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를 비롯한 전국 국공립 12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이 같은 결정은 등록금 상한제 등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다른 대학들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전북대 등 국공립대총장협의회 소속 전국 12개 대학은 12일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서민생활이 곤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201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대학은 전북대를 비롯해 경북대, 경상대, 목포대, 부산대, 서울산업대,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경대, 한밭대 등이다.특히 이들 대학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다른
강찬구
2010.01.12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