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27일 사실상 마무리된다. 전북으로 보면 11월2일 예정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감이 남아 있다. 여기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한 책임공방전이 펼쳐지게 된다. 잼버리 책임론과 함께 정부의 새만금 관련 예산이 대거 삭감되면서 도민들의 관심은 새만금 예산 복원 여부에 집중된다. 국감이 종료되면 새만금을 포함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등 전북몫 찾기와 현역 물갈이론이 전북의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감 전과 후, 전북은 어떻게 달라지는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을 넘어섰다.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은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의 잼버리 세계스카우트 대회 이후 전북 핵심인 새만금사업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면서 도민들의 신경이 국감에 집중되고 있다. 또 지지부진했던 주요 과제들의 추진 및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고 있다. 국감 중반까지는 이들 현안에 대해 특별한 성과는 없는 상황. 중반을 넘어선 국감 상황을 체크하고 향후의 전북도-정치권-도민 행보를 예측해 본다./편집자주 /새만금 삭감 예산 복원-남원 의전
여야가 총력전을 펼쳤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도 전력을 쏟아 부었지만, 민주당이 큰 격차로 승리하면서 정치권 긴장을 높이고 있다. 당장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어떤 변수가 될 지 정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이 중심 정당인데다 이재명 대표 지지세가 강한 곳이어서, 내년 총선 공천 가도에서 '친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편집자주 /민주당 예상 외 크게 압승, 이재명 체제 더욱 강력해져/ 내년 22대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잼버리 초반 파행에 따른 후폭풍, 새만금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인해 도내 민심이 최악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중앙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중앙 정치 긴장도 높아졌다. 이처럼 중앙 및 지역 정치 전반에 예상치 못한 회오리바람이 거세게 일면서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전북 민심이 어떻게 형성될 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초긴장 국면에 처한 전북 정치.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막을 내린 지 한 달이 지났다.하지만 잼버리 여진은 후폭풍으로 돌변하면서 전북 전체를 휘감고 있다. 특히 잼버리 초반 파행에 따른 여파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대거 난도질당했다는 의혹이,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 도민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새만금 예산을 복원시키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기회는 올해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와 예결위 예산심의다. 현역 의원들에게는 내년 총선거 공천을 앞두고 어쩌면 마지막 시험대가 될 것이다.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 예산. 과연 이번 정기국회
정부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에서 유독 새만금 관련 예산이 난도질 당하면서 도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힘없는 전북이라고 너무 무시 당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 이후 도내 민심이 심상치 않다.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 그리고 여권 인사들의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전북 책임론이 거론되면서, 동네북 신세가 되고 있어서다. 도민들은 7일 국회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강하게 비판했다. 도민들이 위기감 속에 목소리를 내는 건, 새만금에 이
30년이란 긴 기다림 끝에 이제서야 발동이 걸린 새만금이 다시 암초를 만났다.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새만금 사업은 전북의 염원이었지만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를 지나는 동안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30년간 찔끔찔끔 개발해 온 것을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장담했고, 실제 현 정부 들어 6조 6천원의 민간 투자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새만금 일부지역을 이차전지특화단지로 지정하면서 드디어 새만금 개발에 발동이 걸린 것인지 도민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잼버리 파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막을 내리면서 당초 우려됐던 것처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난항이 일고 있다. 이미 부처에서 기재부로 올라간 전북 관련 주요 예산 중 삭감 위기에 놓인 것이 많기 때문이다. 또 새만금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여권내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등 전북의 핵심 사업들이 흔들거리고 있다. 도와 정치권은 잼버리 이후 사실상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새만금 관련 예산도 지켜내야 한다. 새만금에 대한 여권의 부정적 인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도-정치권 활동이 주목된다./편집자주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끝난 지 5일이 지났다. 여야 정치권은 잼버리 파행 책임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현 정부-여성가족부' 대 '전 정부-전북도'가 여야가 지목하는 책임론의 대상이다. 새만금에서 잼버리가 열린만큼 전북도 역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전북에 책임을 과하게 지우려는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도와 정치권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특히 도-정치권은 잼버리, 새만금사업과 관련한 '가짜 뉴스'가 잇따르면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연 잼버리 파행과 관련한 의혹들과 그 팩트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는 12일 막을 내린다.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에서 열린 이번 잼버리는, "전북을 전 세계에 홍보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준비 미비와 운영 미숙으로 사실상 '실패' 총평 속에 종료될 전망이다. 문제는 후폭풍이다. 국내외로 파장이 확산하면서 여야 정치권이 책임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전현 정부가 거론되고 국정감사, 국정조사론까지 제기되고 있어서다.전북은 잼버리 실패와 관련해 향후 상당기간 논란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 사태는 벌
전북의 미래, 전북의 희망으로 불리는 새만금. 그러나 지난 30여년 세월 동안, 새만금 발전 속도가 느리다보니 한 때는 전북의 애물단지로 지적 받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더욱이 새만금 관련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핵심사업 예산을 포기했던 것도 부지기수. 시민사회, 환경단체 등의 시위로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등 수 년간 멈춰서기도 했다. 그랬던 새만금이 이제 전북의 희망이 되고 있다. 내년 1월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북 미래의 새 기반이 될 새만금. 숱한 역경과 30년 간의 우여곡절을 거친 새만금이 이제 기회의 땅으로 자
7~8월 휴가철 등 하한정국에 들어섰지만 전북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앞으로 8개월여, 각 당의 공천 경선 일정을 감안하면 7개월 정도 남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여야 정치권내 이합집산, 탈당과 제3지대 창당 그리고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 등 여러 정치 변수가 예고되면서 정치권 긴장이 높다. 전북은 내년 총선에서 현재의 10개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축소될 것인지, 현역 의원은 몇 %가 살아남을 지 등 관전포인트가 많다. 역대 가장 많은 비와 폭염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