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기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전북개발공사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999년 설립된 뒤 자산과 자본, 정원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부채비율도 개선돼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으며, 도내 농어촌 임대주택을 관리·운영하는 등 사업량을 늘려가고 있다.이와 관련 전북개발공사는 2일 본사 강당에서 ‘전북개발공사 새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개발공사를 스마트 공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올해로 창립 20주년을
전주시 덕진동(동장 신인식) 마을계획추진단(단장 진희천)은 8월 30~31일, 1박2일 간 전라중학교에서 덕진동 가족 100여 팀이 참여한 가족문화캠프를 개최했다.가족문화 캠프는 가족간의 소통과 덕진동 주민들이 모여 화합의 정을 나누자는 자리로 댄스·노래공연, 가족 장기자랑, 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됐다./김낙현기자
도내 휘발유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정부가 10개월 동안 유지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지난달 31일 종료되면서 1일부터 정상 세율로 환원됨에 따른 것이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데다 국제 유가도 불안한 만큼 소비자들의 표정은 나날이 어두워질 전망이다.유류세 환원 첫날인 1일 전주지역 170개 주유소 가운데 무작위로 완산구 일대 10곳의 휘발유 가격을 살펴보니 전날보다 가격을 올린 곳은 6곳으로, 이들 모두 최고 인상분인 리터당 58원에는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6곳 중 4곳이 전날보다 20~30원 정도 가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내달 2일부터 100일간 열린다.올해 정기국회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워낙 중요한 이슈가 많아 여야간 충돌이 불가피하다.또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 문제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전북으로 보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탄소소재법 등의 국회 통과 그리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다.전북도와 정치권이 올해 정기국회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전북 발전 속도와 양이 달라질 것이다.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전북 정치권의 과제와
고려 시대 수많은 문화유산 중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아마 대부분 첫 번째로 생각나는 것이 고려청자일 것입니다.푸른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고려청자는 우리 선조들의 독특한 자기 제작 방식으로 탄생했는데요.전남 강진과 더불어 고려청자 생산의 양대 산맥인 전북 부안청자 박물관에서 고려청자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부안청자 박물관은 사적 제69호로 지정된 유천리 요지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2011년 개관했는데요.진품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동과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국내 인구가 1000만을 육박하는 가운데 전주시가 추진해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이 주민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조성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소음과 동물 털 날림, 배변으로 인한 악취발생 등을 우려해 혐오시설로 인식한 탓이다.사업추진 1년이 넘도록 수렁에 빠진 덕진공원 부지내 길놀이 공원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배경과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해본다./편집자주 ▲시민여가 생활과 동불복지를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문화가 확산되면서 현재 전주지역 1만5000여 가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매회 이색음식과 체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올해 와일드푸드 축제는 더욱 와일드해질 전망이다.올해 와일드푸드 축제를 미리 엿보자./편집자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Wild-food’, ‘Wild-fun’, ‘Wild life’ 3가지의 테마가 차별적으로, 또한 와일드하게 서로 어울린다.와일드푸드를 통해서는 조리를 최소화한 자연음식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올해 축제 일정을 오는 10월 2일에서 10월 6일 닷새간으로 확정하고, ‘바람, 소리’를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도내 14개 시군에서 150여 회의 다채로운 국내외 공연을 펼친다.올해는 특히 세대 간, 이념 간, 지역 간 갈등과 경쟁의 속도전 속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위안, 염원의 의미를 안겨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배치해 나와 이웃을 보듬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주제인 ‘바람, 소리’는 관악기의 동력인 바람(wind)과 불교음악 및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미래를 바로 설계할 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역사는 과거보다 현재, 미래에 더 큰 의미가 있다.천년 도시 전주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에 주력, 일제가 남긴 그늘을 지워내고 있다.항일의 흔적도 고귀한 도시 자산으로 만든 저력 있는 도시 전주의 노력을 들여다보자.▲전주시 역사 바로 세우기 박차전주시는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고귀한 선조들의 넋과 얼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역사 바로 세우기에 나서고 있다.대표적으로 전주시는 최근 일본 미쓰비시
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 빨간색의 청정 농축산물을 주제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9월 6~8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더 새로워지고 더욱 스펙타클 해진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마련돼 벌써부터 축제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한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미리 만나본다./편집자주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축제 테마로 이미지화한 대한민국
# 군산역 안의 유적 전시장을 아시나요?군산역안에는 쉽게 눈치채기 어려운 숨겨진 박물관이 있습니다. 군산을 수차례나 방문하면서도 이곳을 알게 된 것은 해질녘 군산에서 올라가는 기차 시간이 남아 군산역 주변을 거닐 때였습니다. 그 와중에 군산역 건물 오른쪽 위에 ‘군산 내흥동 유적전시장’이라고 써진 글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기차 시간도 많이 남았겠다, 기차역안의 유적전시장이라니” 기대감을 안고 들어갑니다. 전시장에 들어가는 입구는 외부에는 별도로 없어서 군산역안에 들어간 뒤에 표지판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전북을 찾았다.군산발 경제 상황 악화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조성 유보 등으로 도민들의 아쉬움이 큰 상황이어서 문 대통령의 이번 전북 방문은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실제로 지난 해 10월30일 군산을 찾은 이후 거의 10개월 만에 전북을 찾은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탄소섬유 등 전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격려하고 하림을 방문하는 등 전북에 대한 관심을 적극 표명했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해 유영민 과기부 장관, 성윤모 산자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도 대거 참석
올해 말로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된다.3년의 위탁 기간이 끝나고 내년에 새로운 3년이 시작되는 것이다.벌써부터 민간위탁에 관심있는 문화단체들은 전주시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기존 방식에 따르면 9월경 민간위탁 공고안이 나오게 되며, 11월경 민간위탁 선정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전주시도 민간위탁 기간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한옥마을 문화시설 민간위탁 방식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기존처럼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것인지 다각도의 방향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한옥마을 내
□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웰빙축제올해 제23회를 맞은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청정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창군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창해풍고추축제는 청정한 고창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고창해풍고추를 소재로 해풍고추 어울림마당, 깜짝경매, 직거래장터 전시판매, 관광객 체험행사와 다양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매년 고추농가와 소
지역 예술인들의 개성 있는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지역 예술인들의 개성 있는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한국소리문화전당은 지역협력사업 모델 일환으로 ‘프로젝트 슈퍼히어로’와 ‘청년작가전’을 선보인다.‘프로젝트 슈퍼히어로’는 전시장 옥상에서 이뤄지는 콘서트로 지역 뮤지션들을 초청해 1부 공연은‘우린, 청춘시대’라는 주제로 청춘에 대해 이야기 한다.오는 23일~24일 이틀간에 걸쳐 펼쳐진다.23일에는 포크듀오‘노스텔지어&rsqu
전주예수병원은 선교의 비전을 품어온 30세 마티 잉골드(Dr. Mattie B. Ingold)라는 미혼 여의사에 의해 1898년 11월 3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 의료선교 병원이 설립됐다.잉골드 여사가 어린이와 여자들을 위해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의료 선교사들의 뜻을 이어받은 한국인 기독 의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호남 땅에 든든한 뿌리를 내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의술로 121년간이라는 긴 세월속에서 묵묵히 전북도민들의 건강을 지켜오는 파수꾼 역할을 해오는 데 앞장섰다.여기다 한결 같은 정성을 담아 어려운 소외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전주 효성공장을 방문한 것은 한일 경제전쟁에 맞서 첨단소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이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탄소산업 메카’로 추진중인 도정의 주요 사업방향과도 일치한다.문 대통령은 우리가 탄소섬유 분야에서 후발 주자이지만, 다행히 효성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2011년부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며 효성의 투자계획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를 취했다.효성의 담대한 도전과 과감한 실행을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혀, 문대통령의 지원약속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창군 심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기애)에서 고창군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밥차와 함께하는 전문이동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심원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문화공연 및 네일아트·귀반사·서금요법 등 전문이동봉사를 운영하였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손수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심원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행사, 떡국 나눔 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김태성 심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지난 7월 15일 하반기 학사 일정을 시작으로 지역 8개 중학교 총 150명의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농촌지역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인구 유출과 사교육비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평가 받는 임실봉황인재학당은 개원 2년차를 맞아 학부모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인재 등용문으로 안착하고 있다.민선 7기 공약사업인 임실봉황인재학당은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육 인프라 조성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출발했다.지난 해 개원한
7월 8월 파란 여름 하늘을 향해 연꽃이 피기 시작하면 사진작가와 취미생활하는 사람들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줍은 듯 고개를 내미는 연꽃 촬영을 위해 아름다운 연꽃 출사지를 찾아다닌다고 합니다.전라북도에서도 연꽃 촬영 출사지로 유명한 전주 덕진공원, 김제 하소백련, 완주 송광사가 있는데요.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연꽃 출사지는 아니지만 완주 홍련암도 빼놓을 수 없는 연꽃 출사지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그러면 지금부터 전북 완주 시골마을에 꽁꽁 숨겨진 보석같이 빛나는 연꽃 출사지 홍련암으로 가보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