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5일 ‘제51회 보건의 날(7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학수 시장과 시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사와 표창장 수여, 화합행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보건의료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시민 3명, 공무원 4명)에게 시장 표창이 전달됐다.또 참석자 전원은 시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으뜸 도시 정읍’을 위한 다섯 가지 실천 사항에 대해 결의문을 낭독했다.손희경 보건소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정읍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샘골약국’ 선정돼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6일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토·일·공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심야 시간대 운영된다.정읍시 일원에는 심야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시민들은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하거나 증상을 스스로 판단한 후 편의점에 구비된 상비의약품을 찾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정에 따라 시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에도 연중무휴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또 약사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5일 내장산국립공원의 탄소중립과 생물종다양성 증진,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삼양식품㈜ 익산공장(공장장, 장홍선)과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양식품㈜ 익산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탄소중립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내장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또 국립공원 및 인근지역 주민, 사회취약계층에게 삼양식품㈜에서 생산하는 식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 기업들이 ESG
정읍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은 실내교육장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행원칙, 통학버스 타고 내리기 교육, 각종 교통사고 원인들을 설명했다.또 실외교육장에서 교통신호 교육, 표지판 교육 등을 실습하여 현장 적응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순서로 진행됐다.이 같은 교육은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학습과 현장체험까지 한 장소에서 이뤄저 교육의 편리성과 집중력을 높였다.정읍경찰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ZERO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임경수)과 보령아산병원(병원장 최종수)은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5일 보령아산병원 임직원들은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정읍아산병원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달 30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었다.이들 병원은 서로의 지자체에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또 상호
정읍시 천변 일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4월 4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정읍벚꽃축제’가 엔딩(마무리)됐다.5일 시에 따르면‘정읍, 핑크빛 愛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기간에 역대 최다 인원인 2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코로나 19로 4년만에 개최된 벚꽃축제는 지난 2018년 5만3천 명, 2019년도에 11만 명과 비교해 봤을 때 2배가 훌쩍 넘은 수치다.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은 최적의 개화 시기와 축제 기간이 잘 맞물린 데다 다양한 프로그램, 여러 언론 매체와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사진·
전북지체장애인협회정읍시지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어울림테마여행’을 실시했다.정읍시지회에서 비장애인에 비해 비용, 교통편, 열악한 편의시설 등의 제약이 많아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여행의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특히 지난 몇 년 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가중된 무력감과 소외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여행하는 회원 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어울림테마여행을 마련했다.참가자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
정읍시 칠보농협은 지난 4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칠보면을 비롯해 옹동면, 산외면, 산내면 등 4개면 조합원 자녀로 농업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고 학업성적 우수,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 시상했다.장학금 및 장학증서는 김효정(산내면) 조합원 자녀 이한석(한양대)씨 등 모두 20명에게 2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쌀값 하락 및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에 직면해 있는 조합원에게 학자금 부담을 줄여
정읍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자 4일 18시부터 7일 9시까지 청명·한식 기간 대형화재 대비를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산외면 독금산에서 전날 일어난 산불이 재발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정읍 산외면 한 야산에서 재발화해 불이 났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헬기 3대, 장비 6대, 인력 160명을 투입해 6시간만에 진화했다.이에 정읍소방서는 청명·한식(4.5~4.6) 기간 중 식목활동, 상춘객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히 초기 대응하고자 특별경계
한국오리협회 정읍시지부는 지난 3일 정읍시에 94만5천 원 상당의 훈제오리 180g 210팩을 정읍시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받은 훈제오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희망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유종수 지부장은“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들께 영양가 있는 훈제오리를 대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에 나섰다.4일 시센터에 따르면 수박의 열매가 달릴 암꽃 분화가 이루어지고 인공수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착과율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하우스 온도관리, 착과 전후 양·수분 관리 등 철저한 생육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일반 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꽃가루를 이용해 인공 수정하는 데 꽃가루는 사용 직전까지 냉동보관(–18℃ 이하)을 해야 활력이 유지된다.또한 당일 사용할 꽃가루는 보냉제를 넣은 아이스박스에 보관
정읍시가 면역에 취약한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4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다.내년부터는 60세 이상 전 연령대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접종은 1회에 한해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어르신은 접종에서 제외된다.접종을 희망하는 읍·면 지역 거주 어르신은 관할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서, 동 지역 거주 어르신은 정읍시보건소에서 5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동 지역 접종 장소인 정읍시보건소 접종은 접종 인원 쏠림현상 예방과 안전한 접
정읍시 제17회 북면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1일 북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지역민, 출향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식과 민속경기, 면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송아지를 비롯한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으로 애향장에 박근수 씨(76), 봉사장에 이정삼 씨(74), 백년해로상 김진철·이예순 부부, 장수상 신옥순 씨(102), 김옥순 씨(99), 이금례 씨(99), 최주은 씨(98)가 선정됐다.또
정읍시새마을회는 제78회 식목일에 앞서 3일 옹동면 제내마을에서 산불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열섬 완화와 탄소 저감효과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정읍시새마을회 김학구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30여 명, 서신초등학교 학생 20여 명도 동참했다.참석자들은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해 산림청 권장 조림수종으로 선정된 은행나무와 소나무 800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은행나무와 소나무는 병충해와 공해, 가뭄에 강하고
정읍시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다.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다.3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소 8만 마리, 염소 7천700 마리다.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시가 백신을 일괄 구매(100% 보조)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50% 보조받아 지역 축협에서 구입 후 자체적으로 일제 접종하면 된다.구제역 백신접종을 마치고 1개월
정읍시와 MG정읍새마을금고는 3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과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긴밀한 공동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가정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체계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결식 위기 및 소외계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정읍새마을금고는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하게 운영 중인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에 1년간 월 2회에 걸쳐 약 3천600만 원 상당의 김치 5
정읍시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천 분수 야간 명소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3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분수 3개소의 노즐을 교체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분수로 재탄생 했다.시는 시민들이 낮에는 시원함을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벚꽃 축제 기간에 맞춰서 31일 가동한다.분수 가동 시간은 9시부터 22시까지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분수 작동시간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이학수 시장은 “벚꽃 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들과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 경영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JTBC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며 창조적이고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관과 기업인에게 주고 있다.지난해 7월 민선 8기 정읍시장에 취임한 이 시장은 소통행정 강화, 과감한 인사 혁신과 불합리한 규제타파, 시정 전반에 걸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해가며 신뢰받는 투명 행정 구현과 청렴한 정읍의
정읍경찰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31일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주말 벚꽃축제 행사 등에 따라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금요일 야간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시간대별 일제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단속 방법으로는 20~30분마다 장소를 옮겨가며 실시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방법을 통해 관내 주요 교차로 및 유흥가, 식당가 등 통행량과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정읍경찰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상시 음주단속 및 정기적으로 단속을 실시, 음주운전 및 음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읍시연합회는 지난 28일 황토현 어울림센터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노창득 도연합회장, 지역 농협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8주년 기념식 및 제17회 가족 한마당대회’를 가졌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창립선언문 낭독, 축사, 연대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이어 체육행사와 노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의 단합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인덕 회장은 “농자재값 폭등, 농산물값 폭락 등 농업 위기 극복과 지역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