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모집한 결과 초등은 50명 모집에 146명, 중등은 90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전형을 거쳐 7월3일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21일 수업 실연 및 면접고사를 거쳐 7월 31일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30시간의 직무연수를 거친 후 초등의 경우 2010년 3월부터 정규 영어수업에 담당하게 되며, 중등의 경우 2009년 9월부터 단위 학교에서 수준별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강찬구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 직원 40여명은 12일 농촌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2005년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김제시 용지면 장신리 장신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도교육청 감자 캐기(500여평)와 포도 순자르기(4,000여평)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또 이날 수확한 감자 가운데 300상자를 구입해 농민들의 짐을 덜어주었다.도교육청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곳에서 생산한 사과, 배, 포도, 감자 등 농산물 1천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강찬구기자
제4회 전라북도 교육행정 운전원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13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최규호 교육감과 박규선 교육위 의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과 교육행정 운전원 연합회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체육대회는 교육 행정 당국에서 운전원으로 일하는 지권들의 친목을 위한 자리로, 김성언 연합회장(정읍 신태인초)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정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심신단련을 통해 전북교육행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강찬구기자
전북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전북대는 12일 교과부가 전국을 6개 광역 경제권으로 나눠 선정한 20개 센터에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신소재공학부 설경원 교수)’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250억원 이상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는 것.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신․재생에너지산업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계해 ‘동북아 태양광 클러스터’ 및 ‘서남해안 풍력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학연관 협력체제의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집적화에 기여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방과후 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 사업’을 추지키로 했다.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전담보조인력)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28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코디네이터 학부모는 방과후 학교 업무 담당교사 지원과 강사 관리, 학생 관리, 방과후학교 관련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 운영일지 작성과 프로그램 교실 관리 등 학교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활동하게 된다.코디네이터는 해당 초등학교 또는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로서 고학력 전업 주부, 직장 유경험자로서 학교 교육활동에 이해가 높은 학부모,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있으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자
도내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가산점 규정이 일부 변경돼 2010학년도부터 시행된다.1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도내 공립 초등 임용시험 가산점과 관련, 1차 시험에 적용하는 지역 가산점을 현행 4점에서 6점으로 50% 상향 조정하고, 그 대신 영어 가산점과 전산 가산점을 각각 3점에서 2점으로 축소하여 시행한다는 것.지역가산점은 교원경력이 없는 전주교대 졸업자 또는 2010년도 졸업예정자와 전라북도교육감의 추천으로 한국교원대에 입학하여 졸업한 자 또는 2010년도 졸업예정자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2010학년도 임용시험에 응시할 경우 부여 받을 수 있다.또한 2011학년도부터는 1차험에 반영되는 대학성적 반영 점수도 조정키로 했다.가산점은 1차 시험 100점 만점의 10% 범위 내에서 부여할 수
전국 국ㆍ공립대학교 총장들이 대학 현안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ㆍ공립대학교 발전을 위한 T.F팀’을 구성키로 해 주목된다.전국 국ㆍ공립대 총장협의회(회장 서거석 전북대 총장)는 11일 전북대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2009년도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TF팀 구성을 비롯해 다양한 국ㆍ공립대의 현안을 논의했다.전국 23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총장단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과 국립대학 재정ㆍ회계법, 국립대학 법인화 등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중지를 모으고 ‘국ㆍ공립대학교 발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총장단은 고등교육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임교원 추가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 국립대 교원 정원
내년부터 각 학교장이 과목별 수업시간과 교직원 인사 등 학교 운영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또 현재 280여개가 지정된 자율학교는 10배 이상 늘어나고, 이들 학교에서는 교장공모제를 시행할 수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단위 책임경영을 위한 학교자율화 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확정안에는 ▲교육과정 자율화 ▲교직원 인사 자율화 ▲자율학교 확대 ▲학교장 책임 강화 등 크게 네 가지 과제가 들어있다.◇교육과정 자율화 내년부터 학교장은 초1에서 고1까지 배우는 국민공통기본교과별 연간 수업시수를 20% 범위내에서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은 통합 운영된다.또 고교 1학년부터 선택과목 이수가 가능하고, 고교 2,3학년의 경우에는 전 교과를 대상으로 선택과
전주대가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HUNIC)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역 산학협력의 거점 기능을 수행할 산학협력중심대학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서 전주대는 ‘친환경 기계,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산학협력사업’을 신청했다.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은 전국 4년제 80개 대학이 신청하여 17개 대학만이 선정되었고, 도내에서는 전주대가 유일하다.이로써 전주대는 1단계(2004~2009년)사업에 이어 지속적으로 전북 전략산업을 견인할 허브 축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전주대는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매년 20억원 이상 5년간 국고를 지원받게 되며,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등 지자체와 대학지원금을 포함해 전체
부안초등학교(교장 김종택)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가 운영하는 소비자정보센터의 도움을 받아 소비자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학생들은 소비자정보센터 박민정 간사의 안내로 소비자 교육 체험관을 견학하고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를 위한 당도에 대한 강의, 당도계를 이용해 실제 음료수의 당도를 측정하는 실험 등을 했다./강찬구기자
전주대가 생물 자원 조사 및 연구 등을 체계화하기 위해 국립생물자원관과 손을 잡았다.전주대 이남식총장과 국립생물자원관 박종욱 관장은 11일 오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양 기관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생물 자원의 조사, 확보, 보존, 연구에 협력하기로 하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생물 표본의 교환, 표본 및 연구시설의 상호 이용, 민족전통식물학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과제의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특히 야생 식물자원에 대한 민족전통식물학적인 조사 및 수집을 위한 공동연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9년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연구비 5억4천만원이 투입된다.전주대는 지난 1984년부터 4년간 채집, 소장중인 동식물 표본 약 1만점을 국립생물자원관 수장고에 기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차기 학장에 통계정보과학과 정성석 교수가 선출됐다.전북대 자연대는 10일 오후 학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3명의 후보 가운데 투표를 통해 정교수를 차기 학장으로 선출했다.이에 따라 정 교수는 현 장광엽 학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9월 25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정 교수는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 전북대 자연대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찬구기자
다문화 가정과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 대한 전면 무상교육이 도내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전북도교육청은 10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다자녀 가정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이들 가정의 학생들에 대한 무상 교육을 내년부터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규호 교육감이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들고 “저출산과 다문화 가정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들 가정 학생들에 대한 무상교육 실시를 적극 검토하라”고 특별 지시한 데 따른 것. 특히 “도내 4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수와 다문화 가정 학생수 등을 파악해 이들에 대한 급식비 지원과 학비 지원에 따른 소요 예산을 판단해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것&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서정모)이 오는 27일 변산반도 해안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갯벌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과학교육의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관찰과 체험위주로 운영되는 이번 갯벌체험행사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군산대학교 해양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게 된다.참가 신청은 전라북도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www.jise.kr)를 통해 16일까지 접수한다.도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및 학부모로 가족당 4인 이하 총 80명을 신청 받게 된다. /강찬구기자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제 9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 행사가 13일 오전 9시부터 전주국립박물관에서 계속된다.청소년 통일 한마당 행사는 6.15 남북 공동선언을 기념하는 한편 통일세대인 청소년들이 통일을 쉽고 가깝게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마련된 것으로, 도내 학생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초등 통일글쓰기 대회, 초등 통일그림그리기 대회, 중등 통일글쓰기 대회, 중등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대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전주대총장상, 전북도지사상, 전북교육감상, 도교육위의장상 등 26개의 대외상 등이 수여된다.중등 통일노래가사바꿔부르기대회를 제외한 다른 부문은 당일 행사장에서 개별적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우천 시
전북대에 재직하는 부부가 익명을 요구한 채 5천500만원이라는 거금을 전북대 도서구입비로 활용할 것을 바라면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들 부부는 기금과 함께 전달한 편지를 통해 ‘전북대에 근무하게 되면서 퇴직시 우리의 땀이 배어있는 곳에 조그만 봉사를 해보고자 하는 꿈을 꾸었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들은 ‘전북대에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소득의 10%를 남을 위해 쓰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소득의 10%를 적립해 왔고, 그 적금이 한 달 전 만기가 돼 예정대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많은 돈을 보면 마음이 변할까 봐 돈을 찾던 날 바로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을 찾았다’고 밝혀 코 끝을 찡하게
여름방학 동안 전북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 주관으로 총 17개의 영어캠프가 열린다.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도교육청 및 14개 지역 교육청별로 17개의 영어 캠프가 계획돼 있다는 것. 대상은 초․중학생 2천60명에 달한다.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중학생 해외캠프는 7월 26일에서 8월19일까지 영국 런던의 로햄턴 대학교에서 열린다.이번 캠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혼성반을 편성하게 된다.중학생 해외영어캠프는 지난해 캐나다 영어캠프에 40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일선 교육청 주관 캠프는 7월10일부터 3주간 미국 워싱턴의 하워드교육청과 교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교육청 해외영어캠프를 시작으로 8월18일에 끝나는 김제교육청 영어캠프
제23회 순직교육자 추모제가 9일 오전 10시 전북교육문화회관내 순직교육자 추모탑 앞에서 열렸다.순직교육자 추모제는 2세 국민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직에 헌신하다 순직한 교원들의 숭고한 영령을 추모하고, 이를 통해 교직사회의 희생 정신을 일깨우고 스승과 제자간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있다.최규호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2세 교육에 헌신하시다 순직하신 교육자들의 명복을 빌고, 순직교육자들의 숭고한 교육 열정을 이어받아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정진할 것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이날 추모제에는 박규선 교육위의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 최공엽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기천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조금숙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부총재를
전라북도교육청 김영진 교육국장이 8일 전주완산초등학교 급식소를 불시 방문해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였다.김국장은 이날 완산초에서 식재료 복수대면검수, 조리원의 개인위생상태, 조리 및 배식과정, 급식시설․설비 및 기구의 세척과 소독 등 급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교직원과 함께 급식을 시식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국장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학교에서는 조리실에 설치된 냉방기 가동 및 안전관리 철저, 조리 후 배식완료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식중독균 증식 환경을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rdqu
전라북도 사립중고등학교 교장회(회장 박기현 삼우중)의 60차 정기총회가 8일 오전 11시 전주비전대학 진리홀에서 도내 사립중고교 교장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교장단은 지난해 일반 회계 및 올해 사업 계획 등을 심의하고 내년도 정기총회를 남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교장단은 또 전북 기숙형 일반계 고교 지정시 공사립간에 차등을 두지 말고 공평하게 배분할 것을 교육기술과학부와 도교육청에 건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 김희수 도의회 의장과 김동길 교육복지위원장, 교육위원회 박규선의장 및 교육위원, 사립중고 법인협의회 안이실 회장, 사립중고 원로교장회 정중환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여론을 수렴했다./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