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조재환)는 오는 10일 전주코아백화점 앞 광장에서 전북도와 전주시, 대한주부클럽 전북지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전북지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최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캠페인 도중 도민에게 꽃씨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경기 불황에도 젊은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치와 다기능적 패턴을 가진 소비행태가 지속되고 있다.5일 도내 한 유통업체가 지난해 가을과 겨울시즌 중 히트 아이템을 분석한 결과, 불황기 소비의 선택기준은 가치와 다기능이 중시되고, 주요 소비계층으로 젊은층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 때 젊은층은 단순히 20대~30대 나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고를 가진 소비자들을 모두 포함한 계층이다.유통업체 관계자는 “나이가 많더라도 젊은 스타일을 선호하는 다운에이징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영 마인드를 지향하는 캐주얼의류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특히 해외 유명브랜드를 선호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가 명품을 좋아해 이에 맞는 중가 명품 브랜드 매출도 신장세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5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초부터 기업맞춤형 e-biz 마케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내 기업의 정보화지원과 경쟁력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전주상의를 추진기관으로 전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이달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마케팅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와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지원 ▲해외시장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홍보페이지 제작 및 해외사이트 오픈 마켓 등록 지원 ▲상품 패키지 디자인 제작 지원 ▲직원 정보화 교육지원 사업 등이다.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은 “기업맞춤형 ebiz마케팅 지원 사업은 어느 특정 지역,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소비층과 전국적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5일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CS 최우수청 달성’을 목표로 고객만족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결의문 채택, 사내 전문강사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조인컨설팅그룹 임미연 원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손성준기자 ssj@
직장인 절반 이상이 빛을 지고 있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최근 불황으로 빚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4일 자사 회원인 직장인 2천80명을 대상으로 ‘현재 빚이 있는 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 61.5%가 ‘있다’고 답했다.또 응답자 44.8%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극심한 불황으로 빚이 더 증가했다’고 답했다.빚의 증가치는 ‘10∼20% 미만(30.2%)’이 가장 많았고, ‘20∼30% 미만(21.6%)’, ‘10% 미만(16.8%)’, ‘30∼40% 미만(10.7%)’, ‘1
학계와 재계 등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의 경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일로 상반기 중 조기 추경 편성을 꼽았다.또 재정집행의 중점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이 꼽혔다.4일 전주상공회의소는 대학교수와 경제연구소, 기업CEO 등 총 137명을 대상으로 ‘재정지출 확대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86.9%가 추경편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반드시 추경이 편성돼야 한다”는 38.0%, “다소 필요하다”는 48.9%, “편성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13.1%에 머물렀다.편성 시기에 대해서는 “상반기가 좋다”는 응답이 84.6%로 “하반기&rdqu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령)는 4일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상업용지와 덕진구 덕진동 하가지구내 단독주택지 등 도내 수급조절용 비축토지 14필지(5천854㎡) 39억 상당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용도별로는 일반상업용지 2건(7필지, 2천237㎡), 일반주거용지 6건(6필지, 2천620㎡), 유치원용지 1건(1필지, 997㎡) 등이다.전주시청 대로변에 위치한 상업용지와 전주시 효자동 서부시장 부근 근린시설부지, 전주시 덕진동 하가지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지 등이 주요 대상 토지다.입찰신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전북본부 보상팀 비축토지 담당(063-240-4732, 4790)으로 하면 된
도내 증시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국내경기 전망의 악화와 환율상승 등 부담으로 한 달새 167만주 가량 급감했다.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주가지수(KOSPI)와 코스닥지수는 전달보다 각 8.53%(-99.08p), 0.46%(-1.69p) 하락했다. 증시상황이 급변하면서 거래량 전달 186억4천4만주에서 249억7천581만주로 63억3천577만주(33.99%)늘었고, 대금은 115조5천602억원에서 127조2천721억원으로 11조7천119억원(10.13%) 증가했다.거래소는 글로벌 금융불안이 지속된 가운데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에 따른 국내경기 전망의 악화, 환율상승 등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졌고, 하락폭의 확대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또 거래량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4일 전문 게임인력 양성을 위한 전라북도 게임아카데미 2기 정규과정이 최근 개강식을 가졌다며 본격적인 현재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진흥원은 교육기간 중 실무종사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 이수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교육의 초점을 둘 방침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2기 수강생들이 전라북도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장상규)는 4일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이행에 필요한 올해 1차분 무역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오는 10일 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무역기금 융자제도는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저금리 수준으로 운영하는 정책자금이다.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의 도내 중소기업이 대상이다.융자금리는 년 4%, 기간은 1년 거치 후 다음해 4회 균등 분할상환인 2년이다.업체당 융자한도는 최고 3억원이고, 1억원 범위에서 한도 증액이 가능하다.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필요서류를 작성해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에 접수하면 된다./손성준기자 ssj@
이길수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58)이 제14대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장에 공식 취임했다.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는 3일 이춘희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2년의 신임 지회장에 이길수 도 건설교통국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길수 국장은 선출 직후 취임식을 갖고 “어려운 시기 중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재임기간 학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 강화와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 견학 등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국장은 1970년 공직에 입문해 정읍시 건설과장과 익산시 건설교통국장, 전북도 도로과장·지역개발과장 등을 역임했다.1999년 국가사회발전
소비자물가가 7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민층 가계 부담 가중과 함께 물가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3일 전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2월 중 전국 평균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5.9%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 5.6%, 9월 5.1%, 10월 4.8%, 11월 4.5%, 12월 4.1%, 지난 1월 3.7%로 하락했다.물가상승률이 4%대로 올라선 것은 2개월 만에, 오름세로 반전된 것은 7개월 만의 일이다.또 전월 대비 물가 상승폭은 최근 들어 가장 높은 0.7%p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주지역 4.0%, 군산 4.0%, 남원 3.1% 등으로 평균 3.9%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은 “전월 대비 석유류 가격이 6
공공부문의 주택공급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국토해양부는 3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신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소관 상임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내달 중 관련법 하위법령이 마련되고, 오는 6월께 개발제한구역 활용을 위한 광역도시계획 변경과 중도위 심의를 거쳐 11월께 사전예약 방식을 통한 첫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는 “국민임대주택을 비롯해 전세형·분납형 등 소득 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임대주택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렴한 중소형 분양주택을 도심 인근의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 구역 등을 활용,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저소득층의 주거불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별도의 요금제 가입 없이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KTF ‘쇼킹제휴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TF(대표 권행민)는 3일 지난해 7월 출시한 ‘쇼킹제휴팩’이 8개월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매월 13만명, 하루 평균 4천명이 이 서비스에 가입한 셈이다.KTF가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 옥션, CJ인터넷 등과 손잡고 내놓은 이 서비스는 고객이 추가 부담금 없이 가입해 현금처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무료 부가서비스다.특히 쇼 옥션머니는 온라인 쇼핑시 월 최대 3만 5천원을 3개월간 적립해 현금처럼 할인받을 수 있고 모든 고객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단연 인기가 높다.KTF는 누구나 쉽게 휴대폰에서 &l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순택)가 4일 공단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을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는 (주)에스피엠(대표이사 양경식) 등 25개 수출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과 중진공 이종대 정보국제이사, 중소기업청장, 한국수출보험공사 전북지사장, 무역협회 전북지부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감소하고 있는 수출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하고 각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수출 지원제도를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중소기업 국내수출지원 창구가 중진공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에게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보조금 수입과 관련 영업이익으로 계상되지 않도록 조세특례제한법에 명문화해 법인세가 감면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회장은 특히 “현 기업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기업 지원 차원에서 세무 행정을 현재보다 더욱 친 기업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 회장은 “경제가 살아야 기업인들도 신바람 나는 경영을 할 수 있고, 세금도 많이 낼 수 있어 국가 재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현 경제 상황이 대내외적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열정과 화합으로 노력한다면 지금의 경제 위기는 빠른 시일내 극복할 수 있을 것”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 건설업체의 일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방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적인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25.1% 감소했다.같은 시기 전북을 포함한 호남지역의 감소율은 이 보다 2배 가량 많은 45.6%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건설경기의 예비지표로 꼽히는 건축허가면적도 같은 기간 큰 폭으로 줄면서 이 같은 호남권의 건설경기 부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보고서는 또 지난해 4분기 건축허가면적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했고, 직전 3분기(-12.9%)보다는 무려 3배 이상 감소폭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착공면적과 허가면적 증가율의 마이너스 행진은 그만큼 지방 건설사들의 일감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철근과 동관 등 주요 건축자재비의 하락에 따라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가 감액 조정됐다.국토해양부는 2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이달부터 0.11% 인하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인하는 노무비 상승을 초과하는 재료비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고, 재료비의 하락은 철근과 동관 등 주요 자재 가격의 하락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변경된 건축비를 토대로 전용면적 85㎡, 공급면적 112㎡, 세대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의 대표적 건축비를 산정하면, 3.3㎡당 470만3천원으로 종전보다 5천원의 건축비가 인하된다.국토부 관계자는 “택지비가 동일한 경우 이번 조정으로 분양가 상한액이 0.04%~0.06%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며 “자재
대한주택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양수)는 2일 도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매입 임대 등 총 4천212세대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올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형별로는 부도임대 공급이 2천179세대로 가장 많고, 부도임대 매입이 863세대, 기존 주택 전세임대 310세대, 다가구 공급 290세대, 신혼부부주택 250세대 등이다.전북본부는 도내 부도임대주택과 관련, 지난해 말까지 모두 15개 단지 2천988세대를 법원경매로 매입했고, 이 가운데 10개 단지 1천826세대를 국민임대 주택으로 전환, 공급했다.전북본부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총 6천500세대의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령)는 2일 정례조회를 열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역량 결집을 위한 ‘판매촉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와 판매여건 악화로 인한 공사 경영 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종령 본부장은 이날 대회에서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손성준기자 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