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스타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의 시민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11일 경진원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스타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은 도내 대표 스타CEO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8개 업체를 전문심사위원과 시민심사위원이 평가, 최고득점을 득한 3업체를 선발한다. 스타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은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3업체에는 경영지원금 최대 2천만원의 혜택을 준다. 시민심사위원은 도내 거주한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시민심사위원 신청은 전라북도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www.j
중소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총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기청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2004년 최초 도입됐다. 외상거래가 많은 중소기업의 경우 거래처가 부도를 내거나 대금 지급을 미루면 연쇄부도가 날 가능성이 큰데 이때 발생한 손실의 최대 8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은 2013년 56조 2천억원을 기록 후 빠르게 성장해 올해 9월 현재 100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인수금액은 2013년 13조 2천억원으로 처음 10조원 이상을 기록 후, 2014년 15조 2천억원, 2015년 16조 2천억원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올해는 추경예산 편성으로 인수규모를 확대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사과나 배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올해도 잊지 않고 또 왔어요. 지난해보다 규모도 커지고, 볼거리며 즐길거리도 다양해서 너무 좋아요.” 9일 낮 12시 30분, 전북도청 광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린 ‘전라북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로 시끌시끌했다. 광장을 빼곡히 메운 부스마다 사과, 고추, 포도 등 다양한 상품이 가득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함이 가득한 추석다웠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우수중소기업, 자활기업 등 139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올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판매전을 하나로 통합한 만큼 76개 업체가 더 참여한 데다
올 가을에 결혼하는 후배가 얼마 전 궁금한 게 있다며 전화를 걸어왔다. 신혼집을 전세로 구하고 있는데 ‘경매로 넘어갈 경우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냐’는 것이다. 적은 돈이 아니기에 혹시나 해서 미리 알아두기 위함이란다. 법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했지만 막상 겪어 본 일이 아니기에 확신이 서지 않아 집 근처에 있는 부동산을 찾았다. 알고 보니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전세금을 돌려받느냐 못 받느냐는 배당 순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 팔리게 된 뒤 마련된 돈은 등기부등본상에 등재돼 있는 채권 순위에 따라 상환된다. 세입자의 경우 통상 약자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이 많아야만 일자리 수급 불균형도 해소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인력 양성이 중요합니다.” 전북인자위 출범 이후 끊임없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도내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백승만 사무국장. 그는 도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눈높이를 해소키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구직자와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소통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마인드를 변화시키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원칙으로 도내 실정에 맞는 인력수급 방안을 마련하느라 늘 분주하다. 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을 발굴해 구직자에게 적극 홍보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이 중소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보 전주지점(지점장 송동근)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에 1천656억원 신규보증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내수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고 경제 불확실성 제거에 전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증목표를 조기에 공급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용보험(매출채권보험)은 442억원 정도 공급할 방침이다. 송동근 지점장은 “지난 40년 동안 축적된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내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경제활력 제고 부문(신성장동력, 창조기업) 및 경제기반 강화 부문(수출기업, 창업기업, 설비투자기업)을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전업주부 임모(64) 씨는 최근 수년째 사용해 온 카드의 유효시간이 만료돼 재발급 신청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은행 직원은 이 카드가 언제 중단될지도 모른다고 안내를 하며 다른 카드로 신청하기를 권했다. 임 씨가 사용한 카드는 연회비가 저렴한 반면 통신요금 할인혜택이 있어 사실상 은행의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크게 나는 카드가 아니었다. 임 씨는 “상품을 만들어 팔 때는 언제고 수익이 별로 안 나니까 일방적으로 중단하느냐”며 “카드 수수료가 인하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이런 일이 더 할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이어갔다. 금융당국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소비자 피해로 돌아가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 이하 전북TP)가 지난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과 함께 한중 비즈니스 신용 인증(CKA) 플랫폼 구축을 위한 CKA 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국의 왕홍(汪洪)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센터장과 틴밍허(谭明鹤) 광저우 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장, 남방신문사 미디어 그룹 등 20여 명의 중국 고위직 관리는 물론 전라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 군산시 김양원 부시장, 백두옥 원장 등이 참석했다. CKA 플랫폼이란 한중 참여기업의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조회·인증업무 기능을 수행하는 창구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한중
기후변화와 세계에너지 수급여건이 급변하면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우리 모두가 동참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일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아 에너지 빈곤국이라고도 할 수 있음에도 전력소비는 세계 8위로 에너지 다소비국가인 만큼 에너지소비 효율화를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소소하게는 가계 절약과 기업 생산력을 끌어 올리는 일이기도 한 만큼 실생활에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내 기업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지는 데 구슬땀 흘리고 있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 박관순 본부장을 만나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되짚어 보고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눴
이맘때면 누구나 한 번쯤 걸려봤을 법하다. 익숙하고 가벼운 질환이지만 막상 걸리면 2~3일가량 고생하기 마련이다. 해서 감기는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게 좋다. 다양한 예방 방법 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이 아닐까. 이에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중 쉽게 접할 수 있고 비타민 A·C, 칼슘, 철분 등이 다량으로 함유된 차(茶)에 대해 살펴봤다. ▲해열 작용은 물론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매실차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같은 유기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감기로 열이 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더욱이 매실은 피로 및 소화불량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매실차는 만드는 방법
선글라스의 계절이다. 요즘같이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선글라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 더욱이 여름철 나만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위한 필수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에 올여름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도 챙기고, 스타일 지수를 올릴 수 있는 선글라스의 트렌드와 얼굴형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살펴봤다. ▲올여름 선글라스 트렌드 한마디로 정리하면 레트로(복고주의를 지향하는 하나의 유행, 패션 스타일)와 소재의 믹스매치다. 이번 시즌 선글라스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복고스타일이 각광을 맞고 있다. 이에 팬디, 지미추
캠코 전북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남정현)는 29일(수)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다운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을 위해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제 2차 해피박스’ 정부3.0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해피박스’ 정부3.0 사회공헌활동은 저소득․결식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지역본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기부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관내 유관기관 등과 대상자 선정 단계부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또한 지속적인 교류로 한번 인연을 맺은 아동들이 소중한 꿈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 역할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
정부가 지난 22일 내놓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때문에 오히려 서민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정부가 지난 22일 내놓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때문에 오히려 서민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대출 문턱을 높여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대출받도록 하자는 게 이번 대책의 핵심이지만 자영업자들은 소득 입증이 어렵고 소득 자체가 적은 20`30대의 젊은 층은 대출받기가 훨씬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전북지역 가계대출은 19조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5년 5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보면 도내 가계대출 잔액은 18조 9,188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결과다. 도내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013년 5월 16조
올여름 참 덥고 습하다. 고온다습해진 기후변화 탓인지 해가 지날수록 여름 날씨가 후덥지근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긴 장마에 온종일 눅눅함을 느낄 때가 부지기수다. 집안 역시 마찬가지. 해서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는 집안의 습도 조절이 최대 관심이다. 습도 조절이 제대로 안 될 경우 불쾌지수는 물론 곰팡이까지 생겨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기에 말이다. 이에 올여름 습도 조절의 필수가전인 제습기의 트렌드와 집안에서 가장 습기가 많은 욕실 관리법 등을 엿봤다. ▲긴 장마에 필수품인 제습기로는 어떤 게 좋을까=장마가 길어지고 비의 양과 내리는 빈도 역시 늘면서 제습기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가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발전 시책 추진을 위한 전라북도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경제 원탁회의에는 도내 경제 관련 국가기관, 금융기관 및 각종 공사·공단의 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메르스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며,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가족의 날 운영,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운동의 동참 의지도 다졌다. 이날 남정현 본부장은 “전북은 선제적인 초동대처와 철저한 방역으로 메르스 확산을 모범적으로 막아낸 지역&rdq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이 확산되면서 전북 관광산업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전북을 방문하려던 관광객의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고, 호텔 등의 숙박예약 취소도 속출하고 있기때문이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도내를 방문하려던 해외 단체관광객의 일정이 취소되고 있다. 실제 6월과 7월 전세기를 이용해 방문하려고 했던 중국인 관광객 2000명의 일정이 전면 취소됐고, 지난 3월부터 25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일본상품도 중지돼 이달에만 700명의 방문이 취소됐다. 또 중국 노인교류행사(16일)와 중국 제약회사 관계자 워크숍(27일)도 전격 취소됐다. 아울러 무주 태권도원을 찾으려던 수천명의 체험객과 숙박객의
33년간의 행정과 정치 생활을 경험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창의와 변혁으로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전북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33년간의 행정과 정치 생활을 경험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창의와 변혁으로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전북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 행정고등고시 24기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북도 20년, 중앙정부 5년, 기초단체인 전주시 8년 등 33년간 행정과 정치 현장에서 일을 해왔다. 전북 김제 백구에서 태어난 송하진 전주시장은 김제 종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익산 남성중학교,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0년 행정고등고시 합격해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총무처, 중앙행정연수원, 내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의 상징이자 전국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전주한옥마을’을 다녀간 관광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동안 메가톤급인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한옥마을 관광객 수를 집계한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에 한옥마을의 명성 유지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나친 상업화를 막고 관광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ㆍ추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2012년(493만여 명)보다 15만 명이 늘어난 508만 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한옥마을 관광객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31만3천761명)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연도별로 보면 민선
단풍과 낙엽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속 ' 걷고 싶은 낙엽길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게 아름다운 낙엽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이면 노랑단풍으로 한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전주 향교의 단풍 낙엽 길을 비롯해 덕진공원―동물원―건지산―오송제로 연결되는 길,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앞 도로, 서원로의 신흥고-옥성트레이비앙아파트구간, 장승배기로 꽃밭정이네거리―우성그린아파트, 백제대로 완산구청―효자광장 등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한옥마을 향교, 경기전 일원은 압권이다.
전주시의 인도탄소시장 대장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인도 탄소시장의 중심축인 하리아나주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데이어 또 다른 인도 탄소시장의 중심축인 마하라슈트라주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해 내 국내 탄소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8일 인도 하리아나주와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30일 마하라슈트라주와의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탄소복합재기업 등으로 구성된 인도시장개척단은 뭄바이에 위치한 트라이덴트 호텔 회의룸에서 30일 오후 3시 마하라슈트라주 나라얀 라네 산업부(산업, 항만, 고용) 장관, 하리쉬바단 바틸 협력장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하진 전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