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실천과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은 2일 오후 1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사랑의 희망열차는 행복한 밥상 봉사대와 푸드봉사단, 덕진구청 및 완산구청 푸드봉사단 등을 통합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우유를 무료 급식한다.2일 전주시에 따르면 학생 체력증진 및 축산농가 사기진작 차원에서 초등학생 7천565명, 중학생 2천328명, 고등학생 946명, 특수학생 581명 등 134개 학교 1만1천420명의 저소득층에게 우유를 무료 지원한다.시는 1인당 1일 330원씩 연중 230일간 전체 8억7천만의 우유급식비를 업체에 지급한다.대상은 전라북도교육청과 전주시교육청이 선발한 기초생활보장 대상가구 자녀와 모·부자 가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선 선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서춘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기)는 1일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장, 자치프로그램 참여회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 장안산을 등반, 단합된 힘을 발휘할 방침이다./한민희기자 mh001@
지난해 전라감영 복원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김완주 도지사가 지난달 27일 전주시 방문에서 적극적인 복원의지를 표명해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김지사는 그러나 전주시가 함께 제안한 섬진댐 수량 유입과 전주권 광역순환도로 건설에는 부정적 견해를 밝혀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덕진예술회관 신축에도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전주시는 이날 효자동 웨딩캐슬 5층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완주 도지사 전주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전라감영 복원 △섬진댐, 용담댐 여유수량 전주권 유입 △전주권 광역순환도로 건설 등 3대 현안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에 대해 “전라감영 복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지난해 전주시 방문에서 다른 지역과 비
전주시는 1일 장기 임대체납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월드컵경기장 사우나시설에 대한 법원의 강제 명도집행이 지난달 27일 단행됐다고 밝혔다.사우나 시설 등이 위치했던 월드컵경기장 내 1, 2층 상가 3천527㎡ 규모의 목욕탕, 찜질방, 음식점, 헬스장 등이 대상이다.시는 지난 2004년 3월 강모씨에게 임대했으나 무리한 초기 투자에 따른 부실한 운영 및 영업 부진으로 전체 3억9천200만원의 대부료 가운데 현재까지 3천만원만 납입한 뒤 나머지 3억6천200만원의 임대료를 체납했다.시는 지난해부터 납부를 독려하는 등의 대책을 전개했으나 진전이 없어 대부계약 해지 및 시설물 반환촉구, 명도집행 신청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시 관계자는 “사우나 명도집행은 시민 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rdq
전통적으로 부모 부양은 큰아들을 중심으로 가족들이 주로 책임을 맡아왔으나 앞으로는 사회적 책임이 크다는 여론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요구되고 있다.전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15세 이상 시민 2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전주시 사회통계조사 보고서(가족부문)’에 따르면 시민 2명중 1명만 ‘부모를 가족이 부양해야 한다’고 대답했다.전체 47.2%가 이같이 답변했으며 ‘가족과 정부.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공동책임제는 38.5%에 달했다.더욱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도 11.0%에 달해 부모 부양에 대한 의식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가족이 부양할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는 새봄을 맞아 2일부터 팔달로, 충경로, 싸전다리, 서곡교 등지에 봄의 전령사인 팬지 4만5천본을 심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인후2동(동장 서춘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기)는 27일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사랑의울타리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김완주 도지사도 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수)은 2일 전주동물원내 휴게소(1천692㎡)를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직영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동물원 휴게소는 지난해 초 민간운영자의 사용료 미납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 동물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특히 시민 편익보다는 민간운영자의 이익추구로 저가품 판매, 가격 폭리, 인건비 절감 등으로 인한 서비스 질이 하락했고 공공서비스 운영 경험마저 미숙, 애물단지로 전락됐다.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달 전주시의회 승인을 거쳐 휴게소에 ‘카페테리아’란 새로운 이름으로 음식점을 시설할 방침이다.공단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얇아진 지갑을 감안, 비교적 저렴한 수준으로 음식 등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ld
지난 2월 전주시의회가 과다한 규제완화 및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등을 이유로 부결시켰던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과 관련, 전주시가 문제 조항들을 삭제한 뒤 또다시 다음달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전주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중순 열린 임시회에서 논란이 됐던 용적률 완화와 ‘러브호텔’ 거리제한, 장례식장 분리 등의 조항을 모두 삭제하고 나머지 개정방안에 대해서만 시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전주시는 당시 정부의 건축제한 완화방침(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종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제한층수를 18층으로 높이고, 주거지역 숙박업소 심의조항을 삭제하며, 용도지역 용적률을 크게 완화하는 내용의 8개 항목으로 구성된 &lsq
전주시는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는 불법광고물 차단을 위해 올해부터 옥외광고물실명제를 전면 실시하고 나섰다.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단체장에 위임된 사항에 대해 관련 조례인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를 개정, 27일 공포한다.이번 개정안은 광고물 실명제 시행 및 특정구역 지정 등의 광고물 정비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및 우수광고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규정 신설이 주요 내용이다.광고물에 허가 및 신고번호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불법광고물의 식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광고주와 광고업자의 책임성을 높이고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광고물을 제작 설치하는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서춘길)에서는 26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3월부터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24명에게 근무요령 설명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미연 방지를 적극 당부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제주시가 올해 과잉 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200망(8㎏/망)을 전주시에 무상 기증,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전주시는 최근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의 회원도시인 제주시(시장 강택상)로부터 기증 받은 양배추를 26일 관내 무료 경로식당과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등 20개소에 배부했다.지난 2007년에는 과잉 생산된 제주도 밀감을 전주시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알선해 주는 등 도시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25일에 제주시 이도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평화2동에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무공해 청정 양배추 400망을 판매하기도 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홈페이지(http://www.jeonju.go.kr)가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범재)이 주관한 전국 웹사이트 평가에서 공공 부문에 대한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로 선정, 2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웹모니터단은 2008년 한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웹 사이트 1천109개소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사용자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주시 홈페이지를 우수사이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정보화에 취약한 장애인, 노인 등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해함으로써 일반인과 같은 눈높이로 이용할 수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청각 장애인에게는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체 장애인에게는 키보드만으로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령층에게는 글자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동장 박선이) 관내 하서방(대표 하태경) 음식점에서는 26일 관내 독거노인 2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 경로사랑 고취는 물론 지역 사랑나눔에 앞장섰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주민센터(동장 김태수)는 2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 ‘다문화 한글교실’ 수강생에게 임규래 주민자치위원장이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지원(20만원 상당)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민희기자 mh001@
BBS 전주시덕진지회(지회장 홍성무)는 26일 전주시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지회장 취임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희망의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선 덕진경찰서장, 유기태 전주시 교육장, 임민영 덕진구청장 등이 참석, 가정형편이 어려운 3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750원을 전달했다./한민희기자 mh001@
원달러 환율이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오는 4월 말부터 개최될 예정인 전주국제영화제의 기업협찬금 마련 및 외국배우 초청 등에 직접적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오는 4월 개관하는 전주영화제작소 시설도입과 관련, 전체 20억원에 달하는 외국장비 수입에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99년 IMF 이후 최근 원달러 환율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더욱이 세계경기 침체 영향으로 바닥을 헤매고 있는 지역경기 불황까지 겹쳐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당장 전주시는 기업협찬금 마련에 큰 곤란을 겪고 있다.행사를 개최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과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나 목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 해바라기봉사단 김순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은 지난 25일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진출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또 이날 남부시장에서 중식과 함께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공동상품권 이용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 등 캠페인도 전개했다.해바라기봉사단은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25일을 ‘한옥마을투어 및 정겨운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지정, 한옥마을을 투어하며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알리고 상인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김순자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대형마트에 밀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장보는 날을 계획했다”며 “많은 시민들
전주시가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감 및 기후변화협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업무용 전기자전거 40대를 구입한다.25일 전주시에 따르면 단거리 출장시 공무원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5천만원을 투입, 본청 3대, 양구청 4대, 동주민센터 33대 등의 전기자전거를 지원한다.허승회 시 도로과장은 “고유가시대 전기자전거를 이용, 관내 취약지역 및 민원을 손쉽게 처리하고 단거리 기관 방문시 활용해 예산절감과 교통체증 해소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민희기자 m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