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21일)오후 3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총파업 집회를 진행한다.노조는 집회를 마친 후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팔달로를 따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까지 시가행진도 벌일 예정이다.이번 집회에 대비해 경찰은 의무경찰 2개 중대와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교통통제 및 안전조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신상만)는 20일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진안마이산휴게소 등에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진안마이산영업소, 고속도로유지관리 업체 등 유관기관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업을 통해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가을 행락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금지, 졸음운전 예방 및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에 관한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했다.또한 대형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승객들의 음주가무행위에 대한 방지 조치와 출발 전 승객들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열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이 본격 시작됐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전북도청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희망 나눔 캠페인은 경기 악화와 경제적 불황으로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북도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키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사랑의열매 20주년을 기념해 &ls
최근 치러진 대학 수능시험의 굴레에서 해방돼 자유를 맞이한 수험생들이 알차고 계획적인 생활보다는 방임에 가까운 유해환경업소 출입 등 비행 및 탈선 유혹에 크게 노출됨에 따라 관계당국 등의 철저한 생활지도 및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1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수능 청소년 보호활동’ 기간 동안 생활 탈선 적발 건수는 모두 94건에 이른다.연도별로는 2015년 20건, 2016년 35건, 지난해는 39건으로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청소년 음주·흡연으로 적발
전주의 한 병원에서 60대 여성이 어깨수술을 받은 뒤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병원 측의 치료에 대한 의혹과 의구심을 제기한 유족들의 고발로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19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60·여)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께 전주의 한 병원에서 어깨 근육 봉합수술을 받은 뒤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다 이틀 후인 18일 오전 9시40분께 사망했다.이에 A씨의 가족들은 “병원측은 전신마취를 위한 가족 동의도 구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했다”면서 &ldqu
가족을 만난다는 이유로 1t 트럭 훔쳐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1t 트럭 1대를 훔쳐 도주한 혐의(절도)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 5분께 완주군 이서면 한 초등학교 앞 공영주차장에서 1t 트럭(1,6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트럭 운전석 문이 열린 채 차량 키가 꽂혀 있는 차량을 그대로 몰고 도주했다.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아 공영주차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도주로를 파악한 뒤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정읍에 가족
경찰이 심야에 시내버스 턴 30대 A절도범을 추적 끝에 찾아냈지만, 그는 다른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로 또 다시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시내버스에 들어가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1)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차고지에서 주차된 시내버스에 들어가 신용카드를 훔친 뒤 110차례에 걸쳐 55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버스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생활비와 교통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미 다른 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부안군 격포 소리섬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이 허가된 구역 외에서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불법으로 해삼 등을 포획한 A(61, 남)씨 등 4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19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18일 오전 8시경 A씨 소유의 B호(3.77톤, 양식장관리선, 변산선적)를 이용 격포항에서 잠수사 1명을 태워 출항 후 관할 양식장이 아닌 부안군 변산면 소리섬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해저에 서식하는 해삼 약 75kg을 채취‧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안해경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과 연계, 농업정보 통합 구축 전도유망 한 벤처기업이 각 지역자치단체의 농정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구축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지자체의 보조금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휴메인시스템은 남원시가 발주한 지방농정업무 혁신사업에 참여해 ‘남원시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 HAGRIX’을 구축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이 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농업경영체 통합DB를 활용해 농업경영체 일반현황, 농지정보, 농업인 지원금 수혜이력, 체납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
전북경찰이 여행사 금품수수 의혹 혐의로 2차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던 송성환 전북도의장에 대한 수사를 모두 마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은 16일 여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송성환(48) 전북도의회 의장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이와 함께 송 의장에게 현금을 건넨 여행사 대표 조모(67)씨도 뇌물공여 및 사문서위조, 사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앞서 송 의장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익산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침입한 20대 절도범이 이 학교 유도부원에게 제압당한 뒤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A씨를 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조사결과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께 부송동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A(24)씨가 침입했다.A씨는 이 학교 기숙사 복도에 있는 사물함 몇 개를 열어보다가 문이 열린 숙소 안으로까지 침입했다.이에 숙소 내 옷장을 뒤적이던 A씨는 때마침 방문을 열고 들어온 건장한 유도부원인 B군과 마주치는 상황이 벌어졌다.이에 깜짝 놀란 A씨는 급히 복도로 달아났으나, 결국
15일 오후 8시 15분께 정읍시 용호터널 입구에서 A(58)씨의 쏘나타 차량이 마주 오던 B(26)씨의 쏘나타 승용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와 B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고를 낸 쏘나타 차량이 역주행해 터널 쪽으로 들어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길을 착각해서 반대 방향으로 진입했다.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가해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측정했는데 수치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목격자와 동승자를 상대
17일 오후 7시 3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 한 이벤트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건물 3동(1천㎡)과 무대 장치 등이 불에 타 3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18일 오전 1시 11분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비료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920㎡ 중 148㎡가 소실돼 2,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 시내에서 남성 2명을 묻지마 폭행 후 도주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B(22)씨 등 2명을 손과 발로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 등은 A씨가 휘두른 주먹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눈가가 찢어지는 등 크게 다쳤다.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로 도주로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주변인 조사를 벌일 끝에 A씨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경찰이 나무를 쓰러트려 동료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벌목꾼 A(49)씨를 조사 중에 있다.15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께 진안군 부귀면 한 산에서 A씨가 전기톱으로 벤 20m 높이 소나무에 B(53)씨가 깔렸다.B씨는 전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머리를 심하게 다쳐 2시간 만에 숨졌다.A씨와 B씨는 벌목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함께 산에 오른 가운데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나무가 쓰러진 쪽에 동료가 있는 줄 몰랐다”며 “절대 고의가 아니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이군형) 전주동백로타리클럽(회장 권정남)은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금암2동 주민센터를 찾아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등 소외 계층 이웃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쌀(백미)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전북경찰은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실어 나르며, 임시 수험표 발부 요청을 하는 등 지원군 역할을 크게 한 몫했다.시험장 입실 시간이 임박한 이날 오전 7시 57분께 한 수험생이 남원시 월락동 도통지구대로 급히 찾아 들었다.수험생은 '5㎞ 떨어진 시험장으로 가야 하는데 늦었다'며 울상을 지었다.경찰은 지구대에 대기 중이던 순찰차에 수험생을 태우고 사이렌을 울렸다.수험생은 천신만고 끝에 6분 뒤인 8시 3분께 시험장에 도착했고, 별문제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또한 군산에서는 배
14일 오후 3시 39분께 전북 군산시 OCI 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돼 근로자 8명이 다쳤다.이 공장 관계자는 "질소가스가 배관에서 새어 나왔다.일하던 사람이 다쳤다"고 119에 신고했다.이 사고로 A(62)씨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배관 교체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배관 안전점검에 투입된 근로자들은 교체 작업 도중 배관 틈에서 새어 나온 질소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공장 측은 사고 직후 배관 틈을 밀봉해 추가 사고를 막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
오늘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북경찰이 특별 경비·교통관리에 나선다.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능시험을 도모키 위해 경찰인원 696명과 장비 148대 등을 대거 투입해 수능 특별 경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이를 위해 경찰은 시험장 반경 2㎞ 도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불법 주차 차량 등 교통장애요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또 상습 정체 구간에 순찰차를 배치해 교통사고에 대비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에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