1로 이긴 한일장신대는 기세를 몰아 8강전에서 만난 연세대
미스터 태권트로트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나태주가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미스터 태권트롯으로 유명한 나태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초등학교 2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한 나태주는 2018년 국가대표로 대만
한일장신대 야구부 배동현, 정연제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게 됐다.두 선수는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프로팀의 선택을 받았다.36개 대학 중 13개 대학에서만 20명이 지명됐고, 그중 한일장신대는 강릉영동대(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투수 배동현(21·운동처방재활학과 4학년)은 2차 5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의 지목을 받았다.183cm 85kg의 건장한 체격에 평균 144km/h, 최고 150
전북체육고등학교 사격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학생 사격대회에서 전북체고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김강현, 정우진, 양승용, 방민혁은 고른 활약으로1704점을 쏴 우승을 차지했다.공기권총 개인전에 나선 김강현은 236.8점을 획득하며 단체전에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북체고 이준진 감독은 “한동안 주춤했던 사격부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더욱 발전하는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가 전북에서 펼쳐진다.전북배드민턴협회와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BKA)가 주관하는 ‘2023월드 시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이번 대회 유치로 전북은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국제규모의 체육 행사를 치르게 됐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대회 유치를 희망한 전북(전주)과 인천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했고, 최근 이사회를 열고 최종 전북을 선택했다.전북은 개최지역 적합성, 경기장 적정성, 관중 유치 효율성, 숙박
전북체육회는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이를 위해 전북체육회는 지난 11일 전북배드민턴협회와 회의를 갖고 이 대회를 전북에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전북은 이 대회 유치를 위해 인천과 경합중이다.대회는 세계 50개국 배드민턴 은퇴 선수 및 동호인 등 5,000명 이상 참가하는 메머드급 국제대회이다.또 선수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이 전북을 찾으면서 약 74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국제방송배급사에서 세계 50개국으로 대회(경기 영상)를 배급하는 만큼 ‘전
전주 영생고가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0일 충북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 영생고는 경기 계명고를 상대로 3대0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팀 창단 이후 대통령배 대회는 첫 우승이다.영생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내 최정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예선 1,2차전에서 여의도고와 뉴양동FC를 각각 3대0, 4대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진출한 영생고는 토너먼트 진출후에도 공격축구를 선
전주영생고가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고등학교 최고 축구 제전인 이번 대회에 전주영생고는 8일 결승에 진출해 계명고와 최정상의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됐다.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에 전주영생고는 예선부터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여의도고와 뉴양동FC를 각각 3대0, 4대0으로 완승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이후 영생고는 16강에서 항공고를 상대로 4대0 완승에 이어 8강에서도 의정부FC를 맞아 이지훈, 엄승민의 득점으로 2대0 승리를 거뒀다.8강전까지 단 한
한일장신대가 남자 축구부를 창단했다.현재 야구와 양궁, 사격, 테니스, 하키 등 총 5개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한일장신대는 이번 축구부 창단으로 전북 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 한일장신대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이번 창단은 김연수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가 약 3년 전부터 기획을 했으며,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신입생 모집 요강과 장학 혜택, 기숙사 보수 등 철저하게 창단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축구부 감독으로는 전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선수 및
전북체중고 레슬링이 전국을 호령했다.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전북 체육중고등학교는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 최강임을 증명했다.남중부 자유형 51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재우는 그레코로만형 51kg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전북체고 레슬링 선수들의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전북체고는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남고부에 출전한 한오성은 자유형 61kg급에서 1위에 올랐고 소원과 김경태, 정상연은 각각 그레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체육대회가 차질을 빚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도내에서 예정됐던 각종 대회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가 연기됐고, 26일 전주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대통령기 볼링대회도 무기한 연기됐다.또 다음달 3일 계획됐던 제28회 도지사배 게이트볼대회는 잠정 연기된 상태이다.이밖에도 검도대회(9.12)와 족구대회(9.20), 배구대회(9.26~27), 그라운드골프대회(9.29) 등도 예정 돼
전북 레슬링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KBS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도내 대학 및 일반부 선수들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원광대와 전주대 레슬링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각각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원광대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체대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주대는 금메달 2개
전북 펜싱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익산시청 선전이 눈부셨다.익산시청은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일반부 단체전 에페는 3위를 기록했다.또 사브르와 에페 개인 경기에 나선 최신희와 정재원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우석대(여자대학부)와 호원대(남자대학부)도 플뢰레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리북중 박서형도 에페 개인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전주시민축구단이 올해 K3리그 원정 첫 승을 신고했다.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5일 양주고덕구장에서 펼쳐진 양주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근호와 김신의 골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전주는 이날 승리로 2승 1무 9패로 승점 7점으로 14위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한발 다가섰다.강등권 탈출을 위해 전주는 경기 초반부터 중원에서 압박을 통해 양주를 밀어 붙이며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찬스를 번번이 놓쳤다.전주는 전반 막판 양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전반 44분 양주 용병 마틴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0대1로
대전유성생명과학고가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전북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 결승전은 지난 13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준우승 팀인 충남천안제일고팀의 리턴매치로 진행됐다.양팀은 전후반 정규시간과 연장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한 채 팽팽한 경기를 진행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대전유성생명과학고가 5대 3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대회 우승은 대전유성생명과학고가 지난해에 이어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은 천안제일고, 3위는 서울경신고와 경기수원고가 각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신임 사무총장에 이강오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이 임명됐다.이강오 신임 사무총장은 전라고와 전주대를 나왔으며 전북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1981년 임실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북도 부품소재과장, 주력산업과장, 일자리정책관,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대외협력국장 재직시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실무를 총괄함으로써 대회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2014년 순창부군수 재직시에는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했고, 대회 집행위원장 및 실무추진단장
전북체육회는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전북체육회는 지난 14일 수해 피해를 입은 순창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순창군은 최근 5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와 주택, 축사 등이 침수되거나 매몰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목장갑을 끼고 복구에 나선 체육회 직원들은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토사정리와 수해폐기물 치우기·가재도구 정리 등 업무를 분담, 작업에 나섰다.특히 폭염 속 힘들 법도 하지만 직원 누구하나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주민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했다.일부 직원들은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