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전북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 이상직 의원(전주을)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한 가운데 이 의원이 내달 9일 도당위원장 선출 이전까지 이스타항공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 대한 해명 및 충분한 입장 표명이 이뤄질 지 정가가 주목하고 있다.이 의원의 도당위원장직 사실상 '추대'를 전후해 전북민중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등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면서 이 의원의 행보에 도당 및 당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다.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29일 이 의원을 조세포탈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정치권도 선거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다.도내 출신 인사들이 이번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선거에 직간접 연결되면서 전북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서다.당 대표 선거에선 친정세균 총리 인사들의 향방이 주목을 받고 있고, 최고위원 경선에선 한병도 의원의 상위 입성 여부가 주목된다.관심을 모았던 전북도당위원장 경선은 이상직 의원(전주을)의 단독 후보 등록으로 이 의원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28일 집권 더불어민주당과 도내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를
"군산시가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를 통해 그린뉴딜의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강조했다.신 의원은 27일 군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강소특구에 지정돼 이 곳의 입주기업들은 5년간 약 500억원의 R&D 예산 지원 및 각종 세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5년간 이 같은 규모의 R&D 예산 지원은 물론 입주기업의 법인세-소득세 등 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지
21대 국회 첫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재선의 이상직 의원(전주을)이 사실상 추대된다.전북도당은 내달 9일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데, 이상직 의원과 함께 경선이 예상됐던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으면서 이상직 단독 후보자의 모양새가 됐다.이 위원장은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오는 8월9일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간 전북도당을 이끌어가게 된다.이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 2021년 재보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등 주요 선거 일정이 빼곡하다.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이 본격 진행되면서 정치권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최고위원 경선에 익산갑 지역구인 한병도 의원이 출마하면서 한 의원의 상위권 진입 여부가 주목된다.전북은 내달 9일 전북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도당위원장 경선에 나설 후보들은 27일 등록한다.이에따라 이상직 의원(전주을),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26일 여권 및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29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를
전주시는 코로나 19관련 경제정책으로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협약을 기업들과 진행하고 있다.'해고없는 도시 전주' 상생협약의 추진배경은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위기에서 경제위기로 전환되는 상황을 극복해보자는 경제정책이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경제활동 전반에 충격을 가해 최근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국내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1998년(-5.1%) 이후 약 22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다.최근 발표된
제주항공이 끝내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 A) 계약 파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과 인수합병 무산으로 파산절차를 밟을 경우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제주항공은 16일 입장 자료를 내고 " (마감 시한인) 15일 자정까지 이스타홀딩스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 조건을 완결하지 못해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이 미지급금 해소 등 선결 조건 이행을 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계약 해제 요건이 충족됐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의 중재 노력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계약 해제
21대 국회가 국회의원 임기 시작 48일만에 정식으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이에따라 도내 국회의원들은 각자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전북 발전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또 범전북 정치인들도 도내 현안을 돕기 위해 전북도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 도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국회 정식 개원과 함께 전북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주도적 역할이 기대된다./편집자주/국회 상임위 본격 가동, 전북 역할 주목/국회 상임위원회가 정식으로 가동된다.21대 국회 정식 개원에 따른 것이다.이전에는 친여권 단독으로 상임위가 열렸지만 이제부턴 여야가 함
21대 국회가 16일 개원식을 열고 21대 국회 일정을 정식으로 시작했다.국회의원 임기는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됐지만 최근까지 여야간 공방으로 국회 개원은 미뤄져왔다.그러나 지난 4.15 총선거에서 민주당을 포함한 친여권이 180석에 육박하는 국회 의석을 차지하면서 여당은 국회 상임위 구성 등에서 강경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예결특위, 정보위 등을 포함한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가면서 여야 갈등은 더 격해졌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더 이상 국회 개원을 늦춰선 안 된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런 사망에 따라 집권 여당의 향후 권력구조 및 2022 대선 가도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또 오는 8월에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는 물론 전북 정치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이와함께 차기 당권과 대권 구도 역시 박 시장의 궐위로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게 됐다.특히 내년 4월7일 치러지는 재보선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2022년 대선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4.7 재보선은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우리나라 제1,2
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에선 당 대표와 함께 최고위원단도 선출한다.최고위원단 중 선거로 뽑히는 선출직 최고위원은 5명이다.이 자리를 놓고 후보들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면 본격적으로 당 중진 반열에 올라선다.지도부 일원이 되면서 당의 주요 안건 및 정책 방향을 심의하고 의결하기 때문이다.따라서 8.29 전당대회에선 전북 출신 최고위원 선출이 필요하다.도내 정치권도 이 점에 대해선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민주당의 전당대회 주요 관전포인트와 전북 정치의 연관성을 살펴본다./편집자주/8.29 전당대회 일정 및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당권-최고위원 선거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당권 도전이 유력시되던 고창 출신의 홍영표 의원(민주당 인천부평을)은 지난 3일 당 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그간 당내 의견을 두루 경청하며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것이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특히 "제 숙명인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전당대회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도내 지역을 포함한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발표했다.전북의 10개 지역구 중 현역이 아닌 남원임실순창은 이환주 남원시장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남원임실순창은 이강래 전 의원과 박희승 전 위원장이 경쟁하는 지역이어서 이환주 시장의 직무대행은 정치적 고려 때문으로 해석된다.다른 9곳은 현역 의원들이 모두 지역위원장이다.전주갑=김윤덕, 전주을=이상직, 전주병=김성주, 익산갑=김수흥, 익산을=한병도, 군산=신영대, 김제부안=이원택, 정읍고창=윤준병,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 의원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3일 민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부양의무를 저버린 부모나 자녀의 상속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친족 간 최소한의 유대관계가 결여된 경우, 상속을 박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신 의원에 따르면 최근 고 구하라씨의 경우나 전북 순직 소방관 사례 등을 보면, 양육에 기여하지 않은 친부모가 자녀 사망 이후 나타나 상속을 주장하거나 보상금, 보험금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국민적 공분과 함께 상속제도 개선 요구가 많았다.따라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상식에 어긋나는 반인륜적인 상속이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임기를 분리키로 함에 따라 당내 유력한 대표 주자인 이낙연 대세론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와 최고위원 임기를 분리한다는 내용의 당헌개정안을 의결, 이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다 해도 최고위원들은 그대로 두고 자신만 사퇴해 대선을 준비할 수 있는 것.최근까지는 당 대표가 2022년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대선 1년 전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이 모두 사퇴해야 했지만 이번 당헌 개정에 의해 대표만 사퇴하고 최고위원들은 2
21대 국회의 전반기 상임위원장이 모두 선출되면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주요 상임위에 배치되면서 지역 현안 추진에 힘을 쏟게 됐다.지역구 의원들이 초재선이어서 3선 이상이 가능한 상임위원장 배출이 아쉬웠지만 범전북 인사들이 주요 상임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전북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범전북 인사들이 국회 상임위원장은 물론 정부부처 주요 자리에 포진하고 있어 전북 현안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했다.전북은 선출
전북의 제11 지역구 의원으로 불리는 정운천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 예결위원으로 배정됐다.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도 연속으로 예결위원을 지내면서 전북 예산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정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예결위에 배정됐다.한편 미래통합당은 29일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 17개 상임위에 강제배정된 국희의원들의 사임계를 국회 의사과에 제출했다.통합당은 당분간 국회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국회 이상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을)은 29일 '이스타항공 주식 무상헌납'관련 입장문을 통해 "작금의 이스타항공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특히 직원들의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서는 창업자로서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이 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창업자로서, 가족회의를 열어 제 가족들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하여 소유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지분 모두를 회사 측에 헌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지연되면서 무분별한 의혹제기 등으로 이스타항공은 침몰당할 위기
지난 6월 5일 21대 국회 개원 이후 제1호 법안으로 ‘공공의대 설립법’을 대표발의했다.국립공공의대는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토대로 감염·응급·외상, 분만 등 공공의료 전문가를 배출해 의료 인력의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좁히기 위한 것으로, 국가 책임 공공보건을 위해 필수적이다.코로나19 사태로 그 중요성과 시급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국립공공의대는 메르스 사태 이후 대안으로 시작됐지만, 5년이 흐른 지금 우리 방역체계나 감염 전문인력은 결코 충분하지
21대 국회가 더불어민주당 일당체제로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여야는 29일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기로 했다.이로써 지난 12대 국회 이후 35년 만에 여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싹쓸이'하게 됐다.전북은 순창 출신인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동갑)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선출돼 새만금공항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크게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이에 앞서 순창 출신 이학영 의원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선출됐다.여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