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5일 최근 도내 일부 셀프 주유 취급소에서 안전관리자 없이 주유 행위가 이뤄진다는 지적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30개이던 셀프 주유 취급소는 올해 1월 기준 433개로 늘어나 전체 주유취급소 1,072개 가운데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셀프 주유 취급소는 주유원이 주유하지 않고 탑승자가 차에 직접 기름을 넣는 주유소로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그 수가 늘고 있지만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일반 주유소보다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셀프
군산시는 25일 ‘2024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3기 시민감사관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민감사관은 외부 시민 전문가의 감사 참여로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했다.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감사관은 향후 2년간 군산시 감사담당관과 함께 종합감사 및 분야별 현장 감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시는 올해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각종 제보 및 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공사 관리 및 감독 참여 및 20개소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참여, 자체 종합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모
군산시가 오는 4월부터 고군산군도 여객선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를 설치한다.이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사업으로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 및 도서 주민들은 장시간 여객선 승선으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섬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여객선에는 그동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해왔다.이에 시는 공공와이파이 사용을 통해 승객들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여 인터넷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도서의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해 주민과 관광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이에 군산해경은 최근 여성 직원을 시작으로 이달 말일까지 지휘관이 직접 신임 및 MZ세대 직원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관점을 이해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박경채 서장은 “해양경찰의 미래는 MZ세대 직원들과의 성공적인 소통에 달렸다”며 “직원들이 터놓고 이야기하고 요구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그동안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한 농기계 가운데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 발생, 불용을 결정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공개 매각한다.불용농기계 매각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에게 최우선으로 기회를 제공,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이번에 공개 매각되는 농기계 기종은 관리기, 트랙터, 콩탈곡기, 땅속 작물 수확기 등을 포함해 총 40종(45대)으로, 공고절차를 거쳐 다음 달 23일에 대상자를 선정해 공개 매각한다.공고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
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장은지)는 22일 Learning Helper 발대식 및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Learning Helper 프로그램은 교수가 아닌 학생이 ‘학습 리더’가 돼 상호 간 학습을 지원하는 호원대 고유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학부(과)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30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학습 리더가 돼 신입생 대상 전공수업 집중 전략 특강, 재학생 대상 기적의 학점 상승 노하우 특강, 또래 학습상담 등의 학습 지원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장은지 센터장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학생들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은 22일 SW교육봉사단 및 서포터즈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SW와 관련해 다양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가진 우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홍보를 진행했다.또한 앞으로 SW에 대한 사회적 가치확산과 실무중심의 현장 교육 기회 제공, 자기주도적 리더십 배양,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대내외 활동을 하기로 다짐했다.정동원 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SW교육봉사단과 SW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메타모빌리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DNA를 갖춘 메타형
군산시는 22일 상반기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32개 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 및 현행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 업소는 착한가격과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맞춰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해 물가 모니터 요원 현지실사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6월 중 재지정 또는 부적격 업소에 대해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군산시 보건소가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심해지는 봄철 자살률 증가에 대비해 자살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스프링 피크는 봄철에 자살률이 급증하는 것으로, 봄은 상대적으로 겨울철보다 자살률이 높아 해마다 3~5월이 주의해야 할 시기로 꼽고 있다.봄철에 자살률이 높은 원인으로는 일조량 증가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미세먼지, 졸업과 구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현수막 걸기, 안내문 및 포스터 배포, 자살 고위험군 안부문자 발송 등
군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 시행으로 체납 지방세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명단 공개를 추진한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체납 지방세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한하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개 대상자에게는 명단 공개 대상자 사전 통지를 통해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고, 재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행정안전부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공개되는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
군산시가 정신건강과 생활 속의 안전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사례 관리자를 특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22일 사례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6개 기관과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한전 MCS(주) 군산지점,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K-Water Tech 군산사업소, 카리타스 단체 등이다.이번 협약은 민관 재능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신건강과 생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오롯이 군산 시민들만 투표하는 군산·김제·부안 갑선거구는 여야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결과에 따르면 첫날인 2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 이튿날인 22일에는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만이 등록했다.이처럼 이번 총선에는 두 명의 후보만 등록해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으며, 이는 지난 1948년 이래 7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그 당시에는 한국민주당 백남용 후보와 무소속 윤석구 후보만이 등록해 맞대결 구도로 치러졌다.4년 전 지난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1일 고령자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교통관리계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운전자 안전 수칙,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밝은 옷 입기 등을 설명했다.박정환 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지역 내 동물병원 13곳에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은 반드시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예방접종비는 두당 5천 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특히 동물보호법령에 따라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한 반려견이 있는
군산시 해신동은 21일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3곳(희망루·동신·한신아파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홍반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소한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수민 희망루아파트 관리소장은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해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돌봄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군산시는 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선거지원 상황실을 열었으며, 지난 1월 전 직원,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이어 지난 8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사전) 투표 관리관, (사전) 투표 사무원 850여 명에 대해 투표사무 관리 요령 및 사건사고 예방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인 3월 19일까지 전입신고자는 새로운 주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과 손을 맞잡고 양질의 교육 제공을 목표로 지방 공교육을 혁신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전략 마련에 나섰다.21일 군산시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추진단 회의를 갖고, 지역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교육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날 회의에서는 특구 개념과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군산형 교육발전특구 모델개발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공모추진단은 강임준 시장과 김왕규 교육장을 공동단장으로, 지역책임돌봄시스템 구축과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군산시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이 가운데 ‘당·나·귀’, ‘시·티 군산!’ 등은 시장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 MZ공무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당·나·귀(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며, 공직자 누구나 시장과 직통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시장과 직원의 벽을 넘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정 관련 의견을 나누고, 직장 내 애로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다를 통한 안보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 상호 감시를 독려할 필요성이 대두 돼 해양경창청이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했다.20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포상금은 절차를 통해 지급기준에 따라 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하고, 신고는 의심 행위 포착 시 가까운 해양경찰관서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 위반 행위는 대북 제재 선박의 유류 환적과 수산물 및 석탄 등 북한산 물품을 밀반출입, 중고 선박을 북한에 판매하는 행위, 외국적 선박이 북한에 입항 후 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등이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군산시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한 교육지원과 대학협력계 신설을 통해 대학과 힘을 모아 인구소멸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에 나섰다.시는 학령 인구 감소 및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지역사회 공감대 속에 도내 14개 시군 최초로 대학협력계를 신설했다. 대학협력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 모색과 시와 대학 간 소통창구 및 대학협력사업 활성화,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발굴 등 교육과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향상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