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반딧불이가 주로 서식하는 지역을 ‘반딧불이 다발생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반딧불이 개체 보호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반딧불이 다발생 지역’은 무주읍 내도리 내동마을과 용포리 잠두마을, 적상면 괴목리 하조마을 등으로, 무주군은 이들 지역 주변에서 전답(150ha)을 경작하는 43농가에 유기질 비료 1,113포와 부직포 190롤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반딧불이 김영곤 담당은 “반딧불이는 환경지표 곤충인 만큼 개체수 보호를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실천이 굉장히 중요해 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농자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무주의 상징 반딧불이를 보호하는 것은 무주군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삼도봉 권역 호두 특화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사업추진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홍낙표 무주군수와 박보생 김천시장, 정구복 영동군수 등 세 지역 단체장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4일 김천시청에 자리를 함께 했으며, 생활권 구성 및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을 통해 △생활권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발전 정책 추진, △생활권 내 발전을 위한 상호공감대 형성 등 지자체 간 협력관계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1989년 삼도봉 만남의 날에서 비롯된 세 지역의 인연이 시대와 지역을 넘는 화합과 발전의 모델로 정착이 돼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의 지역생활권사업
무주군이 산간 고랭지 특성을 활용한 더덕 재배단지 10ha를 조성(사업비 4천 8백만 원 / 군비 60%, 자부담 40%)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덕 재배단지는 인삼 재배 비율이 높은 부남면에 조성될 예정으로, 더덕이 인삼 수확 후 재배할 대체작목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인삼농사는 같은 장소에 연속으로 두 번 짓지 못하는 특성이 있어 그간 인삼을 수확한 후에 재배할 수 있는 대체작목의 발굴이 시급했다”며, “더덕 재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대체작목에 대한 걱정은 덜어 내고 농가소득 향상, 인력부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더덕재배를 희망하고 자
무주군은 지난 3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무원의 선거 관여행위 금지]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6.4.)를 앞두고 생겨날 수 있는 선거법 위반사례 등을 짚어보고 공인으로서 지켜야 할 선거중립의 의무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 박민용 지도홍보 계장이 직접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선거법 위반 조치 사례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공무원 관련 선거법 규정,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에 관한 처벌 강화 내용 등을 교육했다.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벌칙이 강화되고 선거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도 연장되는 등 엄격해지고 있다”며 “선거법
날씨가 풀리면서 무주국유림관리소 관내에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무주, 남원, 진안, 장수 등 국유림과 인접된 마을주민들과 협약을 맺고 21만ℓ의 수액을 양여함으로써 2억여원의 소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가짜 고로쇠 수액 유통으로 소비자 걱정이 큰 만큼 믿고 마실 수 있는 수액을 생산하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 무주119구급차에서 기적의 새 생명이 탄생해 화제다. 무주119안전센터에 지난 28일 07:48분경 임산부와 남편이 다급하게 찾아와 진통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무주구급대(소방교 유민호, 소방사 김동현)는 신속하게 산모 및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병원으로 이송중 분만징후가 나타나 이송을 중단하고 구급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해 신속하게 분만을 유도, 건강한 여자 아이를 받았다. 이들은 산모와 태아의 감염방지 및 생체징후를 측정하면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병원에서 산후 진료를 받고 있다. 무주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병원에 입원 중인 산모를 방문해 출산 물품을 축하 선물로 전달하고 신생아가 건강하게 자라길
무주군이 고품질 토마토 안정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사업비 6천 여 만원)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우선 토양 양분 불균형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한다는 계획으로 6농가(3.4h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들은 대부분 ‘청고병’과 ‘시들음병’ 등의 원인으로 지난해 토마토 수확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사업 참여에 더욱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면 이일남 씨는 “작년에 청고병 발생으로 토마토 수확을 거의 하지 못해 큰 피해를 입었었다”며 “올해는 적극적인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무주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토마토 생산의 주인공이 돼 볼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무주군은 올해 농촌복지 분야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6%가 증가한 수준으로, 농업인들의 중 ․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2억 4천 750만 원)과 농가 도우미(3천만 원), 재해보험가입비(4천 750만 원), 농업인들의 안전보험가입비(2억 1천 8백만 원) 지원 등에 총 5억 5천 여 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농업인 안전보험의 경우 군비부담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실제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일상생활 중에서 질병과 상해를 입을 경우에도 영농도우미를 지원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은 여성 농업인들이 출산전후에 영농작업이나 가사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어서 농촌지역 출산 장려에도 도움
무주군수 출마를 선언한 황인홍 前 구천동농협 조합장(57·민주당)이 지난 28일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농업 CEO 황인홍의 무주마케팅’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민수 국회의원을 비롯, 이재관 농협대학 총장과 송춘호 전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최덕규 전국농협조합장 대표, 지역 농협조합장들과 군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저서에는 ‘고물상’이 꿈이었던 저자의 유년 시절을 담은 ▲속 좁았던 소년이 회상하는 속 깊은 이야기들 ▲꿈꾸는 반딧불이 ▲반짝반짝 빛나는 ▲무궁·무진·무주 ▲생각 더하기 등 21년 동안 농협조합장과 농사꾼으로 살아오며 체
무주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인원 수 31명 이상의 경로당 78곳에 ‘한궁’ 용품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생활체육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 명이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양손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치매와 어깨 결림,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 그리고 안전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노인복지 강미경 담당은 “고령화, 핵가족화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와 친목도모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 필요했다”며 “한궁은 실내에서도 부
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들은 지난 27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산물수집활용과 산불방지 예방사업, 그리고 ▲숲 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2014년도 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결의문 채택과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전북산업안전기술지도원에서 지도하는 안전교육, 분야별 근무요령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군의 산림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건강도시 무주를 만든 가장 큰 버팀목이었다”며 “올 한 해 여러분의 손에서 국제휴양도시 무주를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의 역할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보조, 위법행위 감시·단속활동 지원 등이며, 모집인원은 10여명이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공정선거지원단에 지원하려는 사람은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양식 및 기타 참고사항은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muju.jbelecti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완주 지사가 2014 희망투어 대화마당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참석을 위해 지난 26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2014 희망투어 대화마당은 민선 5기 역점 시책들을 되짚어보고 주요 정책들의 원활한 추진과 전라북도 ‧ 무주군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지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을 만나 지역 현안들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의 리더들인 여러분의 애향심이 살아있고 열정이 뒷받침되고 있기에 무주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1백 여 명과 함께 한 대화마당에서는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생들과 무주군 설천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났다. 멘토링 교육으로 추진된 이번 만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설천중고등학교 백운장학회가 후원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 교육]은 농촌지역 중 · 고등학생들에게 학습과 자기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캠프에서는 서울대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부 잘하는 방법이 공유돼 관심을 모았으며, 이외에도 △튼튼한 다리 만들기 ․ 느림보 비탈길 만들기 ․ 미니운동회 등 체육활동과 △골든 벨을 울려라, △과학실험 콘테스트 등이 개최됐다. 특히 꿈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공유할 수 있었던 [비전 멘토링 시간]은 중
2014년 1/4분기 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25일 군청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적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등에 대비한 후방지역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기관들 간에 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브리핑을 통해 2014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을, 동영상을 통해 [북한 대남도발 전망]을 공유했으며,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와 국가 중요시설 핵심로드 방호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홍낙표 의장(무주군수)은 “수시로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국의 최근 안보환경을 염두에 두고 마련한 자리인 만큼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
무주 애플스토리 농어촌테마공원 준공식이 지난 25일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 한국농어촌공사 박승해 지사장 등을 비롯한 주민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관련 영상 시청, 시설물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에는 사과의 고장 무풍을 상징하고 무주군을 대표하는 명소를 탄생시키기 위한 간절함과 노력이 함께 들어가 있다”며 “앞으로 반딧불 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농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소득창출,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초 ․ 중 ․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학여행 ․ 현장체험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무주군이 수도권 8개교 학교장들과 수학여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반딧불청소년수련원 팸 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과 25일 양 일 간 진행되고 있는 팸 투어는 수학여행 최적지로서의 무주를 각인시키고, 수도권 지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은 팸 투어 참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24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반디별 천문과학관 견학과 문화공연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25일에는 덕유산국립공원 관광곤돌라 체험, 머루와인동굴 방문, 양수발전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팸 투어 참가 교사들은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의 자연과
무주군이 2014년도 노인의치(틀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의치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완전의치와 부분의치 15명과 사후 관리 15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오는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전신 건강상태기록과 구강상태 등을 검진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보건의료원에서는 노인의치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관내에 소재해 있는 4곳의 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곳을 통해 의치제작과 사후관리를 진행해 갈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 관계자는 “의치지원 사업은 타 지자체보다 앞선 지난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4일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마산마을에서 안전한 사회실현과 나눔 실천을 위한‘119안전복지 나눔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원 30명,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소화기 6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27대를 보급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회관에는 응급처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생필품 지원, 마을환경정리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김원술 서장은 “도민이
무주군 청사 내에 마련돼 있는 여성 휴게실이 여성공무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여성 휴게실(58㎡ 규모)은 본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휴식을 선물합니다”라고 쓰여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차와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냉장고와 정수기, 소파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한쪽에는 온돌마루를 설치한 수면실을 마련해 완전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으며, 방 안쪽에는 수유실을 따로 마련해 아이들과 함께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아울러 2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점심시간 등 휴식시간을 이용한 독서를 독려하고 있으며, 민원인들이 대기 시간을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주군 여성공무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