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지난해에 이어 ‘2009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계속 대학’으로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으로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지원을 받는 대학 23곳과 올해 신규 지원을 받는 대학 9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87개 대학이 지원을 신청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도내에서는 전주대 등 2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과부는 심사기준으로 입학등록률 95% 이상 대학으로써 2009학년도의 입학사정관 시행실적 또는 준비과정(신규 신청대학), 2010학년도를 포함한 장기 대입전형선진화계획 및 입학사정관 전형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전주대는 2010학년도 전
전북대학교가 공대의 일부 유사학과를 통합하고 전문화하는 등 학부 및 학과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전북대는 16일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등 3개 학부를 학과로 전환하는 등 학과와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학년도 대학모집단위 조정안을 확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전북대는 익산대와의 통합 결과 나타난 공과대학내 유사 학과의 통합을 통한 특성화를 위해 기존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와 응용시스템공학부를 폐지하고 전자공학부(170명)와 컴퓨터공학부(85명), IT정보공학부(70명) 등 3개의 학부와 전기공학과(50명), IT응용시스템공학과(41명), 사회기반공학과(25명) 등 3개의 학과로 세분해 유사 학문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이와 함께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를 건축공
교육과학기술부가 '4개월짜리'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채용하는데 800억원의 예산을 집행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인턴교사 근무기간이 초단기 일자리인데다, 채용 기간이 끝나도 재계약이 보장되지 않아 비정규직만 양산한다는 지적이다.교과부는 15일 전국 8709개 초·중·고교에서 학습보조 인턴교사 1만62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 390억원과 지방교육특별교부금 390억원 등 모두 7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학습보조 인턴교사는 정규직 교사들의 수업 준비를 도와주고, 학생들의 보충수업과 생활지도 등을 담당한다.필요에 따라 수업지도도 가능해 사실상 기간제교사와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셈이다.급여는 한달에 4대 보험을 포함해 120만원 수준이다.때문에 기간제교사나 예비교사
최동성 전북일보 논설위원(50)이 전북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박사 논문 제목은 “새만금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정부와 NGO의 갈등 협상 및 Public Relations에 관한 연구’로 새만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정책 홍보간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최위원은 ‘정부 정책은 그 성패가 정책의 구상-확정-추진의 각 단계에서 이뤄지는 정책홍보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고, ‘새만금사업은 정책구상 단계에서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론수렴을 위한 토론회와 공청회 등 사전 홍보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사업이 질질 끌려오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고 분석했다.최위원은 전북대 행정학과와 행정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동장 김상용)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5일 관내 위탁가정을 방문해 아동과 위탁부모를 격려하고 케이크를 전달했다.중앙동에는 현재 6세대 9명의 가정위탁아동이 있으며 이날 동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담당 직원들이 직접 위탁가정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동의 진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새로 부임한 김상용 동장은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관내 자생단체, 기관 및 사업체와 어려운 소외계층과의 결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찬구기자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많은 도내 초중고 126개교가 학력 향상 중점 학교로 지정돼 특별 관리된다.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 실시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토대로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밀집한 도내 초등 65교,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24교를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해 지원한다는 것. 학력향상 중점학교에는 올부터 내년6월까지 1년동안 총 63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학교별로 그 규모와 실정에 따라 3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재정이 지원된다.각 학교에서는 학교 특성에 맞게 학교장 자율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보조인력 채용, 교원 및 성취학생 인센티브 지급, 학생들의 학습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학력향상 중점학교에 대한 지원은 기초학력미달학생 밀집학교가 효율적인 학력향
전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각급학교에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배치하여 활용하게 된다.이번 학습보조 인턴교사제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아 총 1천37명을 선발하게 된다.학습보조 인턴교사는 학력향상 중점학교 학습보조 304명, 전문계고 산업현장 실습보조 165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지원 79명, 신빈곤층 위기자녀지원 전문상담 95명, 수준별 이동수업 학습보조 64명, 과학실험 보조 208명, 사교육 없는 학교 학습보조 122명 등 7개 분야에 투입된다.도교육청은 해당 분야별 전문 자격증 소유자를 우선 채용하고, 자격증 미소지자도 가능하다.이들은 단위학교별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한시적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으로 건국대 등 32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에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지원을 받는 대학 23곳과 올해 신규로 지원받는 대학 9곳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40개 대학 가운데 사업실적이 낮은 대학 2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모두 입학사정관제 시행에 따른 지원금을 받게 됐다.교과부는 지난달 서울대 등 15개 대학을 선도대학으로 선정한 바 있다.교과부는 이들 대학의 입학사정관 채용규모와 신청금액, 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지원금을 확정하는 한편, 외부점검단을 포함한 점검단을 만들어 이들 선정대학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실시, 지원의 적절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또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전주팔복초등학교(교장 최길주)는 학생들의 알찬 방학생활을 위해 ‘팔복어린이 여름방학생활’ 책자를 제작하여 학부모들 및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자는 학년별로 학생 수준에 맞게 각 학년 담임 교사들이 직접 제작하여, 방학기간 동안 규칙적인 생활과 과제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제작했다.이 책은 흥미 중심의 관찰, 탐구, 노작, 체험활동과 기초기본 학력, 창의성교육, 건강․안전생활, 가정생활, 독서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학생활 길라잡이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유기룡 전교어린이 회장은 &ld
㈜대우엔지니어링이 전북대학교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쾌척했다.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전북대에 문을 연 세계 4위 규모의 대형풍동실험센터의 공사를 맡았다.전북대는 15일 본부 총장실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자들과 ㈜대우엔지니어링 전세현 부사장과 김동범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이 기업이 전북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은 대형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북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전세현 부사장은 “세계적 규모의 대형풍동실험센터를 전북대에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북대 발전에 작게 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란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동장 정춘균) 한옥마을보존협의회(회장 이세중)는 14일 한방문화센터 문화관에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옥마을 민박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최근 한옥마을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한옥 숙박체험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객의 유치와 전통문화 중심도시 전주를 홍보함에 있어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주민설명회에 앞서 한옥마을보존협의회와 시 관계자, 동 주민센터에서는 한옥마을 관할 통장들과 주민 민박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해 왔으며, 한옥마을 보존협의회에서는 주민 민박을 원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시설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정춘균 풍남동장은 “한옥마을
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전주영생고에서 글로벌 통역교사단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통역가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리 도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3부 행사로 이어졌다.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태권도 엑스포에서 통역 업무를 총괄한 군장대 오교성교수가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행사와 통역 시 오류와 예절’에 관해 강의했으며, 2부에서는 언어별로 통역 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3부에서는 조직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통역교사단은 앞으로 도 교육 청책과 관련된 책자와 해외와의 교류백서 발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피치대회,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최규호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ldquo
우석대 반덕진교수(교양학부)가 국내 최초로 연구 정리한 단독 연구 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심사위원 전원 ‘무수정 게재’ 결정으로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반 교수의 연구 논문은 “‘고대의학에 관하여’의 연구사(The tradition of the study of On Ancient Medicine)”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히포크라테스 전집(Corpus Hippocraticum)'의 대표작인 ‘고대의학에 관하여’의 연구 역사와 전통을 정리한 것. 반 교수의 연구 소재인 ‘고대의학에 관하여’는 철학적 의학과 전통적 의학의 논쟁과 함께 서양 철학의 소중한 개념들과 서양 과학의 초기 방법론이
전주시 완산구 완산동(동장 권혁신)은 14일 초복을 맞이하여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찬엽)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배화순) 회원들이 동네어르신 250여분을 모시고 ‘완산교회’에서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대접했다.회원 50여명은 이날 삼계탕 장만을 위하여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만사를 제쳐두고 어르신들을 위하여 노력 봉사하였으며 음식 대접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외로운 어르신들께 말벗이 되어 드렸다./ 강찬구기자
자율형 사립고를 신청한 도내 학교들이 부적합한 것으로 평가돼 지정이 어려울 전망이다.전북도교육청은 13일 전라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위원장 김찬기 부교육감)를 열고 자율형 사립고 신청 학교에 대한 심의를 통해 요건 미비로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도내 자사고 신청 학교는 군산 중앙고와 익산 남성고 등 2개교다.위원회는 도내 신청 학교와 관련, 이들 학교들이 교과성적 우수자 선발을 계획하고 있어 자사고의 본래 목적인 학생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교의 자율성 확대 및 학생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확대 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배경을 밝혔다.또 수익용 기본 재산 등 재정 여건이 취약해 법인 전입금 기준액 충당이 불투명하며, 군산과 익산시 및 도내 학생 수요 계획상 다양한 문제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13일부터 1박2일동안 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정읍 산내에 있는 선비문화체험관에서 참한국인 육성을 위한 체험 캠프를 열었다.이 캠프는 절하는 법부터 생활예절 교육으로 시작하여 매 식사 시에는 식사예절을 갖추며 식사하고, 천연염색, 탁본, 택견 호신술 등 직접 참여하는 실습교육도 실시한다.또 다도와 우리 과자 만들기, 전통놀이, 전북의 문화재와 인물 탐구, 떡메치기와 붓으로 편지쓰기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15일부터는 이틀동안 중학교 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찬구기자
학생수 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대학의 폐교가 쉬워진다.교육과학기술부는 사립대 법인의 해산 규정을 완화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학생수 감소 등 학교법인의 목적 달성이 어려운 경우 교과부 장관의 승인만으로 해산이 가능하도록 했다.현재 사학법 제34조1항에는 학교법인이 목적 달성이 어려워 해산할 경우 이사진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고, 교과부 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또 사립대가 해산하면서 남은 재산을 공익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에 출연을 허용하되, 잔여재산처분계획서를 교과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했다.다만 현재는 잔여재산을 학교법인이나 교육사업 경영자에게만 선정하도록 돼 있어 잔여재산 처분에 대한 심의 없이 재산의 소유 규제를 완화할 경우 경영이
도내 초중고가 이번 주부터 1학기 교육을 마무리하고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도내에서는 전주 상산고가 13일 종업식을 하고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대부분 학교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방학을 시작한다.초등학교는 남원금지초와 백산초가 15일에 방학에 들어가며, 나머지 172개교가 18일, 60개교가 21일, 55개교가 22일 등 24일까지 모든 학교가 32일에서 44일간 방학을 갖게 된다.중학교는 14일 남원 금지중과 인월중학교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 사이에 62%가 방학에 들어가며, 고교 또한 15일부터 18일 사이에 방학한다.개학은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진다. /강찬구기자
주재봉 전북교육문화회관장(57)이 10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이번 승진으로 도교육청의 3급 지방부이사관은 기획관리국장과 함께 2명으로 늘어나 서기관 승진 인사가 가능해지는 등 후속 승진에 따른 일반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주재봉 부이사관은 전주신흥고와 영생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1년 임용된 뒤 정읍교육청 관리과장,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 도교육청 기획예산과장, 군산교육문화회관장 등을 거쳐 현재 전북교육문화회관장을 맡고 있다.최규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로 교육문화회관의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문화 및 평생교육 주민복지센터로서 역할이 강화되는 등 교육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 업무 전반의 책임 행정 체제를 가속
전주대(총장 이남식)가 BCM민병철교육그룹(대표이사 민병철)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양 기관은 10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양측 임원 8명이 참가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교육 발전을 위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BCM민병철교육그룹은 전주 시민들을 위해 영어교육을 공동 연구하여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특히 전주대 재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이남식 총장은 “어학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실용 영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학생들의 학습 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