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리더학교 전국대회에서 도내 8개교가 최우수교로, 13개교가 우수교로 선정됐다.이번에 최우수교로 선정된 초등 4개교, 중등 4개교 등 8개교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및 50만원의 활성화 지원금이 지원되며, 13개 우수교에 대해서는 교육감 표창 및 30만원의 활성화지원금이 주어진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영어 교육과정의 내실 운영 및 영어교육을 위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실천 내용을 바탕으로 영어교육과정 운영 분야와 영어교육 활성화 분야로 나뉘어 최우수 100개교, 우수 200개교를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했다.이번 대회에서 중등 4위를 수상한 이리남성여중은 원어민과 매일 함께 하는 영어 수업, 영어 도서실에서의 영어 도서 및 영어 간행물 열람과 노트북을 이용한 자료 검색 및 영어 화상 채팅, 영어를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우간다 쿠미대학(총장 정정섭)과 학사업무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쿠미대학은 지난 1999년 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아프리카의 심장부인 우간다 중원에 세운 기독종합대학교로, 전주대 학사 시스템을 견학하고 한국의 역사와 기독교 문화경험을 통해 성경적 세계관을 높이기 위해 방문했다.방문단은 엑스-에듀 사업단, 휴닉 사업단, 천잠관, 스타타워 등 학교 시설 및 교육현장을 견학하고 한국의 우수한 고등 교육시설을 점검하는 등 선진 교육 시스템을 점검했다./강찬구기자
임실고등학교(교장 김효순) 2학년 이성모군이 지난 달 25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 38년차 전북 FFK 전진대회에서 도내 식품 전문 학생들을 제치고 금상을 받았다.전북 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는 미래 영농인 육성을 위해 도내 8개 농업계열 고교생들이 원예, 축산, 농업기계, 식품과학, 조경, 제과제빵 등 8개 분야에서 이론 경진 및 실습 경연을 하는 대회로, 임실고는 치즈과학과가 지난해 개설돼 올해 처음 이 대회를 참가했다.금상을 수상한 이군은 치즈학과 1회 입학생으로, 앞으로 임실 치즈밸리 산업의 주역은 물론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치즈박사가 되고 싶은 꿈을 키우면서 각종 치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모범생으로 알려졌다. 인실고 치즈과학과에
동문의원 원장을 지낸 고 김희주 선생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전북대에의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김희주 선생의 미망인인 문연림 여사를 비롯해 장자(長子)인 김원호 교수 등 가족들은 5일 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가족들이 이처럼 전북대에 소중한 장학금을 내게 된 것은 평소 고인의 신념 때문.지난 1970년부터 최근까지 40년 가까이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옛 동문의원을 운영해 오며 한평생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았던 고인은 슬하의 자녀를 모두 전문 의료인으로 양성하는 등 의료를 통한 사회봉사에도 남다른 신념을 가져왔었다.그러다 지난 3월 아름다운 삶과 고귀한 신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고, 그러한 아버지의 뜻을
"세계를 이끌어 갈 사람은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 상상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상상력을 갖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세요."전북대 동문인 이석연 법제처장(법학과 74학번)이 5일 모교를 찾아 전북대에서 특강했다.이 처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를 주제로, 법조인으로 살아오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자신의 삶의 자취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이처장은 “2차 대전 때 패튼 장군이 군인들에게 자신의 두려움과 타협하지 말라고 했던 것처럼 과감하게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남의 탓을 하지 말고 자신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모든 일은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변화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식보다는 젊음의 무
도내 130개 고등학교 가운데 대학진학률이 90%를 넘는 학교는 38곳으로 전체의 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4년제 대학에 90%이상 진학한 학교는 6개교에 달했으며, 장학금은 실업계인 이리공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09학년도 초·중등학교 공시정보가 4일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공시 내용은 대학 진학률과 학교폭력 현황, 방과후 학교 운영 현황 등 10개 영역 28개 항목의 최근 3년간 정보로 공시대상 정보(15개 항목, 39개 세부내용)의 70%에 해당한다.공시정보에 따르면 도내에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진안 안천고와 부안 위도고로 졸업생 3명 전원이 진학했으며, 정읍고(97%)와 군산
전라북도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지정·운영 하기 위해 일반계 사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지정신청서를 받는다.자율형 사립고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법인 전입금 부담 기준액을 충족해야 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직원 인건비 및 학교․교육과정운영비를 지급받지 않아야 한다.또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교육과정운영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도교육청은 신청서 접수 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교육과학기술부 협의를 거쳐 대상학교를 지정할 계획이다./강찬구기자
전주시와 우석대학교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우석대학교는 지난 4월 전주시가 공모한 영어 캠프 우수 제안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시가 주관하는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 전주시는 2003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천여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했다.올해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에 각각 3주간 합숙으로 운영되며, 선발인원은 기초수급 가정 학생 25명을 포함하여 각각 120명씩이다.비용은 1인당 110만원으로, 전주시에서 4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 실용무용지도학과 교수, 재학생, 동문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학교 당국에 발전기금 1천5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대학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학과 교수, 재학생, 동문 100여 명이 참여해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찬구기자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한명관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줄기세포 핵심 기반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전북대는 4일 의학전문대학원 한명관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한 ‘줄기세포 특화기술 개발사업’ 에 선정돼 임상 적용이 가능한 줄기세포를 통한 각종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한명관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아 진행되는 이 연구는 환자 체세포로부터 임상 적용이 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하고, 이로부터 혈관을 재생시키는 혈관구성세포로 분화시켜 심근경색, 뇌경색 및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같은 허혈성 혈관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에 따라 한 교수팀은 오는 2014년까지 정부로부터 25억 원을 지원받아 임상적용이 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세포
월드비전은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주대 희망홀에서 ‘제 1회 홀리 기아체험 콘서트’를 연다.‘모든 어린이에게 풍성한 삶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홀리 기아체험 콘서트'는 전주대, 월드비전, 전북CBS가 함께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세계 기아에 대한 현실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체험으로 마련된다.이날 콘서트 1부에서는 지구촌에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기아체험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마술공연, 대금공연, 찬양 등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최인혁 집사, 김지애, 그룹 에이맨, 소향 등이 출연해 공연한다./박효익기자
전북도교육청이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6월의 친절공무원인 ‘황금배지’ 주인공으로 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김쌍동장학사, 기획예산과 황현실씨, 남원산내초 박성채, 남원교육청 오용미씨가 선정됐다.도교육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김장학사(46)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및 항상 밝은 얼굴로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함으로써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기획예산과 황씨(37)는 친절의 생활화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예를 갖춘 전화문의 답변으로 기관 신뢰도 제고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남원지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산내초등학교 박교사(44)는 외부 장학금을 적극 유치하여 불우학생들의 사기 진작
전라북도 특수교육연합회 교직자 대회가 5일 오전 10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최규호교육감과 박규선 교육위원회 의장 등과 특수 교육 담당 교직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특수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전북맹아학교 조향숙, 전주유화 조영호, 자림학교 박미자, 전주초 김민성, 부안창북초 소진묵선생님 등 5명이 교육감상을 받게 되며, 전주은화 이종욱, 전주은화 서원욱, 전주유화 배윤순교사 등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강찬구기자
수학교과 ‘수리가’ 영역의 성적 향상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특별 대책이 추진된다.이는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 과목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리가 영역이 다수 침체된 데 따른 것. 전북도교육청은 3일 수학교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수리가 영역 학력 신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리가 영역 학력신장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5년간의 수능성적을 면밀히 분석했다.수리가 신장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수학 교과에 대한 학습동기 유발, 교사들의 교실 수업 개선, 교육청의 행ㆍ재정적 지원
전북이 댄스스포츠 부문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미래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제9회 코리아골드컵 전국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전국체전 시범종목 시뮬레이션게임에서 이경찬(군산동고 3)과 이슬비(군산중앙여고 3) 커플조가 고등부 라틴 5종목에서, 김희상(군산동고 3)과 고유정(군산중앙여고 1) 커플조는 고등부 라틴 3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주최로 지난달 31일 대전한밭운동장내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들은 16커플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여 각각 우승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어 고등부 스탠다드 3종목에서 서동희(군산동고 3)-고아라(군산중앙여고 1) 커플조는 동메달을, 대학일반부 라틴 3종목에서 정재호(우석대 4)-윤소연( 우석대 2) 커플조는 은메달을 각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이 모여 4일부터 10일까지 ‘2009 전담교수 늘배움 축제’를 연다.전북대 평생교육원 늘배움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담교수 축제는 평생학습 시대에 누구에게나 필요한 ‘늘배움’을 교수진들이 직접 앞장서 실천하고,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모범이 된다는 의미가 크다.이번 축제에는 음악과 댄스 등 공연 분야 18명의 전담교수와 미술, 공예 등 전시분야 20명의 전담교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는 4일 오후 5시 행사를 갖고 10일까지 계속된다.전북대 예술대 정현도 학장의 테라코타 작품을 비롯해 한국화, 사진, 서예, 문인화, 침선공예, 전통가구,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
전주비전대학 창업보육원에서 벤처 창업한 썬메디텍(주)이 무선 디지털 청진기를 개발, 중동지역 제약 및 의료기 판매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노 파마’와 1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무선 디지털 청진기는 지난 2004년 의료기정보과 박기영 교수가 의사의 진단 필수품인 청진기에 무선 디지털 전송 기술과 임상진단 기술 등을 적용해 개발한 것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입과 발맞춰 재택진료 및 원격진료가 가능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특히 썬메디텍(주)의 무선 디지털 청진기는 기존 청진기에 비해 환자의 상태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검진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소리만으로는 진단하기 힘들었던 심폐질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썬메디텍(주)은 디지털 청진기 분야와 관
2010학년도 도내 고입에서 전북외국어고는 도내 중학교 출신만 응시가 가능하고, 전기고등학교는 1개교만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평준화 지역은 올해와 차이가 없다.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9일 홈페이지에 ‘2010학년도 전라북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확정 공고한 데 이어 2일 고등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회의를 소집해 입학 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전주와 군산, 익산 등 평준화지역의 일반계고와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고의 선발고사는 12월 16일 실시된다.따라서 전기 모집하는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예․체능계고, 자율형사립고,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후기 전형이 시작되는 11월9일까지 합격자 발표를 마쳐야 한다.&nbs
전주여고에 재학중인 배신영(이 강산건설이 주최하는 KLPGA 강산배 드림투어4차전에서 선배 골퍼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있는 센트리21 컨트리클럽에서 지난 1일부터 이틀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배신영은 첫날 1라운드에서 69타 3언더파로 선배프로선수인 이다은, 박현진프로와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이어 둘째 날 2라운드에서 67타로 5언더파를 치며 총 136타로 2위 그룹인 박주희, 이다은(141)과는 5타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배신영은 지난 4월 한국여자골프협회 준회원에 진출했으며, 4월말 시작된 강산배 투어1차전에서 38위, 2차전에서 35위, 3차전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강산배 드림투어는 매회 총상
소양서초(교장 이기복), 남관초(교장 백인숙), 이성초(교장 서기봉)의 2학년 어린이 58명은지난달 28일 전주생태박물관과 전통문화센터로 공동체험학습을 했다.이들의 만남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농산어촌 학교군 구성 사업에 따른 것. 이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질 높은 교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이들 3개교 어린이들은 전주생태박물관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1층에 있는 자연생태체험관과 2층의 친환경에너지관에서 각종 체험을 공유했다.이날 어린이들은 생태계의 과거와 현재, 오래된 삶의 터전인 전주천 등 전주 자연 생태에 관심을 키웠으며, 에너지의 이용과 변천, 신 재생에너지, 미래에너지 등 에너지를 몸으로 느끼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