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선시대 사내들의 흔적을 전통예술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는 특색있는 전시가 마련됐다.전주공예품전시관은 신세계디에프, 메세나 협회,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바람, 유랑’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12월 2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전투뿐 아니라 의례, 연습, 심신수련에 널리 활용됐던 활과 화살, 화살을 담는 전통, 휴대용칼, 밤뱃대, 방위를 헤아릴 때 사용하는 기구인 평철윤도 등 과거 성인 남성들이 주로 사용했던 공예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조선 초 이성계, 말기에는 고종이
조석창
2020.10.07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