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출수 불량과 하수처리 등 주민들의 불편에 따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24일 시에 따르면 서수면 지역의 출수 불량을 해결하기 위해 서수면 관원리와 화등리 일원에 서수 배수지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수면은 조촌동에 있는 군봉배수지와 대야면에 있는 대야 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하지만 농촌지역 수도 사용자 증가와 ㈜동우 등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 입주해 갈수록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특히 명절이나 김장철 등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간과 수돗물 다량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창업보육센터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했다.전라북도는 해마다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실적 및 성과를 점검하는 평가를 해오고 있다.이에 호원대는 대다수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창업보육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호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260여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에서 창업보육 활성화 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정의붕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성공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22일 ‘해우리, 해누리와 함께하는 미디어 아트, 꿈길청문아르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우리나라 역사 및 공익수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함양을 위한 것이다.특히 해당 행사는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9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 4회 이상 최우수기관에 뽑혔다.여기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의 역사와 역할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알아보고, 해양경찰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담아 다양한 체험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중등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향상을 돕기 위한 군산시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가 내달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공부의 명수’는 군산시 거주 초·중등 학생이면 누구나 접속해 모르는 문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명쾌한 해설 강의를 지원하는 ‘학습질문방’이 마련돼 있다.또한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온라인튜터’, 진로상담 및 자기주도학습 공부법 등을 알려주는 ‘명수 상담소’, 영어프리토킹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어 소통방’으로 운영한다.학습질문방은 매주 월·화·수·목요일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1일 ㈜세광종합기술단(대표이사 김한선), ㈜링크에너지(대표이사 이강주)와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통한 상생 방안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정보 공유 및 소통망 구축,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및 상생 방안 구축, 해상풍력산업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해상풍력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등이다.이장호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청 소속 육상팀과 조정팀 등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육상팀은 최근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7시간13분07초의 기록으로 남자 단체부문 2위를 차지했다.단체부문은 3명의 선수 기록을 합산하는데 김호연 선수 2시간22분15초, 김종현 선수 2시간23분07초, 김무연 선수 2시간27분45초를 기록했다.조정팀의 경우 지난 13~14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싱글스컬에서 박지윤 선수가 8분30초98로 1위에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0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새만금국가산단에는 LG화학, 천보BLS, 성일하이텍,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검증 기술력을 보유한 대규모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특히 LG화학은 새만금국가산단의 기반시설 등을 높게 평가해 1.2조원의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실제로 새만금국가산단은 사업 확장이 용이한 대규모 부지와 항만·공항·도로 등 기반시설, 특히 공장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용수·가스·스팀 등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범죄 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Pre-CAS)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군산서는 범죄 예측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범죄 취약 요소 발굴과 연계 순찰 및 시설보강 등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에 나섰다.이번에 활용한 빅데이터와 AI 시스템은 일정구역(100m×100m) 및 시간대별(2시간 간격)로 범죄위험도 등급을 1~10등급으로 나누고 범죄 무질서 발생 예측 위험도를 표시한다.또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은 순찰이 필요한 경로를
군산시 비응도동에 방치돼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는 수천톤의 폐기물에 대해 군산시와 H업체의 주장이 다른 가운데 군산시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21일 시는 최근 논란이 된 방치폐기물에 대해 내린 행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검찰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천명했다.H업체는 지난 2021년 비응도동 36-24를 경매를 통해 9억6천여만원에 낙찰받았으며, 해당 토지에 있는 5,566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잔여 폐기물 1,434톤 가량을 남겨놨다.방치 폐기물에 대해서는 경매 당시 법원의 사실조회 공문에 대한 군산시 회신이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가 지난 21일 총 40개교(초30, 중10)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육상대회는 육상종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여기에서는 80·100·200·800·1500m 트랙 및 400m 계주트랙과 멀리뛰기·높이뛰기·포환던지기 등이 진행됐다.박경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과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경기를 통해 배우려는 마음가짐을 갖는 좋은 경험이
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회장 라병식)는 21일 제1회 군산시 특공무술중앙회장배 청소년특공무술무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는 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가 주최 주관하고, 군산시체육회와 대한특공무술중앙회, 전라북도특공무술중앙회가 후원했으며, 300여명이 출전했다.대회결과 종합우승은 칸액션스쿨(관장 조성현)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지도자상은 성무관 최규태 관장이 영광을 안았다.라병식 회장은 “동호회 클럽 도장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공무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군산시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녹색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과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이에 오는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혀주세요’라는 주제로 소등행사를 갖는다.시민들에게 10분만 불을 꺼도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각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참여대상은 녹색 아파트로 활동 실적이 있는 미장동 휴먼시아아파트 등 6개 공동주택으로 총 3,945세대이다.이에 앞서 오는 21일에는 수송동
전국적으로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군산대 재학생 95.4%가 ‘천원의 아침밥’의 지속적인 운영을 요구했다.군산대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학생복지 차원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이에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속 운영을 원한다’ 95.4%, ‘운영을 원하지 않는다’ 2%로 조사됐다.또한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한 적 있다’ 69.3%, ‘이용한 적 없다’ 30.5%로 나타났으며, 68%가 ‘만족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지역 내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업체험교실을 운영중이다.이번 직업체험교실은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과 협업,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여기에서는 해양경찰 직업 소개와 해양경찰 인재상과 채용, 경비함정 모형을 통한 가상 견학,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무전체험 등을 배우게 된다.또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구명조끼 착용, 화재 진압 및 선박탈출 등에 대한 가상체험,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이에 지난달
군산상일고등학교(옛 군산상고) 44기 동창회원 중 한명이 경품으로 받은 세탁기를 요양원에 기부,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홍희택 동창회장은 지난 19일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조수남 동창이 최근 총동문체육대회에서 경품추첨을 통해 받은 세탁기를 요양원에 전달했다.홍 동창회장은 “경품으로 받은 세탁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동창의 뜻에 따라 요양원에 기부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것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는 친구의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0일 2023년도 제255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지해춘·윤신애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송미숙·한경봉 의원의 결의안 및 건의안, 서동완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시청각장애인은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합한 단순 개념만으로 분류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유형의 중증장애”라며 “의사소통 단절은 물론 이동을 포함한 일상생활 전반에서 극심한 제약을 받는다”고 밝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은 19일 신영대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무원노조 근무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와 관련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현행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의날법에는 5월 1일 노동절을 유급 휴일로 지정하고 있지만,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이라는 의미인 동시에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사업장으로만 한정돼 있다.이에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120만 공무원 노동자는 노동절에도 휴무가 아닌 정상 출근하는 차별을 받고 있다.이 때문에 지난 2020년에 공무원 노동자의 휴일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긴 ‘근로
김정미(대한미용사회 군산시지부장) 중앙회 기술강사가 함열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미용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실시했다.18일 김 강사는 대한미용사회 함열지부(지부장 유영숙)에서 에이징모발 커트·펌·염색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최인자 전라북도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지부를 이끌고 가는 유영숙 지부장님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세미나를 마련해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생교육은 기존 미용업 영업주가 해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함열지부가 주관했다./군산=김기현기자
오는 10월에 치러지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군산시가 18일 축제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인 시간여행축제학교 수료식을 가졌다.시간여행축제학교는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지속 가능한 주민중심의 축제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했다.이번에 수료한 30명의 수료자는 지난 3월 14일부터 매주 1회씩 6주 동안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시민축제 자문위원과 시민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축제가 민간 주도의 축제추진 기반을 토대로 콘텐츠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최근 대한민국 축제박
군산시가 건강관리를 통한 여성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특화 건강검진 신청을 접수 받는다.여성어업인 건강검진 사업은 맨손어업(갯벌 바지락 등 채취)에 주로 종사해 어작업에 따른 직업질환의 유병율이 높은 여성의 건강관리와 예방 치료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이에 앞서 군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대상지 선정 공모에서 전라북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되며 180명을 배정받았다.건강검진 신청은 만45세(1월1일 기준) 이상 여성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 등록증을 발급받아 신청서를