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령)는 2일 지역본부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개발팀의 이규철 차장과 판매팀 설복기 주임, 국토관리팀 박승범 주임, 업무지원팀 채현명 주임, 혁신도시건설단 양희춘 주임 등 5명을 이달의 최우수 사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규철 차장은 군산수송지구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완료로 인력과 관리비용을 최소화한 점, 설복기 주임은 군장국가산단내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업체의 유치로 산단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 박승범 주임은 국유재산 관리환, 매각업무 등 국유재산 위임위탁기관으로서 위상 제고를, 채현명 주임은 세무전문가로서 회계, 세무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점을, 양희춘 주임은 공사 용역 감독으로서 전북혁신도시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기반을 마련한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2일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필리핀 우정국과 함께 양국의 축제를 소재로 한 공동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기념우표는 2종 85만장(총 170만 장)으로, 추석에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우리의 ‘한가위 소놀이’와 필리핀의 ‘파낙뱅가 꽃축제’가 주제다.체신청 관계자는 “양국의 수교기념일인 3일에 주한필리핀대사관 주최로 기념행사가 열리고, 우정사업본부장이 주한필리핀대사에게 기념우표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도내 건설업계가 새만금 내부 개발사업과 관련, 발주처와 외지 대형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업체의 실질적 공사 참여 기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지역 발주 공사의 외지 업체 독식을 방지하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우려되는 지역 업체의 일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는 지난달 27일 전주 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갖고, 새만금 방수제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도회는 “전북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며 지역의 숙원 국책사업인 ‘새만금 방수제 건설공사 1단계’가 3월 중 발주 계획으로 있으나 지역업체 참여 방안에 대한 명확한 대책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도회는 또 “지
국내 30대 대기업들이 신입사원의 연봉을 최대 28% 삭감하기로 한 것과 관련, 노사민정에 참여 중인 한국노총이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한국노총은 재계가 이를 즉시 철회하지 않을 경우, 노사민정에서 탈퇴하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노총 전북본부 한왕엽 의장은 1일 “노사민정 대타협을 빌미로 재계가 합의되지 않은 사항을 밀어붙이는 등 노총을 들러리 세울 요량이라면 잘못 판단한 것”이라며 “성실한 합의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노사민정에 더 이상 참여할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한 의장은 “재계가 경제위기 상황에서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고통분담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경제위기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KT 전북마케팅단(단장 이종수)은 지난달 24일 회사 내 공모과정을 통해 선발된 우수사원 20명과 인턴사원 3명으로 구성된 IT서포터즈 3기를 출범, 본격적인 대도민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IT서포터즈는 지난 2년 동안 인터넷 바르게 사용하기, 다문화가족의 인터넷 사용교육, 자격증취득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 폴리텍대학 특강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올해는 정보격차해소를 비롯해 실생활형 교육을 중심으로 조건없는 IT지식 나눔 활동과 건강한 인터넷 만들기 등의 예방적 교육활동과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IT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이종수 KT 전북마케팅단장은 “IT서포터즈는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성실하게 약속사항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
문) 전문직 사업자와의 거래분에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한 경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답)국세청은 2008년부터 변호사, 세무사 등 15개 전문직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용역을 공급하고 대가를 받으면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을 교부하지 않은 거래내역을 부가가치세 신고시 수입금액명세서에 기재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제출된 거래내역은 국세청이 현금영수증으로 인정하고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에 등록해 개별소비자들이 본인의 실거래 내역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2008. 7월~ 12월에 전문직사업자와 거래하고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였으나 거래당시 소비자가 현금영수증을 요청하지 않아 현금영수증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일 전국 향군회관과 회원들의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토록 한 뒤, 내달 13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까지 계속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자 한 것이다.삼일절을 맞아 전북재향군인회를 찾아 차종윤 회장(72)으로부터 안보의 중요성과 올바른 국가 정체성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 주 차종윤 회장은 지난달 20일 전주 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제35대 전북재향군인회장 연임식 자리에서 “국가와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고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는 향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국가안보의 2선을 지키는 안보 역군으로서,
대형마트들이 내달 3일 이른바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나선다.농협전주유통센터 하나로클럽은 26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전북농협과 공동으로 대대적인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하나로 클럽 관계자는 “서민생활경제 위축으로 가계 지출 비용이 크게 감소하는 요즘 애호식품인 삼겹살을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 함으로서 고객들에게는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양돈농가에는 판로 확대를, 돼지고기 섭취로 황사철 중금속 해독까지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하나로 클럽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겹살을 33%할인해 100g당 1천100원~1천300원에 판매한다.또 기간중 매일 오후 3시부터 3시 33분까지는 선착순 33명에게 삼겹
내달부터 주택연금의 대출한도가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중고가 주택소유자들의 연금액도 다소 인상될 전망이다.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는 26일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내달 2일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 산정 기준인 대출한도를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그동안은 주택연금의 대출한도가 3억원으로 제한돼 중고가 주택 보유자의 경우 주택가격에 상응하는 연금액을 지급받지 못했으나, 이번 조치로 월지급금이 일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공사는 또 대출한도 3억원의 제한을 받고 있는 기존 가입자들도 희망할 경우 재심사를 통해 월지급금을 조정해 줄 계획이다.전북지사 관계자는 “예를 들어 75세 가입자가 시가 7억원짜리 집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월지급액은 현행 212만원에서 310만원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는 26일 도내 신용회복기금 신청자가 최근 급증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앞으로는 토요일(28일부터)에도 관련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용회복기금은 연 3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한 저신용계층(7~10등급)이 은행권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공사가 신용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2월 19일 시행된 이 기금은 대출금액이 3천만원 이하로 확대되면서 하루 평균 신청자 수가 100여명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신청방법은 콜센터(1577-9449)나 홈페이지(www.c2af.or.kr)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자격요건을 먼저 확인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지사 신용회복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전북지사 관계자는 “현재 전환대출 신청자 수가 전국적으로
전북조달청은 26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50억원 미만의 정부 발주 시설공사에 대해 일반 관리비와 간접 노무비를 지난해보다 최대 6.4%, 4.7% 인상한다고 밝혔다.일반 관리비는 기업의 유지관리를 위해 발생하는 임원급료와 세금 등 비용이고, 간접 노무비는 작업현장에서 현장소장 등 보조작업에 종사하는 인건비다.조달청 관계자는 “공사비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타경비, 이윤 등 16개 항목을 검토한 결과 중소규모 공사에 일반 관리비와 간접 노무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지출되는 점에 착안해 이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부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료도 추가 신설, 적용한다”고 설명했다./손성준기자 ssj@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국 땅값이 일제히 하락했지만, 새만금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난해 유독 개발 호재가 잇따랐던 전북지역은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국토해양부는 26일 올해 전구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하고 “최근 실물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전북과 인천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땅 값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평균 1.42% 하락했다”고 밝혔다.서울(-2.26%)과 경기지역(-1.60%)이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고, 전북(+0.99%)과 인천(+0.34%)은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소폭 상승했다.전국 시·군·구별로는 용인 수지구가 -5.1%로 전국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고, 모두 223개 지역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하락했다.반면,
철근 등 건설원자재 가격의 하락과 맞물려 조달청이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금 감액 조정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건설공사에서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의 감액 조정은 증액과 달리, 외환위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25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최근 각 발주기관에 대해 물가변동 등 감액조정 사유가 발생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계약금액을 감액 조정토록 통보했다.대상은 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90일 이상 경과했고, 입찰일을 기준으로 계약조건에 명시된 물가변동 조정률이 3% 이상 하락했을 경우다.또 특정자재의 가격 등락과 관련된 단품 슬라이딩제도 이번 조정의 대상이 된다.이 경우 계약을 체결한 지 90일이 지나고, 해당품목의 가격이 15% 이상 하락해야 한다.조정 방식은 건설업체들이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
예년보다 한달 가까이 일찍 찾아온 황사 때문에 공기청정기 등 황사 관련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25일 도내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이른 황사가 시작되면서 공기청정기와 방진마스크, 유모차비닐커버, 클렌징 화장품 등 황사 관련 용품의 매출이 평소보다 20~30% 늘었다.공기청정기와 같은 실내 가전제품도 지난해부터 웰빙 등의 영향을 받아 판매 실적이 2배 이상 뛰어올랐다.선글라스와 머플러, 모자, 스카프 등 황사 관련 용품들도 2월 매출로는 보기 드물게 신장되고 있어 내달 초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등 청정기능을 강화한 공기정화기에 대해 고객문의가 늘고 있다”며 &ldq
주택건설공사의 감리업체 선정을 위한 실적평가 기준이 연면적에서 수주금액으로 변경된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 개정안’을 고시하고 신규 감리자 모집공고 분부터 이를 적용키로 했다.개정안은 과거 3년간 건축물의 연면적을 합쳐 산정한 감리업체별 수행실적 배점을 건설기술관리법상 감리와 마찬가지 수주액을 기준으로 하도록 변경했다.만점(15점) 대상 수주실적은 300가구 미만 주택감리가 10억원 이상이고 300가구~500가구 미만 50억원, 500가구~1천가구 미만 100억원, 1천가구 이상 200억원 이상이다.업계는 이 같은 실적기준의 완화로 중소업계의 입찰참가 기회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변별력 약화로 인한 운찰
이인섭 신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48)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 청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국방부와 상공부를 거쳐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 대전·충남지방사무소, 공공구매지원단장, 공공구매판로과장, 창의혁신담당관 등을 역임했다.이 청장은 “경제 침체 영향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 규모가 영세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손성준기자 ssj@
전북기업환경협의회(회장 나병윤 (주)전주페이퍼 전무)는 25일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제8회 우수환경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웅재 고창군 부군수 등 10명에 대해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전북기업환경협의회는 환경보전 포스터 전시와 산사랑 하천사랑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내 환경보전을 위한 기업인 단체다.이날 시상식에서 한웅재 고창군 부군수는 기업의 환경 애로 해결 시스템 운영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또 (주)모나리자 임영섭 대리와 (주)KCC전주공장 조재현 과장, (주)두산전자BG익산공장 박정훈 대리, 한국바스프(주) 민세기 차장은 각각 폐기물 재활용과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등으로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 밖에 (주)휴비스 현제원 주임과 KCR 임준영 사원, (주)넥솔론 권혁수 팀장, (주)테크팩솔루션 정
전주·완주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회장 이창승) 실무책임자 연석회의가 24일 전주코아호텔 2층 난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 경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안정과 성장을 중심으로 공동 수익기반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협의회는 이를 위해 우선 자산 클린화를 통한 연체비율 3.3%, 고정이하 3% 달성 등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고, 총자산이익률(ROA)의 1% 이상 달성으로 전금고 무손실을 실현키로 했다.협의회는 또 여유자금의 적정 운용으로 안정성을 증대해 경영 등급을 한 단계 이상 상향 추진하고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원 교육 등 각종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창승 협의회장은 “국제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최근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정동주 회장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전국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전건협 전북도회는 24일 정동주 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총회에서 조합 제8대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는 조합의 사업계획과 업무 운영, 기타 관리에 관한 기본 방침을 정하고, 예산안 및 차입금 관련 사항, 이사장과 감사의 추천 등 사항을 의결하는 기구로 초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정동주 회장은 “건설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 동안 호남의 몫이 광주 전남에 치우쳤던 상황에서 협회 전국 부회장과 조합 운영위원을 맡게 된 만큼 중앙무대에서 도내 건설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을 앞두고, 등산복 등 각종 신소재를 활용한 아웃도어 의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24일 도내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봄철을 맞아 과거 원색 중심의 강한 컬러에서 은은한 파스텔 계열의 색상으로 보다 화사해진 등산복 등 아웃도어 매장의 매출이 20% 이상 신장했다.올해 아웃도어 의류는 특히 색상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대나무와 코코넛 등 천연 소재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여기에 빠른 땀 흡수기능, 자외선 차단기능 등이 부가돼 있다.도내 의류매장 관계자는 “아웃도어 의류는 평소에 즐겨 입는 청바지나 스커트 등과도 다양하게 매치 시킬 수 있다”며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 스토퍼 소재나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일반 재킷보다 주머니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